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4일..11분외 실종자분들의 이름부르며 기다릴게요!

bluebell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4-06-28 23:08:11
대조기 .. 제발 그곳 바람과 파도는 잔잔하게 재워주시고
육지쪽으로 나누어 주시길 하늘향해 빌어보며 11분의 실종자님들과
그외 분들 이름을 부릅니다.
그전에도 하염없는 기다림에 지치고 지쳐갈때 한분씩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희망의 끈을 놓치말라 말하였듯이 또 돌아오실줄 알겠습니다 ..그러나 좀더 빨리 와주세요..

이묘희님,이영희님.그외 이름 모르는 실종자님들..
가족들과 우리 기다리는 이들의 품에 안겼다가 가족들이 마련한 곳에서 평안히 잠드시길 기도합니다..

혁규야.혀규아빠 권재근님..돌아와주세요..
고창석선생님,양승진선생님..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젠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얘들아...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도대체 어디쯤 있는 거니?
자신보다 어린 아이를..그리고 친구들을 챙겼던 마음도 고왔던
너희 단원고 학생들을 생각하며 눈물짓는 ..어른들이 아직도 많이 있단다.. 우리가 기억할게! 우리가 세상을 바꾸도록 할게!
이제 너희는 돌아와 편히 쉬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라.. 실종자 가족분들의 가슴은
더 퀭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낼이라도 새벽이라도 한분이라도 더 빨리 돌아오시는 분이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IP : 112.161.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14.6.28 11:13 PM (110.15.xxx.54)

    못 돌아와서 어떡해요 ㅠㅠ
    늘 마지막에 불렀던 분들부터 불러주시니 왠지 고마와요.
    일반인 희생자분들도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모두모두 빨리 올라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권재근님,혁규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 2. 소원
    '14.6.28 11:19 PM (121.141.xxx.208)

    제발ᆢ제발
    어서 돌아와주렴

  • 3. 내안의사랑
    '14.6.28 11:30 PM (122.37.xxx.113)

    얼른 돌아와주세요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묘희님, 이영희님, 권재근님,혁규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 4. 외동딸
    '14.6.28 11:30 PM (14.52.xxx.151)

    돌아와요.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어서 빨리 돌아와요.
    빌고 또 빕니다. 모두 빨리 돌아오세요.

  • 5. 간절히
    '14.6.28 11:31 PM (124.50.xxx.7)

    bluebell님 감사드립니다. 밤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분들이 생각나고 그들의 이름 부르며 기도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아버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어서 어서 오세요. 모두가 기다립니다.

  • 6. ...
    '14.6.28 11:31 P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

    애타게 이름 불러봅니다.
    꼭 돌아오셔야 해요.

    하느님. 이들이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가족들 얼굴 보고 이제라도 편히 쉴 수 있게 도와주세요.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ㅠㅠ

  • 7. 제발
    '14.6.28 11:38 PM (211.202.xxx.154)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혹시라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어서 가족들에게 돌아오세요

    가족들 품에 따뜻하게 한번만 안겨보고 가세요

    미안해요...............

    절대 잊지 않을게요..................

  • 8. minss007
    '14.6.29 12:10 AM (112.153.xxx.245)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돌아오세요~~

  • 9. 제발 돌아와 주세요
    '14.6.29 12:22 AM (203.226.xxx.92)

    모두들 기다립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10. 어서
    '14.6.29 12:34 AM (115.136.xxx.176)

    돌아와주시길 간절히 빕니다...애태우고 있을 가족분들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서 올라오셔서 가족분들 만나시기를...

  • 11. ......
    '14.6.29 12:42 AM (1.237.xxx.250)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아버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혹시라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기도합니다

  • 12. ...
    '14.6.29 1:58 AM (121.157.xxx.221)

    ㅠㅠㅠ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죄송합니다.
    어서 돌아와 주십시오.

  • 13. 닥아웃
    '14.6.29 2:21 AM (112.155.xxx.80)

    오늘도 부릅니다.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민지가 돌아왔어 ㅠㅠ 너희도 와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지~~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혹여 이름없이 계신 실종자분들~~
    어서 오세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가족에게 왔다가 가주세요.
    가족이 슬퍼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

  • 14. ....
    '14.6.29 7:14 AM (223.62.xxx.47)

    다윤.현철.지현.은화.영인.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혁규.혁규아버지.이묘희님.이영희님.그밖의 실종자들 어서 돌아오세요.....

  • 15. +_+
    '14.6.29 9:19 AM (121.166.xxx.219)

    어서어서 꼭 와주세요.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02 남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ㅜㅜ 30 괴롭 2014/09/04 18,638
414101 바보같은 송강이 저를 울렸어요 1 위화의 형제.. 2014/09/04 922
414100 알려주세요ᆢ ㅡㅡ 2014/09/04 726
414099 자기 부모에게 소홀한 배우자 존중하며 살 수 있나요? 29 성냥갑 2014/09/04 4,863
414098 운동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7 치매인가요 2014/09/04 2,067
414097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048
414096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848
414095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569
414094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833
414093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405
414092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78
414091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82
414090 .............................. 2014/09/04 1,126
414089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36
414088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76
414087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783
414086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506
414085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12
414084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903
414083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20
414082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22
414081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958
414080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33
414079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910
414078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