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자유여행
1. 네이버
'14.6.27 11:06 PM (1.240.xxx.189)유럽카페가입해서 공부많이하세요
그나이에자유여행할려면 힘드니 공부하셔야할듯
여기서 편히액기스만받으려하지말구요~~2. 설레임
'14.6.27 11:14 PM (175.252.xxx.233)유랑 가입먼저하시구여
일정과 루트를 모르는 상태에서 조언해드리는건 어려워요
스스로 짠 일정 언제 가시는지를 알려줘야 댓글도 달릴거같아요3. ;;
'14.6.27 11:21 PM (210.219.xxx.70)혼자요???
아이구...공부 많이 하셔야겠네요.
언어는 좀 되시나요...담력도 있어야 되고, 언어도 되셔야 최소한 가능하실텐데요.4. 질문부터가 어수룩..ㅜㅜ
'14.6.28 12:08 AM (1.238.xxx.210)자유여행이고 기간,국가는 밝히셨지만
숙박이 호텔인지..한인민박인지,호스텔인지에 따라
챙길 짐도 천차만별이고
여행주제에 따라 또 달라지는데...
좀 더 공부하고 준비하신 후 구체적인 질문을
해 보심이~~5. .........
'14.6.28 12:12 AM (1.251.xxx.248)일단 유랑 가입하시구요.
각 나라 가이드북 사세요.
자유여행은 용어부터 공부할 게 너무너무 많아요.
저도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20일 가려고 하는데
너무 골치 아파서 한나라 뺄까도 고민중입니다..ㅠㅠ
패키지는 정말 싫어서 어쩔 수 없어요.6. 여행
'14.6.28 12:25 AM (210.121.xxx.175)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써서 죄송합니다.
일정은 모두 짰고 숙박은 호텔예약 했고요 각나라 이동 교통티켓도 모두
끝난상태입니다.
문제는 짐을 쌀려고 하니 짐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머리만 더 복잡해지네요.7.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14.6.28 1:24 AM (221.138.xxx.193)짐 최소한으로 가세요. 특히 옷은 많이 챙겨갈수록 짐이에요. 옷, 화장품은 약간 모자르듯이 준비하시고 대신 햇빛 확실히 막을 가볍고 챙넓은 모자, 선크림 얼굴, 몸 바를거 충분히(특히 스위스는 공기가 맑아서 자외선도 잘 도달한데요. 들고다니면서 발라주세요), 가벼운 우산, 선글라스 꼭 가져가세요. 호텔만 숙박하시면 호텔 시설이나 어메니티 확인하셔서 없는거만 더 챙기는 것도 방법이구요. 예를 들어 빗이 없다면 작은 빗 챙겨가고 샴푸는 다 있다면 안챙겨가면 됩니다.
8. 두려워하지마세요
'14.6.28 1:53 AM (118.36.xxx.58)저는 영어 못하는데.... 작년 가을에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다 돌고 왔어요.
스마트 폰이 있어서 뭐 물어볼 일도 없어요. 잘 찾아서 보고, 의사소통도 어플들 이용해서 잘 했고요.
짐은... 간소하게 하세요 옷은 얇고 가벼운 걸로 여러개 준비하세요.그리고 겉애 걸치는 걸 얇고 긴 걸로 한벌 톡톡한걸로 한벌 이렇게 챙기시고요.
조급하게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고 맘 먹지 마시고 너무 공부 많이 할 필요도 없어요.
나이 들어서 하는 여행의 좋은점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저도 40대 초반... 느긋한 여행이 좋았습니다.
겁 먹지 마세요.
많이 보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돈 아끼지 마시고, 좋은 것 많이 드시고요.9. 샬랄라
'14.6.28 2:39 AM (218.50.xxx.61)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가지고 가시고
혹시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부 가지고 가지마세요.
유럽에서는 필요한 것은 돈으로 다 살 수 있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여행이 아니고 고생입니다.10. 여행초짜
'14.6.28 4:50 AM (125.178.xxx.133)인데요.
전 유랑에 가서 각국정보란에 사기, 소매치기를 중점으로 읽었어요.
유럽은 소매치기 천국이더군요.11. 거기도
'14.6.28 7:30 AM (112.170.xxx.132)거기도 다 사람사는데에요~ 짐 넘 많이 갖구가지마시구요. 현지에서 사셔도 되요. 현지에서 마트구경하는것도 재미더라구요 ㅎㅎ
가끔 한식생각날때도 있을텐데, 컵라면 한두개 챙겨가시면 가볍게 해소하실수 있급니다.
외국에서 먹는 라면 국물이 끝내주더라구요 ㅎㅎ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등에맨 짐은 내께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작은 크로스백 튼튼한걸로 준비하셔서
자물쇠도 챙겨가세요. 여행자용 도난방지제품들 많이파는 팩세이프꺼 추천드립니다.
스위스는 좀 안심하셔도되요. 프랑스 사람들은 좀 무뚝뚝하고 불친절합니다. 상처받지마시고 주문하실때 당당히하세요.
이탈리아는 낫긴한데 살짝 사깃군기질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이상하게 친절을 배푸는 사람들을 조심하시구요.
스위스는 여러모로 쾌적합니다. 다만 물가가 넘넘넘 비싸다는게 --;
너무 많이 볼려고 하지마시고 여유있게 잡으세요. 사실 3주에 4개국, 그것도 영국까지 껴서는 일정 제밥 빡빡합니다.
평소에 운동깨나 해서 체력 짱짱한분 아니면 나중에 지쳐서 못봅니다.
중간에 하루정도는 푹쉬는 일정으로 잡으세요. 마사지나 온천같은거 꿀맛이에요. ㅎㅎ
구체적으로 질문하셨으면 팁을 더 드리겠는데, 어쨌든 건강히 다녀오세요12. 부러워
'14.6.28 7:55 AM (210.121.xxx.222)유로자전거나라에서 현지투어로 받아보세요. 파리, 이탈리아 는 강추입니다. 지식가이드라 후회안하실 거에요.
13. 짐은
'14.6.28 10:01 AM (14.32.xxx.157)비상약 잘 챙기시고, 여름이라도 해도 아침,저녁은 쌀쌀하니 긴팔 챙겨가세요.
3주 여행이라면 중간에 빨래를 여러번 하셔야합니다.
호텔에 코인 세탁기가 있나 확인하세요. . 빨래 가능한 호텔로 가셔야 짐이 줄어 들어요.
부피 가벼운 편한 원피스 한벌 꼭 챙기세요.
티셔츠 정도는 현지에서 기념품 될만한것으로 사입기도 하고요.
가이드북,필기구, 비상약, 세면도구, 썬크림, 모자, 썬글라스, 우산,수영복, 속옷 5벌,반팔 세벌, 긴팔 한벌, 원피스 한벌 그외 고추장이나 조미김등 식재료 조금만 가져가시고요.
걍 없으면 없는대로 버티고, 필요한건 현지에서 사서 쓰세요.
짐을 쌀때 모든짐은 다시 분류해서 다 이너백에 넣은후 배낭이나 트렁크에 넣으세요.
이동이 많아서 짐을 자주 싸고 풀어야하니 분류를 잘 해놔야 편해요.
시작이 반이라고 짐싸고 비행기 타면서 하루하루 자유여행에 조금씩 적응되고 익숙해질겁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