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분이 신발도 가져갔나보네요

도난 조회수 : 10,494
작성일 : 2014-06-29 16:16:43

 

 

인터파ㅋ 에서 매번 한번올때마다 수수료 주고 8천원정도 도우미 불러요

일주일에 두번.

그동안 아주머니 몇번 바뀌었어요

인터파ㅋ 에서 교육을 제대로 안시키는건지 정말 이상한 분들 많았어요.

 

그때마다 바꾸었구요

2년동안 4-5번 정도 바뀌었고

최근에 좋으신분 오셔서 계속한지 2달정도 됐어요

 

제가 신발이 좀 많은편인데 50켤레 정도.

그중에 싼 신발도 있지만 대부분 100만원 넘는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제 여름이니 샌들을 찾으니

제가 제일 자주신고 아끼는 신발 두켤레가 없네요

 

저는 신발장 두개 따로 현

관에 크게 문열면 있어서 없을수가 없는데....

 

하나는 외국서 산 샌들인데 핏플랍 한정판이라 아끼었던건데 그것도 없고

샤넬 샌들 고가..150만원정도 되는것인데 검정색이라 무난해서 자주 신었는데 없어졌네요...

 

다른건 많이 훔쳐간다고는 들었지만

왕발..255-260 사이즈를 신는 제 신발을 훔쳐갈진 꿈에도 생각못했어요

 

집에 손님도 온적없고... 정말 난감하네요...

기분도 안좋고....

증거도 없고...ㅠㅠ 휴 어쩌면 좋나요

진짜 기분 안좋네요...

 

신발에다 숫자를 다 써놓을수도 없고...ㅠㅠ 휴... 다들 조심하세요

인터파ㅋ 는 수수료만 챙기고 직원들 교육 시키는것 보면 한숨나와요,

IP : 119.149.xxx.1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9 4:22 PM (117.53.xxx.116)

    도우미 있을 때 외출하시나요?
    전..완전 믿음이 가서 적어도 10년된 사이 아니면
    그 시간엔 집에 있어요.

  • 2. 존심
    '14.6.29 4:26 PM (175.210.xxx.133)

    봤어요? 봤냐구요!
    그럼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집에 들어온 사람은 다 의심해 봐야 합니다...

  • 3. 원글
    '14.6.29 4:31 PM (119.149.xxx.124)

    존심.. 님.. 진짜 이상하네요 손님 안왔다니까요... 저희집에 손님 올일도없고 안불러요
    위에 글좀 읽도 대답하세요..

  • 4. 오늘 말고
    '14.6.29 4:33 PM (211.222.xxx.91)

    다른날 찿아 보세요..
    신발장 안에 있을수 있어요.............

  • 5. 그래겠죠
    '14.6.29 4:35 PM (112.173.xxx.214)

    설마 지인이 와서 가져갔을리는 없고..
    도우미 사실 남이잖아요.
    그사람이 일을 하러 오는거지 인성은 알수없다 입니다.
    내가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사람 부를 땐 항상 집에 계세요.

  • 6. 원글
    '14.6.29 4:36 PM (119.149.xxx.124)

    저번주에도 찾아보고 이번주에도 주말에 두번 찾아보고 했는데 어디에도 없어요
    방마다 다 찾았는데...신고 집에 들어오는 신발이 어찌 없을수 있는지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막 화려하고 그런신발 눈에 딱 돋보이는건 놔두고 ㅠㅠ

  • 7. 도벽은
    '14.6.29 4:37 PM (112.173.xxx.214)

    병인지 제 친구는 이웃 아줌마가 집에 평소 놀러오던 사이인데 어느날 반지가 없어졌더래요.
    심증은 잇는데 물증은 없고..
    그런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울 친구가 그 반지가 없어 못끼고 있으니
    자기가 먼저 물어보더래요. 반지 왜 안 끼냐고...
    전에 티브도 보니 이웃 여자가 집에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물건 훔쳐가는 걸 시씨티브 설치해서
    결국 잡았더군요.

