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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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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엑스레이 찍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지구여행중 조회수 : 26,331
작성일 : 2014-06-27 23:09:53
며칠전, 건강 검진으로 대학 병원에서 찍는데

원래 작은 가슴 짜부시킬 때 너무나 고통스러워 눈물 나고,

겨드랑이 눌러서 어깨까지 누를 때는 고문당하는 지경이었어요

한 번 잘못 찍었다고 총 다섯 번 찍고 옷 입고 돌아서는데

구토와 오한, 식은 땀 나서 주저앉았어요.

나와서도 한참 어지러워 벌벌 거리다가

직원이 쫓아나와서

잡아주고

한참 후 겨우 진정되었어요

에라이 모르겠다 누워버리자 할 정도로 급 다운되는

이런 경험 흔한 가요? 피검사 때문에 공복에 가서 그런가요?

이제 다시는 이거 안찍을래요.... ㅠ.ㅠ
IP : 223.62.xxx.17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4.6.27 11:10 PM (1.240.xxx.189)

    ㅡ그정도 아닌데....님이말한그런고통이아니라
    참을만하던대요

  • 2. ㅡㅡ
    '14.6.27 11:13 PM (223.62.xxx.76)

    자.....작으시죠?

    ㅠㅠ 그 고통 압니다. 기분도 나쁘고...

    더 열받는건,그래놓고 치밀유방이라 안보인다고,
    초음파 고고 ㅜㅜ

  • 3. 고통공감
    '14.6.27 11:15 PM (175.198.xxx.222)

    저도 할때마다 없는 가슴 마지막까지 쥐어잡아서 무지막지하게 짜부시켜서 제일 고통스러워요
    그러면서 매번 나중에 잘 안보이니 다시 할 오라고..

  • 4. 있어요.
    '14.6.27 11:15 PM (125.186.xxx.64)

    전 몇년전 유방 찍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원글님 증상같았어요. 너무 아파서 쇼크가 왔던것 같아요. 다른땐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때 특히 그랬어요. 저도 납작하다 못해 소멸직전 유방인데.. .

  • 5. 폭풍공감
    '14.6.27 11:15 PM (203.226.xxx.117)

    윗님 폭픙공감
    우리 나라 여성대부분이 치밀유방이래요
    걍 처음부터 초음파시키지
    저 처음 엑스레이찍고 죽는줄 알았어요 아파서
    정말 짜증났음

  • 6. ////
    '14.6.27 11:16 PM (122.36.xxx.111)

    아주 호떡찍듯이 그냥..;;;

  • 7. 그게
    '14.6.27 11:17 PM (125.142.xxx.141)

    가슴 작은 분들이 많이 아파하더라구요.
    저는 가슴이 큰편인데, 겁 많이 먹고 갔다가 오히려 시원한 느낌까지ㅠㅠ
    근데 맞아요, 치밀유방이라고 결국 초음파.

  • 8. 지구여행중
    '14.6.27 11:23 PM (223.62.xxx.171)

    아, 쇼크란 말이 딱 맞아요.

    작으면 더 아프군요.

    근데 겨드랑이 쪽 물려서 짓누를 때 어깨뼈 나가는 줄

    알았어요. 원래 이런가요? 제작년에 했을 때는

    이 정도 쇼크는 없었어요.

    주변 지인들이 유방암이 슬슬 생겨서

    불안해요. 몇 달 뒤 초음파를 볼까봐요.

  • 9. Dd
    '14.6.27 11:29 PM (71.197.xxx.123)

    엑스레이는 초음파의 전단계일 뿐인가요?
    초음파로 안보이고 엑스레이로만 알 수 있는 부분은 없다는 말인가요?

  • 10. @@
    '14.6.27 11: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 가슴 작은데 전혀 안 아프던데요..이제껏 몇번 찍었지만 아프다는게 도통 이해가 안될 정도인데...
    엑스레이는 석회화 보려고 찍나보더군요.그건 초음파로 안보이나봐오,

  • 11. ㅡㅡ
    '14.6.27 11:33 PM (223.62.xxx.76)

    엑스레이가 싸요...
    그래서 그거부터...

