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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홀튼 도넛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알럽커피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4-06-27 13:14:51

어제 월드컵 기념 어쩌구 하면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1+1 도넛을 판매했나봐요.

남편이 밤에 들어오면서 도넛을 잔뜩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덥기도 하고 입맛도 없어서

점심대용으로 도넛 먹는데 끔찍하게 단맛이~~ ㅎ

 

그런데 갑자기 팀홀튼의 도넛이 너무 먹고 싶네요.  

전 팀홀튼 도넛이 제일 맛있던데

우리나라엔 팀홀튼이 왜 안들어올까요?

 

다먹고 나가서 줄넘기 1,000개하고 들어와야지..

 

IP : 222.112.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1:18 PM (175.211.xxx.2)

    미시간 살때 좋아했던 도넛인데 여기서 들으니 그립군요.

  • 2. 커피홀릭
    '14.6.27 1:23 PM (112.150.xxx.131)

    팀홀튼은 커피도 맛있죠~~
    작년 가을 미국갔을때 새벽6시 고속도로 옆 팀홀튼에서 먹은 커피와 도넛은 환상이었어요^^
    175님 미시간에 계셨어요??^^그럼 혹시
    샌더스나 징거맨 아실까요??거기도 커피랑 샌드위치맛있는데. .저는 2주뒤 미시간가는데 미시간가자마자 징거맨가서 르우벤 샌드위치먹을려구요

  • 3. 원래
    '14.6.27 1:23 PM (175.113.xxx.9)

    캐나다 오리지널인가요? 그렇게 들은것 같은데...

  • 4. 삶의열정
    '14.6.27 1:25 PM (221.146.xxx.1)

    아.. 제목만 보고 한국에도 들어왔나 했는데.. 아니군요. ㅠㅠ
    팀 호튼 한국에 들어왔음 좋겠어요.

  • 5. 아~
    '14.6.27 1:25 PM (39.115.xxx.55)

    전 거기 핫초코 진짜 좋아해서 하루 한잔씩은 꼭 마셨던거 같아요.

  • 6. 삼순이
    '14.6.27 1:26 PM (218.238.xxx.178)

    82쿡에서 징거맨 얘기를 들을 줄이야! 저도 징거맨 샌드위치 먹고 싶네요. 커피홀릭님 2주 후에 가신다니 부럽.

  • 7. ...
    '14.6.27 1:35 PM (89.233.xxx.70)

    미니도넛 팀빗 이었나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즘같은 계절엔 아이스카푸치노 죽음이죠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보다 훨 맛있었던 기억이..

  • 8. 알럽커피
    '14.6.27 1:52 PM (222.112.xxx.188)

    축구선수던가, 아이스하키선수던가 하는 사람이
    창업한 캐나다 브랜드 커피전문점인걸로 알고 있어요.
    캐나다에선 스타벅스보다 더 많이 있어서
    매일 아침 팀홀튼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었는데..
    커피값도 저렴해서 한국에서처럼 커피한잔 사먹는데 주저하지 않아서 좋았음.
    한국에 오니 다른건 아쉬운게 없는데
    캐드버리 초콜릿이랑 팀홀튼은 많이 아쉽네요.

  • 9. 유일하게
    '14.6.27 2:00 PM (223.62.xxx.57)

    자국 커피브랜드가 스타벅스를 이긴곳이라 들었던거 같아요.
    커피 저렴하고 진짜 맛났는데...
    겨울에 먹던 핫초코와 수프도 넘 생각나네요~

  • 10. 그립다
    '14.6.27 2:24 PM (183.98.xxx.178)

    커피는 medium single single
    여름엔 iced capp
    봄에는 roll up the rim
    아침엔 plain bagle toasted with butter
    가끔씩 사먹던 maple pecan danish

  • 11. 김파래
    '14.6.27 2:39 PM (64.46.xxx.167)

    지금 아이스카프치노 넘 맛있어요.
    저 캐나다에 와있거든요. 팀 홀튼 베이글에 크림치즈
    많이 먹고 가야지. ㅎㅎ

  • 12. 음?
    '14.6.27 3:42 PM (116.120.xxx.137)

    전 팀홀튼 전반적으로 뭔가 저렴한맛이라 별로던데

    아이스캡은 그냥 믹스커피에 설탕 더넣고 얼음 넣으면 딱 그맛이죠ㅋ

  • 13. 캐나다거주
    '14.6.27 11:17 PM (199.7.xxx.51)

    헉!방금 on the run안에 있는 팀 호튼에서 커피(더블 더블)과 maple pecan danish 사가지고 들어왔어요^^
    저는 연한 블랙을 선호하기 때문에 집에서 주로 내려마시는데 남편은 팀호튼 더블더블을 하루라도 안마시면 입에 가시가 돋는것 같대요 ㅋ
    제가 좋아하는 빵류는 raisin tea biscuit,cheese croissant,sugar loop그리고 maple pecan danish입니다.
    괜히 원글님 침샘만 자극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 14. ===
    '14.6.28 12:06 AM (61.4.xxx.88)

    헉... 아르티지아노 가고 싶은데 아님 웨이브즈나 블렌즈..

    단지 돈이 너무 없어서 할 수 없이 가던 팀 홀튼...

    맛 진짜 없어서 눈물 머금던 커피와 도넛인데^^;

  • 15. ===
    '14.6.28 12:07 AM (61.4.xxx.88)

    신기한 건 한국 돌아와서 한 동안 그 맛없던 커피랑 줘도 안 먹던 팀비츠가 뜬금없이 그립더라구요.

  • 16. ///
    '14.6.28 7:26 AM (24.86.xxx.67)

    옹.. ^^ 전 크리스피 크림이 더 맛있던데. 입에서 녹는 느낌. 바로 만들걸 먹어서 그런가 --; 캐나다 살아서 팀홀튼은 암때가 갈 수 있지만 일부로 가서 먹을 만큼 맛있지는 않던데 ㅎㅎㅎㅎ 솔직히 맛이 없는 쪽.. 누가 사와도 잘 안먹어요. 정말 배고픈거 아니면. 제 기준으론. 평균 이상은 되는 맛이고 저렴하니 가는 그런 곳인데, 이 도넛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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