  • 8. 음...
    '14.6.29 4:42 PM (223.33.xxx.30)

    사실이런일이좀있어요 저희도 저희집베이비시터겸도유미분이 철이반대인옷이랑.가방 이랑.없어졌어요 그것도 여름에이사할때보고 알았어요 명품의류 그것도 캐시미어로만 코트 그리고 제가잘안드는 가방 시계 가져갔더라구요 우리집에당시에는갓난애기있고 저 직장나간다고 손님도안왔거든요..근데.주변에 들어보니 도우미들이 가져가는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 9. 그냥
    '14.6.29 4:57 PM (221.146.xxx.195)

    별 죄책감도 없이 가져갔을것 같아요. 전 겨울에 냉동칸 쇠고기 가져가려고 따로 빼놓는 사람도 봤네요. 집에다 CC TV나 달아야 안심될까...

  • 10. ..
    '14.6.29 5:24 PM (223.62.xxx.78)

    눈으로 보지 않은일을 의심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집에 손님 안오고,도우미 안오는 집이고,다른가족들은 살림에 관심 없고 스스로 휴지하나 버리는일 없는 식구들과 사는데,입을려고 보면 티셔츠 없고 . . 뭐 찾으면 없어서 포기하면 다음해 나오고. .집에 블랙홀 있나?할정도로 없어지는것도 있어요

  • 11. 제경우는
    '14.6.29 5:26 PM (210.91.xxx.116)

    금반지 한번 잊어버렸고(욕실에 놔둔거)
    립글로스(이건 드럽게 왜 가져가는지)
    한번은 김치 덜어서 두길래 이건 뭐냐니까 많아서 좀가져 갈려고 한다고-_-

  • 12. ...
    '14.6.29 5:31 PM (122.32.xxx.40)

    아끼던 게 사라져서 어째요.
    여름에 겨울것 챙겨가는 사람...
    자주 안쓰고 넣어둔 은수저 가져가는 사람...
    근데 반대로 의심받기 싫어서 핸드폰이랑 지갑만 들어가는 작은 손가방만 갖고 다니시는 분도 봤어요.
    사람 부를까 하다가도 이래저래 그냥 내몸 좀 더 쓰는게 낫더라고요.

  • 13. 철지난
    '14.6.29 5:38 PM (112.173.xxx.214)

    물건 없어졌음 도우미 소행이 맞을거에요.
    당장 쓰는 물건이 없어졌음 금방 알게 되서 표가 나니 그렇게 자주 안쓰는 물건 위주로 많이 없어지네요.

  • 14. ..
    '14.6.29 6:12 PM (125.178.xxx.130)

    도우미 취업준비할까 했는데 원글과 댓글보니 할짓 아닌가보네요..뭐만 없어지면 의심받을 생각하니 정말...
    여기 도우미로 일하시는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조심들 하셔야겠네요..남이 쓰던물건 뭐가 좋다고...저라면 가질생각도 안하겠지만 다양한 사람이 많다보니 별...도우미분에게 물어보시는건 어떨지요..

  • 15. 이런 오해 안사려면
    '14.6.29 6:43 PM (194.118.xxx.241)

    도우미분들 일하러 다니실때 가방도 없이 왔다갔다 해야 오해를 안사겠죠.
    가방 빵빵해서 가시는데 가방 열어보잔 말도 못하겠어요. ㅜㅜ.

  • 16. 돌돌엄마
    '14.6.29 10:17 PM (112.153.xxx.60)

    아 위에 은수저 말씀하신 분 감사.. 내일 포장이사한데 금붙이 등은 챙겼는데 주방에 은수저 안 챙겼네요.. 이삿짐센터 사람들도 많이 가져간대서 긴장 중 ㅠㅠ

  • 17. 원글
    '14.6.29 11:30 PM (119.149.xxx.238)

    .. 두개님 본인만 손해라뇨...
    옷은 없어져도나오겠지만 신발은 신발장에 그대로 있는데 그게 발이 달렸나요?
    방이나 거실로 절대로 들고갈일도 없구요...
    다른신발 다 그자리에 딱 있는데.. 샌들은 샌들끼리 부츠는 부츠끼리 다 해놨고 신발이라 더 이해불가...

    그리고 도우미 취업준비 할까 하신님...
    도우미 분실사건 한두건이 아니에요. 경찰서에 가신분도 많구요..의심이 아니라 진짜 도둑들 많아요
    제 친구도 당했는데 마침 씨씨티비 있어서 신고한사건도 있고요

    도우미한테 가지고 갔냐고 하면 가지고 갔다고 할까요?..
    이해불가..ㅠㅠ


    솔직히 도우미분들 가방작은거 엄청 작은거 들고 다니셨음 좋겠고... 큰가방 쇼핑백 이런거 좀 안들고
    다니셨음 좋겠어요...ㅠㅠ


    이삿짐 센터는 말할것도 없어요..가방이나 금고 같은건 무거워도 직접 챙기세요...
    금고 통채로 없어졌단 이야기도 예전에 있었잖아요.

