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면..기가 빨려요.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4-06-28 22:36:35

애 셋인데요.

중딩 여 2에다 ㅇ초등아들 하나인데요.

집도 50평인데요.

 

애들도 착한데 집청소도 끝이 없구..

딸아이 방에 모기 가 창으로 들어온대서 부엌에서 모기햐ㅇ 꺼내는데 막내가 자기방에서 엄마 뭐 어쩌고 저쩌고..물으니 짜증이 확납니다.

 

타올...접어 저네 화장실에 넣으라했는데 들어갈 자리 없다고 반넣고 반은 화장실 앞에 두었더군요.

 

애들도 그래도 알아서 하는 편인데 주말되면..내 아이인데 왜 다 집에 있으면..제 기가 다 빨려나가는거 같아요.

자라고 소리치고 자판두드리면 커피 마시니 좀 낫네요.

 

제가 애 싫어라 하던 사람이라 이런가?

IP : 39.121.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민
    '14.6.28 10:55 PM (115.143.xxx.50)

    그맘이해해요
    치우는사람하나 어지르는사람셋 ㅜ ㅜ

  • 2. ㅇㅇㅇ
    '14.6.28 11:22 PM (121.130.xxx.145)

    애 둘에 남편 하나도
    기가 아주 쪽쪽 빨려요.
    어린애들 키울때랑은 또 다르게 (그땐 엄마도 젊었죠 ^ ^)
    사춘기 들어선 애들과 중년 노인네는 그냥 옆에만 와도 기 빨려요. ㅎㅎ

  • 3.
    '14.6.29 12:05 AM (122.36.xxx.73)

    일요일저녁마다 헐크가 된답니다 ㅜ.ㅜ...어지러진 집안꼴을 보다보면 정말 마구마구 화가 나요..ㅠ.ㅠ..

  • 4. 아니
    '14.6.29 12:33 AM (125.186.xxx.25)

    50평형대에서 뭐가 걱정인가요?

    좁디좁은 저희집은 주말이면

    거의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데
    돌아버릴것 같네요

  • 5. 주말이면
    '14.6.29 12:37 AM (115.136.xxx.176)

    다들 그러시군요...저는 추가로,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여름방학과 세끼 밥걱정에 벌써부터 걱정이네용~

  • 6. ..
    '14.6.29 7:29 AM (211.107.xxx.61)

    주말싫어요. 아이 하나인데도 남편이랑 둘이 어찌나 어지르고 하루종일 먹어대는지.
    게다가 시험기간이라 나가지도 못하고..
    빨리 월요일이 욌음 좋겠어요.

  • 7. 라기
    '14.6.29 7:40 AM (110.70.xxx.14)

    직장 다니시면 그 주말이 편하실겁니다.

    아이도 크고 글로봐서는 크게 이지르는것같진 않은데
    이해가 안가네요.

  • 8. ㅎㅎ
    '14.6.29 4:49 PM (112.157.xxx.11)

    원글님댁같은 상황 똑같을때 있어요. 양쪽에서 스트레오로 쫑알거릴때 짜증 확 올라와요. 저녁준비하기전에 잠시 체력충전중이에요. 그래도 한넘이 약속있어 나가주니 집이 절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18 급질>노트북,이 것 어떤가요? 3 진열품 2014/07/12 1,285
396617 원전 사고시 72만명 사망 20 멸망 2014/07/12 3,596
396616 매일 유튜브에서 보석을 캐올립니다 7 요즘 2014/07/12 2,540
396615 한달 생활비...? 5 고민 2014/07/12 2,859
396614 금강에서 2m짜리 초대형 큰빗이끼벌레 발견, "영화속 .. 2 참맛 2014/07/12 1,567
396613 질염증상으로 가려울때... 19 알로에젤 2014/07/12 8,943
396612 대구 돌출입교정 잘하는데있을까요?? 1 .. 2014/07/12 1,570
396611 4,50대 분들 중에서 뱃살 없으신 분들 있나요? 22 뱃살 2014/07/12 6,170
396610 반전세인 집 벽 임의로 칠해도 될까요 12 괜찮을까 2014/07/12 2,414
396609 싱크대 바꾸고 싶어요 10 2014/07/12 2,128
396608 기말고사 끝난 후 학원,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두딸들 2014/07/12 1,257
396607 주부님들께 도움 요청요! 이삿짐을 제가 싸야 해요 요령 좀.. 6 일반이사 2014/07/12 1,186
396606 바쁘고 요리 잘 못하는 주부의 팁 44 요리저수 2014/07/12 10,691
396605 30만원 소화기 300만원에 바가지 구매한 군대 수십곳~~ 2 돈없다더니 2014/07/12 1,125
396604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12) - "안철수, 노회.. lowsim.. 2014/07/12 1,067
396603 누렁이들 살리는 서명운동에 동참 부탁 드립니다 ~ 7 loving.. 2014/07/12 931
396602 아침에 탁센 두알 먹었는데 지금 또 먹어도 될까요? 6 두통 2014/07/12 3,467
396601 서울 집값 후덜덜 하네요 ㅜㅜ 그돈으로 지방가면.. 17 2014/07/12 5,600
396600 양파 발효액에 곰팡이가 끼었어요...ㅠㅠ 7 행복찾기 2014/07/12 2,112
396599 90년대 초 100만원은 어느정도 가치가 있었나요? 22 90년대 2014/07/12 13,350
396598 헌혈증 있으신분 좀 도와주세요!! 5 나도 2014/07/12 1,233
396597 점심 뭐 드실 거예요? 6 매일고민 2014/07/12 1,502
396596 왜 가방에 공책이 한 권도 없을까요? 2 초등6학년 2014/07/12 1,096
396595 40대초반 백화점 명품관 취업 어려운가요? 2 구직 2014/07/12 4,563
396594 커피머신이 하나 생겼는데 그냥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이예요. 24 단순한아짐 2014/07/12 9,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