    그냥 초음파 한다 그러세요

  • 12. 예전글
    '14.6.27 11:36 PM (115.140.xxx.74)

    비슷한글 올라왔고
    댓글들도 비슷하네요 ㅎ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6.27 11:41 PM (222.109.xxx.163)

    이 검사도 혼비백산이지만.. 그 하얀 액체 둘러마시능 거요.. ㅠㅠ
    음료도 아닌데 한사발 어거지로 둘러마심. ㅠㅠ
    아... 글고보니 검사 받을 때가 왔네...

  • 14. 엥?
    '14.6.27 11:48 PM (125.186.xxx.25)

    이게 무슨소리래요?

    한번도 안해봐서 글치않아도 해볼까..해보는데

    유방 엑스선촬영이 글케.아픈거였어요?

    그냥 .처음부터 초음파하겠다고 하면 되는거죠?

  • 15.
    '14.6.27 11:57 PM (223.62.xxx.183)

    엑스레이로 볼 수 있는게 있고 초음파로 잡아 낼 수 있는게 있다고 둘 다 하는게 정확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가슴 작으면 더 아픈거 맞아요.
    전에 컬투쇼인가에서 가슴 너무 작은 여자가 유방 엑스레이 아픈거 참고 하고 나오는데 의사가 수납하는데 뛰어 와서는 수납하는 직원에게 돈 받지 말라고 했다는 ㅎ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ㅎㅎ

  • 16. 별리맘
    '14.6.28 12:03 AM (1.238.xxx.48)

    저도 가슴 작라아 유방검사때마다 힘들어해요.
    작년에 검사 받다 쇼크처럼 숨 못쉬고 주저 않아있었어요. 그 때 간호사가 비타민 주면서 시기가 중요하다 하더라구요.
    생리즈음엔 예민하고 단단해져서 너무 아프고 생리후 일주일이내 검사 받으라했어요
    올해 해야되는데 차일 피일 미루네요.
    주변에 유방암 환자들이 많아 긴장하고있어요..

  • 17. 저도..
    '14.6.28 12:27 AM (112.150.xxx.177)

    저도 검사받다가 아예 기절을 했어요.
    한쪽 두번찍는데 너~~무아파서 반대쪽 유방 누르는순간그냥 땅바닥으로 철퍼덕 쓰러져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내과의사말로는 미주신경성 실신 이 아닐까하더라구요
    극도의 공포나 스트레스로 몸이 그런반응을 미리 보내는거???그런정도로 이해는했는데...
    담부턴 안찍으려구요 두번하라면 못할경험이었어요
    다른방법의 유방검진이 있으면 그걸로 하고싶어요 ㅠㅠ

  • 18. ..
    '14.6.28 12:55 AM (221.142.xxx.139)

    저는 큰편인데 아파서 진짜 욕나올뻔했어요. ㅡㅡ
    다시는 검사 안한다며 ㅠㅠ

  • 19.
    '14.6.28 1:01 AM (125.186.xxx.25)

    여자들은 정말 여러가지로

    남자들에 비해 불합리해요

    얼마나들 아프시길래..

    무섭네요 ..에효

  • 20. 전 미리
    '14.6.28 1:11 AM (125.176.xxx.134)

    아프니까 살살 해달라고 말해요.
    아플 신호오면 체면 불구 엄살부립니다.
    무작스럽게 찌게는 분들 계셔서 조심시켜요.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니 아프거나 말거나
    신경안쓰죠. 그러니 아파죽죠.
    까탈부려야해요.

  • 21.
    '14.6.28 1:25 A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전큰편인데 엄청아파요 정말 생살을 잡아뜯어 찍어누르는느낌TT

  • 22.
    '14.6.28 1:52 AM (118.223.xxx.28)

    유방암으로 부분절제 수술 했는데
    정기검진 할 때 마다 엑스레이 찍는거 너무 아파요.
    기슴은 작은 편이라도 수술 안한쪽은 참을 만 한데...수술한쪽 가슴은 그렇찮아도 아픈데
    없는 가슴 긁어모어 찍어 누르려니 하시는 분도 힘들고 전 이를 악물고 고통 참느라 눈물이 찔끔납니다.
    전 무심히 받았던 엑스선 검사에서 군집 석회화가 발견 되서 유방암 수술하게 되었어요.
    두가지 다 받는게 맞는 듯해요.

