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래기 밥 맛있군요!;;;

...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14-06-29 15:20:53

40이 넘었는데, 처음 먹어 봤어요;;

 

요즘 아파서 소화력도 떨어지고 입맛도 그냥 그랬는데,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먹었네요;

 

남편이 외식하러 나가자고 했을때는 귀찮았는데, 먹고 나올때는 집에서 해 먹어 봐야겠다, 시레기 주문해야 겠다로 바뀌었네요^^;;

 

82에서 유행한 가지밥도 해 먹어 봐야 하는데;;; 제가 진짜 게으른가봐요;

 

나이 드니까 이런 야채밥이 아주 꿀맛입니다~

IP : 121.16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6.29 3:38 PM (222.112.xxx.188)

    정선에서 곤드레밥 먹어보고 마니아 됐어요.
    요즘은 코스트코 냉동코너 곤드레밥 사다가 냉동실에 재워두고 먹어요.
    얼마전 테이스티 로드에 시래기 밥집 나오던데
    성은양이랑 수진양이 너무 맛있게 먹길레
    꼭 한번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어요.
    미스터 *** 라는 곳이던데 혹시 거기 가신건가요?

  • 2. ...
    '14.6.29 3:42 PM (121.166.xxx.239)

    앗!! 윗님! 맞아요;;; 저 오늘 거기 갔어요^^;;
    전골불고기 던가...그거 시키니까 시래기 밥이 나오더라구요. 전골보다 시래기 밥이 더 맛있었어요. 전골은 그냥 그랬구요. 남편은 단맛 싫어하는 사람인데, 전골이 달아서 실망스럽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단 맛은 아닌것 같구요, 아무튼 시래기 밥은 맛있었어요^^ 집에서 해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 3. 저두요
    '14.6.29 4:12 PM (222.112.xxx.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중간고사 기간이라 당분간은 외식못하는데..
    저도 그 프로그램보고 침만 질질 흘렸어요.
    오늘 저녁엔 시래기 사다가 전골불고기 + 시래기 밥이나 해봐야 겠어요.

  • 4. 시래기는
    '14.6.29 5:41 PM (114.207.xxx.155)

    말린걸 넣어야 하나요? 아니면 냉동실에 얼려놓은게 있는데 그것 놓어도 되나요?
    요리법좀 알려주세요

  • 5. 콩민
    '14.6.29 6:37 PM (115.143.xxx.50)

    테이스티 로드에서 맛나게 먹던데.....
    냉동실에 몇개 있는데 해먹어볼까봐요...

    걔들은 그렇게 맨날 먹어도 몸이.....ㅠㅠ

  • 6. 미스터 ***
    '14.6.29 8:23 PM (14.52.xxx.59)

    시래기밥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전 김장철 실한 무청들 잘 다듬어 소금물에 데쳐 1회분씩 소분해 냉동해놓고 먹고싶을때마다 한덩이씩 쌀위에 올리고 들기름둘러 밥해요.

    정석은 데친 우거지를 들기름, 마늘 쬐끔, 국간장으로 조물조물해 쌀위에 올려 밥하시면 되시구요.

    밥 다되면 양념장에 쓱쓱 비벼 맛나게 드세용~^^

  • 7. ㅋㅋ
    '14.6.30 1:37 AM (218.144.xxx.19)

    카메라 돌아갈때 씹다가 빠지면 뱉는다고 해요..

  • 8. 미스터님....
    '14.6.30 11:09 AM (222.239.xxx.19)

    김장철에 무청을 말리지 않고 그냥 무에 달린 무청을 잘라서 소금물에 데치는 건가요?
    저도 올 김장때 해 보고 싶은데 좀 알려 주세요.

  • 9. 미스터
    '14.6.30 7:58 PM (14.52.xxx.59)

    네, 싱싱한 상태로 바로 끓는 소금물에 넣고 뒤적이다 숨죽으면 찬물에 헹궈 물 질퍽한 상태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722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2014/09/09 2,382
415721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추석특집 비.. 2014/09/09 10,842
415720 시댁에서 있었던일 9 123 2014/09/09 3,816
415719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ㅇㅇㅇ 2014/09/09 1,308
415718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춘천가는기차.. 2014/09/09 2,154
415717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40후반 2014/09/09 2,735
415716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지갑 사려고.. 2014/09/09 3,469
415715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동생과함께 2014/09/09 9,613
415714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4/09/09 8,516
415713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으이구 2014/09/09 3,328
415712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행복은 마음.. 2014/09/09 4,076
415711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홍길순네 2014/09/09 1,286
415710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폐경기 2014/09/09 6,523
415709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새벽인데 2014/09/09 4,167
415708 주부들의 대통령 김성령 34 67년생 2014/09/09 13,906
415707 난세에 어떻게 해야 도덕적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3 짜장면 2014/09/09 1,370
415706 갑자기 드라마 선덕여왕 대사가 생각나 ... 2 선덕여왕 2014/09/09 1,370
415705 호텔예약사이트가 기억이 안나요 도움주실분~!!!! 3 생각안나 2014/09/09 1,903
415704 35 여자의 연애 20 원더우면 2014/09/09 6,906
415703 김소연은 성격이 연예인 안같아요 .. 18 하늘이 2014/09/09 18,368
415702 초딩때하듼 이름 획수 궁합 돈데군 2014/09/09 1,802
415701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14 slre 2014/09/09 4,681
415700 사람을 소유할수 없다는게 때론 7 철부 2014/09/09 1,881
415699 30대 후반 전문직 미혼 여성분 결혼 고민 글 지워졌네요. 20 .... 2014/09/09 6,293
415698 딱 요맘때면 너무 우울해요. 2 가을 2014/09/09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