  • 18. ...
    '14.6.30 10:41 AM (203.255.xxx.108)

    음 저희도 아주머니가 다른집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아주머니 집에 갔는데, 거기서 금반지랑 뭐 이런거
    찾아 온적있어요.
    그게 표 안나게 조금씩 가지고 가시더라고요.

    물론 안그런분이 더 많았어요. 가끔 그런 분들이 물을 흐리시는 듯...

  • 19.
    '14.6.30 11:08 AM (183.109.xxx.150)

    돌반지 한돈에 요즘 얼마인지 아시요?
    당연히 그런 귀금속은 꽁꽁 잘 숨겨서 보관해놓고
    그보다 비싼
    신발은 그냥 놓고 잃어버렸다고 하시는건
    도둑도 나쁘지만 그런 비싼 신발 여러켤레면
    게다가 도우미 부르고 집을 비울 예정이었다면
    잘 보관하셔야죠

  • 20. deep blue
    '14.6.30 11:12 AM (68.175.xxx.109)

    물론 안그러시는 분들도 많지만 (많겠지만) 저희집에 오시던 분도 신발이랑 새 수건들이랑 화장품 새것들 가져갔네요...ㅠㅠ 다 좋은것들이고 새것인데....

  • 21. 절대로 믿지마세요.
    '14.6.30 11:19 AM (125.182.xxx.63)

    꼭 귀중품들 문 잠가놓고 그 방은 치우지도 못하게 하구요. 아주머니 일 하실때 집에서 같이 따라다니면서 감시해요.
    안그런 좋은 분들 많은거 압니다....우리엄마도 나이들어서 힘드니 파출부아주머니 불러 쓰다가,,,,다이아반지 잃어버렸다고 그녀니가져갔다고 팔팔뛰고, 아는 무당에게 물어보니깐 아주머니 오는날 같이 서남방향 방을 청소해봐라 하더래요. 엄마가 그날까지 뭘 기다리냐 내가 혼자 찾아보자 하면서 찾았더만 엄마의 가방안에서 나오더래요....엄마가 그 이후로는 아무리 힘들고 몸 아파와도 사람 안불러요. 죄짓기 싫다구요...

  • 22. 절대로 믿지마세요.
    '14.6.30 11:20 AM (125.182.xxx.63)

    파출부만 그러나요...집 한번 옮길때마다,,새상품 뭔가 한개씩 안보입디다.. 뜯어놓은건 안가져가는데 비닐쨰 새것들은 꼭 손을 대더군요.

  • 23. ..
    '14.6.30 11:42 AM (112.150.xxx.32)

    내참..신발가져간게 문제가 아니라 신발 보관 잘 못한게 잘못이라니-.-
    이건 어디서 나오는 논리인가요?
    그럼 신발을 장농속에 꽁꽁 숨겨 보관해야 하나요?
    잘못을 한 사람이 잘못을 했다고 해야지
    왜 그사람을 돈주고 부른 사람이 관리못한 죄가 되나요? 내참.
    댓글들 보다 보면 짜증나요.
    본인 신발이 없어져도 이런 식으로 나올건지?

  • 24. 원글
    '14.6.30 12:10 PM (119.149.xxx.124)

    신발장은 현관에 문이 있고 방처럼 문열고 들어가야 되는 구조에요...
    현관에 방처럼 되어있는 큰 공간이에요
    그 공간에 신발 칸칸이 다 정리하게 되어있어요 신발장방이 있는거죠
    근데 거길 왜 구지 정리시키지도 않는데 문은 열어서 훔쳐가냐 이겁니다 저는..

    댓글 보면 정말 ㅠㅠ 저 속상해요..