  • 23. ....
    '14.6.28 2:23 AM (115.137.xxx.141)

    헐..어쩌나ㅜㅜ 건강검진도 두려운데 그렇게 아프다니..엑스레이로 유방암 발견한 가족도 그 말은 없던데..작은 가슴이 더 아프다면 전 무지 아프겠네요. 비싸도 덜 아픈걸로 해야지ㅠㅠ그런데 둘 다 필요하다는 댓글도 있는데..걱정입니다.

  • 24. ..
    '14.6.28 4:53 AM (24.86.xxx.67)

    전 엄청 큰편인데도 아파요. 찌부시키는데 으아악 했던 --; 다행이 커서 다시 찍고 그런건 없었지만. 작은 쪽이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ㅠ.ㅠ 어흑.. 저도 너무 아파서 욕튀어나올뻔 했는데 말이죠.
    근데 치밀유방? 그건 뭔가요?

  • 25. ...
    '14.6.28 8:17 AM (180.229.xxx.175)

    저도 힘들지만 도와주시는 분요...
    하루종일 보통일 아니겠더라구요~
    등짝살 겨드랑이살 모아모아...

  • 26. ㅇㅇ
    '14.6.28 8:24 AM (223.62.xxx.230)

    저도 큰편인데 기계에 넣고 납작해질때까지 눌러버리는데 죽을거 같아요. 안그래도 조만간 해야 하는데 그냥 초음파만 할까생각중이예요. 너무 아파서 엄두가 안나요.기절초풍근처에 가야 기계가 스르르 풀리는 상황 으 너무 싫어요. ㅠㅠ

  • 27. 그 아픈 걸
    '14.6.28 8:30 AM (125.179.xxx.51)

    저는 유방암검사를 남자간호조무사(?)가 했었답니다ㅠ
    그땐 첨 검사라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남자가 하는지 그런건 생각도 못하고 얼떨결에 하긴 했는데,
    아픔과동시에 수치심.. 암튼 다신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어요ㅠ

  • 28. ..
    '14.6.28 8:57 AM (222.237.xxx.50)

    별 사고나 아픈 적이 없었어서 그런지..내 평생 그렇게 아프고 공포스런 건 애 낳을 땐 빼곤 이거였음..정말 기절초풍..혼절할 거 같았..고문받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유..ㅠㅠ

  • 29. 유방암
    '14.6.28 9:50 AM (116.121.xxx.59)

    수술로 한쪽 부분절제했어요.
    1년에 한번씩 엑스레이 찍는데... 완전 죽음입니다 ㅜㅜ
    원래 왼쪽 가슴보다 수술한 오른쪽이 작긴 하지만 어쨌든 왼쪽은 아프지 않은데
    수술한 오른쪽은 하기전부터 공포에 떨어요 ㅜㅜ
    수술한지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이러면 평생 아프다는 얘기겠죠...흑..

  • 30. 지구여행중
    '14.6.28 10:46 AM (223.62.xxx.248)

    아우, 정말 징글징글한 경험들이 많으시군요.

    남자조무사가 했다는 분 정말 ㅜ.ㅜ

    엑스레이와 초음파 병행해야 한다니

  • 31. 지구여행중
    '14.6.28 10:47 AM (223.62.xxx.248)

    급 우울하네요...

  • 32. 검사전
    '14.6.28 12:53 PM (59.23.xxx.181)

    가슴마사지 하라고 않하는가요 원래 가슴마사지를하고 엑스레이 찍고 유방조직을 좀더 자세히 보려고 초음파 촬영합니다
    그렇지만 구지 초음파촬영까지 않해도 되는 환자에게 초음파촬영을 강요하는건 병원입장에서 병원수가도 올리고 추가비용만 더 늘리는 병원도 간혹 있어요
    남자간호조무사가 아니라 방사선사로 잘못본 게 아닌가요 종종 남자 방사선사들도 유방촬영 합니다
    유방촬영기계가 있었다는건 방사선사가 적어도 한명정도 있어야하는게 법적으로도 맞는거구요
    남자간호조무사가 찍었다면 엄연한 불법의료행위입니다 그 병원 소송들어가도 벌금 엄청 물거나 영업정지됩니다

