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요.낼모래 쉰인데요.

...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4-06-28 19:01:13

체중은 그냥 표준인데

전반적으로 납작하고 네모네요.

오십 되기 전에

옷 고르는데 느끼는 어려움 없이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배 나오고 다리는 늘 부종인데 디스크도 있고 측만도 있어요.

몇년전에 피티 받아서 체형을 다듬어본 적이 있긴한데

그 후로 혼자 무리하게 운동하다 관절이 많이 상했구요.

알고보니

저같은 부정렬 체형은 계속 누군가 보조를 해줘야한다네요.

수영도 해봤는데

입맛이 너무 좋아져서

하루 4끼는 기본이 되더군요. 석달만에 관뒀어요. 무서울 정도로 오르는 식욕때문에요.

도수치료

기구필라테스

피티

이중에 어떤 걸로

얼마나 해야 될까요.

저희 직장에

아주 멋진 직원이 있는데

나이는 저랑 비슷한데요.

화보에 나오는 모델처럼 얼마나 우아하고 여리여리하고 당당한지 모르겠어요.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

이제 아이도 다 크고

젊고 이쁠땐

꾸며보지도 못한게 슬프고

몇년전에 잠깐 가졌던

다듬어진 체형을 더 늙기전에 한번만 더 갖고 싶고

그렇다고

관절상하게 무리하고 싶지는 않아요.

 

 

 

IP : 11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아픈 부위를
    '14.6.28 7:1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자극하지 않는 동작들로 근력 운동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산소 운동도 필수인데 몸매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건 근력 운동이에요.
    꼭 다듬어진 예쁜 체형 성공하세요.

  • 2.
    '14.6.28 7:16 PM (125.134.xxx.82)

    국선도 단전호흡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몸이 반듯하고 늘 자신감 있고
    에너지가 충만하게 보인다는군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뱃살이 없고
    팽팽해 출산했냐고 물어보구요. 심신의 이완으로 체형도 잡아주고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집니다.

  • 3. 고정점넷
    '14.6.28 8:07 PM (116.32.xxx.137)

    기구 필라테스나 발레 혹은 아주 빡세게 매일 2시간 요가
    단전호흡은 종교적인 색체가 좀 있지 않나요? 엄밀히 하자면 요가도 뭐 그렇다 할 수 있지만
    피티도 좋은데 사실 근육 키우고 살 빼게 하는 트레이너는 많은데 이쁘고 길게 근육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 4. 고정점넷님
    '14.6.28 9:09 PM (112.149.xxx.115)

    기구 필라테스를 얼마나 해야할까요.
    피티도 해봤는데
    그냥 굵은 네모에서
    가는 네모가 되었을뿐이에요. 그때 체지방율이 18.9인가 그랬죠.

  • 5. 제가 운동해보니까
    '14.6.28 11:53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몇 주 몇달만에 몸매가 나아지기도 하지만
    운동은 꾸준히 매일 계속해야 몸매가 잡히는 것 같아요.
    잘하다가도 안하면 금방 몸매 흐트러지고 미워져요.
    평생 한다는 생각으로 필라테스 꾸준히 매일 해보세요.
    기구 필라테스도 좋고 집에서도 기구 안쓰고도 할 수 있어요.
    필라테스 하다보면 몸매도 예뻐지고 스트레스도 완화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02 누렁이들 살리는 서명운동에 동참 부탁 드립니다 ~ 7 loving.. 2014/07/12 931
396601 아침에 탁센 두알 먹었는데 지금 또 먹어도 될까요? 6 두통 2014/07/12 3,467
396600 서울 집값 후덜덜 하네요 ㅜㅜ 그돈으로 지방가면.. 17 2014/07/12 5,600
396599 양파 발효액에 곰팡이가 끼었어요...ㅠㅠ 7 행복찾기 2014/07/12 2,112
396598 90년대 초 100만원은 어느정도 가치가 있었나요? 22 90년대 2014/07/12 13,350
396597 헌혈증 있으신분 좀 도와주세요!! 5 나도 2014/07/12 1,233
396596 점심 뭐 드실 거예요? 6 매일고민 2014/07/12 1,502
396595 왜 가방에 공책이 한 권도 없을까요? 2 초등6학년 2014/07/12 1,096
396594 40대초반 백화점 명품관 취업 어려운가요? 2 구직 2014/07/12 4,563
396593 커피머신이 하나 생겼는데 그냥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이예요. 24 단순한아짐 2014/07/12 9,808
396592 국내 예쁜 백팩 뭐 없을까요? 99 2014/07/12 1,115
396591 컴 잘하시는 분 계세요?도와주세요 판매글 올릴때 끌올 이라는건 .. 그네야세월호.. 2014/07/12 1,281
396590 시샘이 많아요~ 1 2014/07/12 1,360
396589 방 두개짜리 27평에서 초등 중등 애 둘 키울수 있겠죠? 27 고민 2014/07/12 4,637
396588 아멘충성 섬김의 목자 이인강 목사님 1 티락 2014/07/12 1,759
396587 김치 옮겨 담아도 되나요 2 즈나미 2014/07/12 1,321
396586 일시에 몇가지 기억처리하실 수 있나요? 2 주부님들 2014/07/12 830
396585 여의도 미용실 4 소요 2014/07/12 2,222
396584 왜 단원고 학생들은 하루 늦게, 게다가 세월호로 바꿔타야 했을까.. 4 궁금합니다 2014/07/12 2,528
396583 8월 3,4 일 속초나 바닷가쪽 콘도 양도 하실분 있으실까요 dlfjs 2014/07/12 789
396582 조셉조셉 스틸 도마 더 좋은가요? 2 000 2014/07/12 2,207
396581 김어준평전 5~9회(7.12) /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lowsim.. 2014/07/12 1,088
396580 "세월호 AI에 비유, 희생자가 닭인가?&.. 3 sorry,.. 2014/07/12 1,001
396579 수능 정시 예상 13 다까끼 마사.. 2014/07/12 3,347
396578 소금의 작용 소금 2014/07/1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