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활용비누 만든게 ---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4-06-27 14:36:19

만물상 이엠비누 만들었어요 저울이 고장나서 비율은 비누가 응고될만큼 부어주고

굳혔는데 뭐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주방세제   양잿물과 이엠활성액 발효한것 폐식용유에 넣어 블랜더로 찬밥넣고 갈아 굳혔는데

의문점은 양잿물 (수산화칼륨?)인가하는 그물질이 인체에 해가 되지않는건가요

그리고 비율이 안맞아서 그런지 세척이 잘되면서 기름기가 다시 들러붙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스텐 닦으니 반짝하니 효과 너무 좋으네요

아시는분 답변좀 달아주세요

 

IP : 1.246.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4.6.27 2:48 PM (110.13.xxx.92)

    비누를 정확히 계량하지 않고 만드셨다구요?
    수산화칼륨 굉장히 위험한 물질입니다.
    그래서 오일과 반응을 시키고 남는 것이 없도록 노력하는 거지요.
    그거 강염기인데 어쩌려고 계량도 안하시고 만드신 건가요?

    차라리 오일 양이 많아서 다 반응하고 남은 것이 오일이라면
    세척력에는 문제가 있어도 인체에 덜 해로우니 그게 낫지요.
    오일 비율이 낮아서 수산화칼륨이 남아돈다면 그건 못쓰는 비누입니다.

    여기서 이러실 게 아니라
    비누만들기 관련 카페나 블로그 등을 방문하셔서
    비누에 대한 공부를 좀 하셔야할 것 같아요.

  • 2. ....
    '14.6.27 3:31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은 강염기라 인체에 굉장히 유해한 물질입니다.
    그래서 기름과 모두 반응시켜야 안전한 비누가 만들어지는 것이구요, 그래서 계량이 더 중요하죠.
    그리고 잘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한달정도는 숙성시킨 후 사용하셔야할텐데요...
    마지막에 스텐은 잘 닦이는데 기름이 돈다고 하신 걸 보면 교반도 완벽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3. yj66
    '14.6.27 4:02 PM (154.20.xxx.253)

    가성소다 가성가리는 손에 자주 닿으면 피부를 뚫을 정도로 강한 물질 입니다.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가기도 하구요.
    비누는 일단 가성소다를 정확히 계산기로 계산 해야 하고
    그후 잘 저어야 하고 그담이 4주 정도 숙성 기간을 지나야 합니다.

    그래야 독성이 어느정도 빠지고 비누가 되는거죠.
    스텐이 잘 닦인다고 하는거 보니 가성가리의 양이 많거나 숙성이 안되어
    성분이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있는거 같네요.
    숙성 안된채로 쓰시면 손 피부 엉망 됩니다.
    그릇은 깨끗이 닦일지 몰라도 독성 그대로 그릇에 남게 되구요.
    일단 숙성을 시켜 보세요.

  • 4. 사탕별
    '14.6.27 7:23 PM (124.51.xxx.159)

    헉,,, 그렇게 하시면 안되요
    호흡기로 잘못 마시면 죽기도 하고 눈에 들어가면 실명합니다
    3개월이 되기전까지 강 알칼리일때는 락스보다 몇십배 강해서 피부에 닿으면 화상 입어요
    손 다 벗겨긴다구요
    공부 안하시고 마구잡이로 하시면 안됩니다
    산도 측정하는 종이로 산, 알칼리 측정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비누 6개월에서 1년 숙성한 후 사용합니다

    그리고 끈적거린다면 잘못된거예요
    빨래도 못해요
    그거 빨래하면 그해에는 괜찮아도 한해 지나고 내년에 꺼내면 모두 기름 쩐내나서 다 버려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69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장남, 수입보다 많은 지출에 예금도 증가.. 4 세우실 2014/06/27 1,248
391968 아 옆에베스트글보고... 저혈압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2 ... 2014/06/27 1,872
391967 이런친구 이기적이지 않나요? ...... 2014/06/27 1,347
391966 깊은 들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15 nn 2014/06/27 6,495
391965 kbs사장 더센놈이 올것 같습니다-오유 4 참맛 2014/06/27 2,324
391964 '기레기'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해, 좋은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2014/06/27 734
391963 코스트코 처음 가는데 23 아끼자 2014/06/27 5,280
391962 남조선일보 기자 2 ..// 2014/06/27 1,346
391961 제가 말할때마다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6 2014/06/27 9,344
391960 나이 마흔에 배꼽 튀어나온것... 탈장일까요??? 5 ... 2014/06/27 2,103
391959 금요일 이군요^^ 상기임당 2014/06/27 749
391958 수영배우기엔 쫌 늦었나요? 7 사랑매니아 2014/06/27 3,886
391957 코스트코 소파 어떤가요? 1 소파 2014/06/27 2,695
391956 11번가와 롯데아이몰에서 신발을 주문헀는데 너무 늦게 와서.. 1 rrr 2014/06/27 1,309
391955 남대문시장 숭례문 상가, 아침 몇시에 문여나요? 1 숭례문상가 2014/06/27 1,006
391954 방금 끝난 박경림 두데 1 2014/06/27 2,397
391953 초 3 여자아이... 수영 개인레슨??,, 그냥 반으로 어떤게 .. 3 수영 2014/06/27 1,728
391952 남편과 여직원 출퇴근 문제 제가 예민하건지 오버하는건지 좀 봐주.. 61 ... 2014/06/27 12,408
391951 이사후 학군 후회 17 ㅇㅇ 2014/06/27 7,113
391950 오늘 강아지 이야기가 많네요 4 누리 2014/06/27 1,368
391949 쫄지마! 진실을 말하면 영웅이 되는 어이없는 시대.. 수인선 2014/06/27 1,038
391948 간단한 설문조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ikena 2014/06/27 718
391947 신혼부부 외벌이 월150으로 생활 가능한가요? 8 ㅇㅇ 2014/06/27 5,550
391946 2006년 인사청문회 뉴스 함 보실래요? 5 // 2014/06/27 854
391945 하루라도 안걸으면 못생겨지는것같아요 4 사랑스러움 2014/06/27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