  • 33. ........
    '14.6.28 2:31 PM (121.147.xxx.125)

    저도 작년에 왼쪽 가슴 유방암 수술해서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하는데 수술한지 1년됐는데 가끔은 그냥 놔둬도 아픈 곳을

    유방촬영하면서 모아 모아 마구 눌러대면 아이들처럼 아프다는 소리도 못하고

    눈물이 찍 나더군요.

    수술 안한 쪽은 참을만한데 수술한 쪽은 정말 죽을만큼 아파요.

    그러니 건강검진때 꼭 빼먹지말고 촬영해서 조기 발견 수술 같은 거 안하게 하세요.

  • 34. ㅇㅇㅇ
    '14.6.28 3:05 PM (61.98.xxx.6)

    전 건강검진할때 유방촬영은 무조건 초음파로 합니다. 저도 모르고 찍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저런식으로 건강검진해서 유방에 오히려 더 안좋습니다. 오히려 병을 키워요.
    유방초음파 추천합니다.

  • 35.
    '14.6.28 3:39 PM (203.238.xxx.22)

    경력이 노련한 분은 잘 모아모아 안아프게 해주더라구요
    어차피 치밀유방이라 잘 안나오는데요ㅠㅠ
    가능한 생리끝나고 가시고요
    생리전은 아파서 죽을것같더라구요
    너무 그사람들 시키는대로 고지곧대로 다 넣어 찍지 마세요
    특히나 어깨쪽이요

  • 36. 지혜를모아
    '14.6.28 3:59 PM (61.98.xxx.220)

    엏 남자조무사는 진짜 모예요? 이상한 병원이네..ㅠㅠ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우씨~

  • 37. 에효
    '14.6.28 4:45 PM (1.221.xxx.84)

    가슴 엑스레이 찍을때마다 드는 생각니 이게 남자들이 검사하는 항목이었다면 이렇게 무식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하도록 그냥 뒀을꺼 싶어요
    의료기술이 매년 좋아지고 있다는데 어쩌면 그걸 그렇게 무식하게 찍어눌러 찍는 법밖에 없는 건가요
    넘 아파서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안아팠다는 사람 못봤어요
    정말이지 남자들도 해야하는 검사였으면 옛날에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겠죠
    자기들이 일년에 한번씩 자기 물건을 판대기에 끼워넣고 꽈꽉 눌러대며 찍어야한다고 해보세요 당장에 난리나서 오만 기계가 다 나왔을걸요
    정말이지 뭔가 방법 좀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억울해요;;;;

  • 38. ...
    '14.6.28 4:53 PM (58.141.xxx.126)

    생리직전이면 가슴이 단단해지니 그때를 피해서
    생리시작 며칠후쯤 가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엑스레이는 유방석회화를 보는거라
    초음파외에 둘다 병행해서 봐야되는거구요

    제 생각엔 잘보는 유방전문외과 하나 지정해서
    같은 병원다니면서 엑스레이 기록 그대로 가지고있는게 좋은것같아요

    참 30대라면 엑스레이 한번 찍어서 이상없으면 자주 찍지 말라던데요
    방사선 피폭땜에요

  • 39. 그래서 저는..
    '14.6.28 7:39 PM (182.216.xxx.154)

    몇년간 안했어요.
    그러다 쪼매 걱정스러워서 몇년만에 그냥 초음파검사만 했어요.
    정말 너무 무식한 방법같아요.
    브래지어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으로 유방암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고요^^
    정말이지 문가 방법 좀 마련됬으면 좋겠어요22222222

  • 40. 간호사
    '14.6.28 7:47 PM (211.201.xxx.18)

    유방 검사는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해야 제대로 하는거구요. 윗분중 호떡 찍듯이.빵터졌습니다. ㅎ ㅎ ㅎ
    유방암이 얼마나 무서운건데요. 특히 30대에 걸리심 사망률 높습니다.유방암. 난소암 가족력이 있으면 일년에 한번 검사하시는게 좋구 아니면 이년에 한번은 꼭 하셔야 합니다.

