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으로 기분 얹짢아요
존대하더니 지나가는데 00엄마라 부르는데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밑에 동생과 같은나이라 그런지 맞막는 기분이어서 먼저 가라고 하고 그냥 집으로 와버렸거든요. 누구 엄마가 맞긴해도 한살이라도 전 누구엄마라고 함부로 못부르는데 같은 모임에서 저리 부르면 다른 한살 차이도 언니라 부르는 사람 있는데 우습게 보이나 싶어 그엄마한테 좋은 인상이 안가요. 그리고 저 없어도 저리 부를텐데
학교모임 카톡도 보면 무슨맘 이렇게 부르던데 어떠세요?
1. 호칭
'14.6.29 10:02 AM (119.203.xxx.233)전 모르는 사람이 '언니'라고 부르면서 엉겨붙는게 더 싫던데요.
학부모 모임이니 나이 차이가 아주 크지 않으면 '00 엄마'가 제일 일반적이지 않나요?
원글님 우습게 봐서 그렇게 부르는건 아닐겁니다.2. ...
'14.6.29 10:08 AM (211.36.xxx.116)나이어리면 친한 사이면 언니, 별로 안친한 사이이면 00어머니 라고 불러야되는데, 호칭실수해서 인심 ㄷ잃어버리는 사람 많은거 같아요
3. 언니가 더 어색해요
'14.6.29 10:16 AM (39.121.xxx.22)친해야 언니죠
어머니도 어색하고
누구엄마가 어때서요??4. 궁금한데
'14.6.29 10:23 AM (112.154.xxx.217)진짜로 궁금해서 여쭈는건데요... 그럼 뭐라고불러야해요?
5. ㅇㄹ
'14.6.29 10:32 AM (211.237.xxx.35)어렸을때야 한두살 차이가 크게 느껴져도
나이가 들면서 한두살 차이는 그냥 동갑하고 비슷한 느낌이되죠.
나이 한두살 정도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고 해야 하나요..
한살 연하가 누구엄마라는 호칭은 뭐 얼마든지 할수 있는 호칭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12월31일하고 1월1일은 하루차이인데 1년 차이가 되기도 하잖아요.6. RR
'14.6.29 10:39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진짜로 궁금해서 여쭈는건데요... 그럼 뭐라고불러야해요?2222222222
한살 많다고 언니 대접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어이없네요.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7. ,,
'14.6.29 10:44 AM (116.126.xxx.2)자기보다 한살이라도 나이 많으면 언니 바로 나오는 사람 참 이상...친언니말고는 언니라는 말이 안 나오는 사람도 있구요. 언니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고,,,어찌 다 원글님 취향에 맞추나요,,,그리고 한살 차이면 같이 늦어가는 구만 꼭 언니 소리를 들어야 하나
8. ...
'14.6.29 10:57 AM (14.46.xxx.209)헐 저 나이 많아서 대부분 아이친구엄마들이 저보다 어린데 그냥 누구엄마가 편해요~어차피 아이로 인해 알게된 사이에 언니라고 서열을 왜 정하는데요~저는 상대나이 모를땐 누구어머니 라고 합니다만~~
9. @@
'14.6.29 11:0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한살 차이면 누구엄마가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구 엄마들끼리 한두살 차이난다고 존대하고 그런 경우 거의 없어요.
5살 차이나는 엄마도 애들끼리 친구라 누구엄마라고 부릅니다.10. ...
'14.6.29 11:03 AM (180.229.xxx.175)전 **어머니라고 불러요...
쫌 거리감 느껴지겠지만 언니소리가 잘 안나와서...11. 딱히
'14.6.29 11:10 AM (175.223.xxx.141)호칭이 애매하긴 하지만 나이어린사람이 ~~엄마, 이러는게 저도 불쾌했어요.
원글님이 언니라고 원한거 아닌데 왜 그런식의 공격들을 하시는지.
친하지 않는 이상 호칭 안부릅니다. 그냥 용건만 말하지요.
