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리기 좀 그렇지만 질문 올립니다.
아이가 정형외과 수술을 해서 한달간 침대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럴경우 대소변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몸무게와 석고기브스무게까지 도저히 보통어른이 화장실에 데려갈수 없을 정도이고 기브스때문에 변기에 앉기도 불편하거든요.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잘 없겠지만 거동 어려운 성인의 경우, 대소변을 가릴 수는 있는데 화장실까지 못가는 경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침대에서 용변처리에 도움을 주는 도구가 있는지 아니면 그냥 침대에 1회용패드 깔아놓고 누워서 볼일보라고 해야할지요?ㅠㅠ 그렇게 하라고 하면 제대로 못할것 같은데..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그런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침대도 있긴 하던데 저희는 계속 필요한건 아니고 집에 공간도 없어서요.
큰 수술을 앞두고 이런 걱정도 들어서 질문하니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고, 복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