  • 25. ㄱㄴ
    '14.6.30 12:44 PM (211.234.xxx.136)

    도우미들중 은근 훔쳐가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요즘은어떨지몰라도 조심하셔야되요 원글님 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ㅜㅜ잘 해결되었음해요

  • 26. ..
    '14.6.30 2:25 PM (1.238.xxx.75)

    도우미는 아니지만 작년에 포장이사 하고 창고에 보관 하던 강아지용 스텐육각장이 없어졌더군요.
    몇 달 지나고 알아서 그냥 포기 했는데..몇 번 안쓰고 새거나 마찬가지인데 부피 작은 것 도 아니고
    접어놔도 꽤 자리 차지 하는게 없어지니 황당하더라구요.창고에 짐 몇 개 되지도 않아서 어디 껴서
    안보일 것 도 아니구요.

  • 27. ㅇㄹ
    '14.6.30 3:51 PM (211.237.xxx.35)

    와 그래도 어떻게
    255~260이면 흔한 사이즈가 아닌데 남의 신발을 가져갈 생각을 다 할까요..

  • 28. ...
    '14.6.30 4:32 PM (119.71.xxx.96)

    잊는 수밖에 방법 없죠. 언제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니..
    입주 도우미 몇 번 바뀌었는데, 어느날 상품권 봉투에 넣어 보관하는 게 없어진 거 발견했어요. 그릇들도 짝이 안맞게 비어 있고요. 그 전에 그만 둔 사람이 의심가긴 했는데 어쩔 도리가 없더라구요. 그 전후로는 바닥에 떨어진 동전 하나도 다 주워 보관했다 주는 분들이어서 그런 일 없었어요.

    그런데 신발 왜 보관 잘못하냐는 분들.. 그럼 어떻게 해야 안 훔쳐갈까요. 저는 비싼 그릇도 아니고 유리 보관용기들이 싹 사라졌던데 반찬 그릇으로 쓰는 유리그릇 자물쇠 넣고 채워야 될까요? 훔쳐갈 사람은 뭘 가져가도 가져가는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33 종교가 다른 분들 결혼후 종교활동 어떻게? 2 2014/08/15 1,010
407232 아파트 매매할 때 얼마나 흥정(?)이 가능한 걸까요? 6 .. 2014/08/15 3,315
407231 커트 염색 어느 것 먼저하나요? 2 궁금 2014/08/15 2,742
407230 여자분 혼자 방콕(태국) 여행 해보셨나요? 9 커피조아 2014/08/15 3,227
407229 국산 대나무 소쿠리 사는 방법 5 ........ 2014/08/15 2,861
407228 아파트공사장 옆에서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3 재건축 2014/08/15 819
407227 으..지금 일어 났어요................. 2 /// 2014/08/15 1,094
407226 돈도 필요없다, 내일 법원가자 했어요. 6 내일 2014/08/15 2,957
407225 합법적으로 군대 뺄수 있는 전공으로 보내야 겠습니다 2 ㅁㅁ 2014/08/15 1,963
407224 카스하다가 충격이 ...@@ 29 1111 2014/08/15 19,875
407223 고2 딸아이가 너무 무서움이 많아요. 3 아이 2014/08/15 1,179
407222 저도 부탁드립니다. 4 나거티브 2014/08/15 660
407221 세월호 유가족들 "먼저 찾아와 말 건 與의원 아무도 없.. 6 인간성 마비.. 2014/08/15 1,948
407220 교황님 노란리본 배지 다셨어요!!!! 9 우와.. 2014/08/15 2,707
407219 과천렛츠런파크. 애데리고지금가려는데 나비 2014/08/15 636
407218 의료 실비 청구하면.. 8 bb 2014/08/15 4,680
407217 세월호 가족 "교황님 부패정권과 싸울수 있게 힘을 주세.. 10 샬랄라 2014/08/15 2,224
407216 댓글 감사합니다~ 2 40대 중반.. 2014/08/15 928
407215 광화문 나가시나요? 10 오늘 2014/08/15 1,260
407214 홍대앞문글로우 문닫았나요?? ㅠ 1 자유닷. 2014/08/15 1,635
407213 츄러스 드셔보신 분~ 질문요.. 4 냉동츄러스 2014/08/15 1,641
407212 오늘 성모승천대축일미사 오후 5시 이전에 하는 성당? 3 서울 2014/08/15 1,047
407211 알바나 벌레란 말 함부로 쓰시는분들 인생은 실전이에요. 24 알바가 뭐냐.. 2014/08/15 1,555
407210 고약했던 수녀에 대한 기억. 18 ... 2014/08/15 5,055
407209 메리츠실비 고액암은 어떤암인가요? 1 모모 2014/08/15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