  • 41. 아오
    '14.6.28 8:20 PM (211.36.xxx.41)

    저 왠만한 고통엔 병원에선 티도 안내는 사람인데 그 검사만은 비명 쩌렁하게 지르는 사람입니다

    매년 검사하면서 듣거나 경험한것들
    - 작은 가슴이 더 찍기 힘들고 아픔
    - 검사자의 스킬이 중요... 잘 모아서 한번에 끝내고 적당한 압력으로 해야하는데 그조절들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 초음파로 못보는 석회화 검사땜에 꼭 같이 해야한다? .... 맞나요??
    - 생리전에 와서 아픈거니 가장 안아픈 시기인 끝나고 일주일정도 때 오래서 갔으나..... 여전히 너무 아팠음
    - 사람마다 치밀도가 여러 조건이 달라 아픈정도도 차이가 많다고 하니 내가 안아프다고 남 아프다는걸 엄살로 생각함 안됨
    - 촬영하다 기절하는 케이스 있으니 연세 있는분 검사시 가급적 같이 들어가는것도...

    저 이번에 검사하고나서 가슴에 멍이 들었으니 얼마나 아팠겠어요
    정말 매년 해야하는 검사인지. 초음파로 대체 할순 없는지 정확한 정보 주실수 있는분 계신가요?

  • 42. ㅜ.ㅜ
    '14.6.28 8:25 PM (121.189.xxx.100)

    가슴도 작고, 겨드랑이, 등에 살도 기아 난민 수준으로 없는 전 우째야 하나요? ㅜ.ㅜ
    아직 한번도 안 해 봤는데 상상만 해도 공포감에 소름끼치게 두렵네요.ㅠ.ㅠ

  • 43. 사랑해 11
    '14.6.28 9:03 PM (223.33.xxx.17)

    저도 궁금해요 유방초음파 로는 안되나요? 꼭 엑스레이를 찍어야하는지 ..치밀유방인데 석회화된건 초음파로 안나오나요 ? 확대수술한 사람은 그럼 어떻게 검사하나요?

  • 44. 요령
    '14.6.28 9:18 PM (121.141.xxx.166)

    약간의 통증을 줄이는 저 나름의 요령이라면,
    기계가 찍어 누를 때 숨을 천천히 내쉬고 다 내쉬게되면 숨을 멈춘 상태로
    기계가 유방에서 떨어질 때 까지 참을 수 있는 만큼 참으세요.
    그럼 통증이 좀 덜하답니다. 숨을 들이쉬게 되면 더 아파요.

  • 45. 초음파는
    '14.6.28 9:19 PM (121.141.xxx.166)

    엑스레이상에서 문제가 발견됐을 때만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 46. 촘파
    '14.6.28 10:41 PM (59.23.xxx.181)

    촘파검사할 때는 엑스레이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조직이 보인다 싶을 때 찍는게 맞습니다 원칙상..
    유방엑스레이검사는 유방이 둥글둥글 입체적이여서 그걸 단면으로 보이려고 평평하게 눌러서 보는거구요
    유방촘파검사도 유방엑스레이보다 정확한 위치와 크기, 주변조직들과의 조화 그리고 유방에 지방층과 의심스러운 멍울에 섬유조직이 어떤지 정도를 보는겁니다
    작은유방이든 큰유방이든 아픈건 똑같습니다 겨드랑이까지 모아서 찍는건 어떤 여성분이라도 똑같습니다
    압력을 조절을 못한다.. 유방의 크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도 압박 정도는 틀릴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촘파와 달리 45도 틀어서도 찍고 90도 직각으로도 찍고 두번 정도 찍을겁니다
    검사자의 스킬도 중요하지요 그렇지만 가해지는 압력은 똑같습니다 유방에 섬유조직들과의 조화를 자세하게 단면으로 평면적이게 보려고 압박을 하는겁니다
    아마 압박 때문에 아파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조금 참아주시는 게 맞아요 촬영전에 검사자가 유방을 충분히 마사지하라고 않하시는가요 촬영중에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세요라고 말합니다
    생리중에 가슴에 멍울이 잡힌 듯 아픈사람이 아니라면 생리전이나 생리중이나 생리후나 압박 강도와 아픈정도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 47. 촘파
    '14.6.28 11:01 PM (59.23.xxx.181)

