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이판 가요.

사이판 조회수 : 4,647
작성일 : 2014-06-28 17:24:54
사십대 미혼예요. 요즘 사는 것도 넘 힘들고 지치고 우울해서 여행다며올까 생각 중 무작정 사이판 항공권 예약했어요. 싱가폴과 갈등하다가 바다 보고 싶어서.

다녀오신 분들 여자혼자 괜찮을까요? 3박4일 일정인데 꼭 가면 좋을 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23.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쁠 것 없는데
    '14.6.28 5:26 PM (175.193.xxx.66)

    ... 가능하면 취소하시고 싱가폴 가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 촌 동네예요. 완전 구질구질하고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작년에 다녀왔는데 사실 바다도 태풍이 7년째인가 없어서..
    해조류 껴서 하나도 안 이쁘고 마나가하섬은 4시까지인가? 여튼 거기도 완전 상술이고.. 별로;;;

  • 2. ..
    '14.6.28 5:38 PM (14.100.xxx.209)

    나홀로 여행이면 싱가포르로 바꾸심이.... 가능하다면요.
    사이판은 한국에서 떠나는 비행기에서부터 아주 별로.. 밤비행기 탔었는데 아기들 빽빽 울어대구..정말 괴로웠어요.

  • 3. 원글
    '14.6.28 5:49 PM (175.223.xxx.113)

    ㅠㅠ 네. 그냥 하루종일 바다 바라보고 있다 옴 좀 맘이 편해질지 했거든요. 스노클링도 좀 하구.

    싱가폴은 혼자가서 뭘 하면 좋을까요?

  • 4.
    '14.6.28 5:50 PM (175.193.xxx.66)

    그게, 사이판 바다가 깨끗하지 못해서 섬으로 나가지 않은 한 스노쿨링이 힘들어요.
    차라리 팔라우나 그런 곳으로 옮기심이 사실 싱가폴 가면 그냥 맛난거 먹고 쇼핑이죠.......

  • 5. 성향이...
    '14.6.28 6:21 PM (218.234.xxx.109)

    관광지 돌아다니실 건지 아니면 진짜 휴식만 하실 건지..??

    후자라면 말레이시아 코나키나발루 추천요.. 저는 업무상(세미나) 때문에 갔지만
    며칠 여유자적 쉬고 오기엔 딱인 듯해요. 리조트들이 다 바다에 면해 있어서
    리조트 내 수영하거나 바다수영하거나 선탠의자에 누워 바다 바라보고 누워서 책 읽거나..
    (저는 노트북 들고 가서 업무 했다는...ㅠ)

    배 타고 한 20분 정도 더 가서 섬에서 해양 스포츠 같은 것도 하고 스노클링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요..
    리조트에 쳐박혀서 일만 해서 리조트 밖에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마지막날 밤에 차로 한 10분 가니 상가건물 있고 거기서 마사지 받고 왔고요..

  • 6. ....
    '14.6.28 6:32 PM (61.253.xxx.22)

    저희 언니는 일년에 한번씩 겨울에 스트레스 풀러 사이판 가던데...
    겨울이랑 여름이랑 다를라나요...

  • 7. 원글
    '14.6.28 7:59 PM (175.223.xxx.113)

    의경 감사합니다. 귀가 얇아 사이판 갈등되네요. 안그래도 외로운데 가서 더 외로워질 거 같기도 하구 ㅠㅠ
    사람북적이는 싱가폴 가서 쇼핑도하고 야경도 즐기고 할까봐요.

  • 8. 차라리
    '14.6.28 9:03 PM (122.36.xxx.73)

    괌에 가세요.사이판보다는 쇼핑도 할수있고..싱가폴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전 사이판보단 괌이 촣더군요

  • 9. 저도
    '14.6.28 10:29 PM (98.246.xxx.214)

    차라리 괌이 낫죠. 근데 싱가폴이나 대만, 홍콩 그런데는 어떨까요. 혼자라면. 그라고, 괌바다가 아름답긴 해요.

  • 10. 빵빵부
    '14.6.28 11:09 PM (221.139.xxx.184)

    저도 사이판 넘 좋아하는데 .. 코터키나바루도 좋고 발리도 좋고 혹시 릴렉스와 활력을 원하신다면 방콕도 추천해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69 "술 한잔도 못하게 생겼다" 란 어떻게 생긴걸.. 3 별게다고민 2014/09/04 1,118
414068 성범죄 교원, 교단에서 영원히 퇴출된다 3 세우실 2014/09/04 588
414067 미스 미얀마 측에서 거짓말을 한것 같네요 43 .. 2014/09/04 18,605
414066 갈비찜 만들때... 미리 양념 재워나도 되나요?? 초보에요~~ 9 점네개 2014/09/04 2,245
414065 무서운 영화 싫어하는데..혹시 캐리 라는 영화 많이 무섭나요 13 궁금한영화 2014/09/04 1,927
414064 강아지 산책도우미 했어요~ 17 aa 2014/09/04 4,971
414063 중계동 살기 어떤가요? 3 이사 고민 2014/09/04 12,365
414062 소금 제거해버린 미역줄기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미역미역 2014/09/04 2,923
414061 샌드아트 공연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바람 2014/09/04 838
414060 나비와 나방을 잡아야 해요. 4 숙제 2014/09/04 994
414059 배송하는 문제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2 소파구입했어.. 2014/09/04 1,199
414058 이 영상보고 빵빵터지네요 ㅋㅋㅋ 똥또르 2014/09/04 1,689
414057 포장이사비용 적정한지 문의 좀 할게요 6 11 2014/09/04 1,484
414056 학교에서 죽먹으로 싸우고왔는데... 11 중1남자 2014/09/04 1,915
414055 참.. 19금. 신혼부부면서 섹스리스. 11 19 2014/09/04 19,670
414054 인천 부천 김포에서 유명하고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2014/09/04 1,223
414053 길에 설치된 CCTV확인 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왔다초코바 2014/09/04 1,718
414052 66세 풍치있는 친정엄마 틀니 or 임플란트? 5 치과치료 2014/09/04 2,654
414051 보리굴비 먹은 강아지.. 괜찮을까요 16 강아지 2014/09/04 3,345
414050 천주교 주교회의..'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 기소권 지지' 2 주교 2014/09/04 1,036
414049 분당, 학군 괜찮은 깨끗한 아파트 있는 곳이 있을까요? 4 ㅠㅠ 2014/09/04 2,242
414048 영남 친노세력과 영남 노빠 17 아크ㄹ 2014/09/04 1,226
414047 갈비찜 비법좀 가르쳐주세요.. 5 ㅇㅇㅁ 2014/09/04 2,070
414046 케이블 방송이 나와요...신청안했는데 2 hj000 2014/09/04 1,328
414045 모두가 외면하는 강병규편이 되어준 김승우 6 이병헌싫어 2014/09/04 6,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