상대방은 기분나쁘다는데 당당히 그렇게 부른다는 사람들.. 이해안갑니다.12. ㅇㅇ
'14.6.29 11:11 AM (211.36.xxx.177)여덟살 어린 엄마 저더라 00엄마 이러는데 헐 했어요. 안친하면 00어머니 이러면되잖아요
13. 그런 엄마들이
'14.6.29 11:18 AM (122.36.xxx.73)꼭 자기보다 어린 엄마들이 언니언니 하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몇년 당해보니? 이젠 그런 엄마들이 나랑 맞지도 않는다는것도 알겠고 그들땜에 기분나쁠 필요도 없다는것도 알겠어요.지들 필요하면 또 금세 와서 언니언니 하며 살살댑니다.걍 적당히 거리를 둬야할 엄마들이라고 생각하고 멀리 떨어지세요.
애들끼리 친구라 누구 엄마라고 한다는 사람 참...애들이 친구지 엄마끼리도 친구인줄 아나봐요..14. ,,,
'14.6.29 11:48 AM (203.229.xxx.62)물론 상대가 예의 차려 호칭해 주면 좋은데 아이 모임이면 그냥 넘어 가세요.
전 남들보다 늦게 결혼해서 엄마들 모임가면 많이는 10살 보통 다섯 여섯살 차이 났었는데
00엄마도 거부감 안 들었어요. 엄마들 모임에서는 아이 나이로 기준 한다는 얘기도 있어요.15. 헐
'14.6.29 11:51 AM (175.116.xxx.195) - 삭제된댓글여기 웃긴 * 들 많네요.
한살이던 두살이던 어린것들이 맞먹으려 들면 당연히 기분 나쁘지 유쾌한 일인가요?
저위에 다섯살 차이나도 애들끼리 친구라 누구엄미라고 부른다는 개념없는 * 도 있네..
저런*들 아마 반대로 어린 엄마들이 맞먹으려 들면 쌍심지 키고 난리칠거면서..16. 헐?
'14.6.29 1:46 PM (110.70.xxx.14)위에 댓글을 뭐지요? 82 물이 점점 더러워지는 듯
한살 차이에 저렇게 목에 힘을 주고 싶으신지?
전 국민이 나이를 가슴에 달고 다녀야 겠네요.17. ‥
'14.6.29 1:57 PM (122.36.xxx.75)호칭어려워요
18. 9시
'14.6.29 2:00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한살 차이라도 나이차가 있는데 친구먹자 한것도 아닌데 동급으로 한살 적은데 같은 나인양 맞먹으려 드는거 같아서 종일 기분이 나빠 카톡 별거 없어서 다 지웠고 정보고 뭐고 정신 사나워서 안들여다 보려구요. 자기보다 한살이라도 많은데 어떻게 00엄마라 하는지 참 이해불가예요.
19. 애나이따라
'14.6.29 6:30 PM (175.116.xxx.225)가는거 아닌가오?
한살 차이가지고 너무 신경쓰신다^^20. ,,
'14.6.29 7:11 PM (116.126.xxx.2)와 졸지에 리플 단 사람들 년으로 만들어버리네
21. 별님 .
'14.6.29 7:22 PM (182.172.xxx.149)65세 52세 45세 ..모임엄마들 나이예요
이렇게 나이 차이가 나도
그냥 누구엄마.누구어머니 하고 불러요.
언니.동생은 서로 그런역활에 맞게 행동해야해서
서로 불편하고.
누구엄마.또는 누구어머니 하고 불러도
서로 친해요~^^22. ㄴㄴ
'14.6.29 7:36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보통 학모들 만남에서는 @@엄마,,##엄마.이렇게 부르고,,
그중에 언니라는 호칭을 즐겨부르는 사람이 윗사람한테 ~~언니 이러더라구요.
저는 6살 많은 학모한테 **엄마.이렇게 불러요. 그사람도 언니란 소린 싫다고 하구요.
언니라는 호칭이 좀 부담스럽긴 해요.
대신 헬쓰나 다른데서 만난 사람들과는 ~~언니 이렇게 부르고 한두살 차이일때는 @@씨 하면서 이름을 부르구요.저는 이게 편하더라구요23. .....
'14.6.30 7:02 AM (220.76.xxx.41)그런데 '누구엄마'.. 소리가 확실히 이상하게 저에게 하대하는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좀 나빠지더라구요..
'언니' 소리는 저도 안 나와서 못 합니다만,
그런 경우는 '누구 어머님'이나, '누구 어머니' 로 호칭합니다.
확실히 '누구엄마'는 그 이유를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하대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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