    치밀유방이여도 충분히 다 보입니다
    병원에서 뼈사진 한장을 찍는데 방사선양이 쉽게 보면 콩알 절반정도.. ct전신 촬영할 때 방사선양은 콩알이 종이컵 반컵정도 되는 양.. 비행기타고 해외여행 한번 갔다오는데 방사선양은 콩알을 한바가지 정도 몸에 맞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주방사선이라서 막지도 못하고 더하여 전자파까지 엄청 많이 맞아요 그렇지만 엑스레이 뼈사진 한번 맞았다고 큰일은 아니고 검사실 밖에는 다 엑스레이를 막고 검사실 안에서 맞아도 몇시간 뒤에는 방사선은 모두 사라집니다 그래서 의사들도 안에서 잡아주고 크게 문제되지는 않아요
    연속적으로 한번에 여러번으로 맞으면 조금 위험우려가 있지만 그래도 ct한번 촬영만도 못하고요 ct도 몇일 뒤면 몸에서 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행한번 갔다오는 비행기안에서는 전자파와 방사선이 오히려 엄청 많이 맞아요 많이 맞고 몸에 쉽게 누적되서 겉은 멀쩡해도 특히 몸은 많이 피로해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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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797 평양냉면 맛을 잘모르겠어요 8 빛나는무지개.. 2014/08/14 1,962
406796 괜찮아 사랑야 전 넘넘 재밌네요^^ 11 대사의 묘미.. 2014/08/14 3,374
406795 동서 동생이 결혼하는데 제가 한소리 들었네요 9 내가동네북인.. 2014/08/14 5,707
406794 맞선 많이 보신분 .. 14 만신창이 2014/08/13 5,203
406793 불교도가 교황님께 드리는 기도 13 감사드립니다.. 2014/08/13 1,705
406792 미국에서 몇 살부터 아이를 혼자 집에 둘 수 있나요? 10 mi 2014/08/13 6,072
406791 요술때장갑 어디서 사나요? 6 .. 2014/08/13 2,077
406790 교황 물고늘어지는 글 보다 또 부탁 2014/08/13 567
406789 세월호--아이들을 일상에서 기억하는 일 5 8월15일 .. 2014/08/13 636
406788 노란 피부 보정할 CC크림이나 메베 추천 좀 2 누렁이 2014/08/13 1,946
406787 아웅 요녀석은 어느나라 고양이 인가요.. 2 . 2014/08/13 1,286
406786 법무사분 계시면 ~ 6 고민녀 2014/08/13 1,757
406785 영화제목 여쭐게요^^ 6 ~~ 2014/08/13 1,188
406784 혹시..정릉 꿈에그린 아시는 분 계세요?^^ 3 2014/08/13 1,581
406783 옷수선가게는 원래 현찰만 받나요? 11 .. 2014/08/13 3,412
406782 커피 원두 어디서 사시나요? 6 2014/08/13 2,264
406781 능력자님 찾아주세요 90년대 저녁 외화 4 tt 2014/08/13 1,299
406780 형님 직장다니니 시댁일은 제가 거의 다하게되네요 15 zzz 2014/08/13 4,368
406779 천일염 어디서사요? 보일러배관청소해보신분?? 소음없는 유투브 운.. 3 ..... 2014/08/13 988
406778 저 밑에 쾌적한 아파트요, 댓글속 동네 궁금해요 3 toosex.. 2014/08/13 2,124
406777 저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5 anab 2014/08/13 3,644
406776 남자나여자나 미모선호하는거 6 ㄴㄴ 2014/08/13 2,868
406775 서태지 오랜 팬 정리글과 서태지 입장 14 밑에 2014/08/13 5,034
406774 광화문 유가족들도.. 바닷속 실종자들도.. 2 부탁 2014/08/13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