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증상인가요?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4-06-27 09:29:58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자꾸 화가 치밀어 올라옵니다

멍하니 생각도 나질 않네요.

잠을 자는 건지 마는 건지

5 , 6번을 깨어나고

잠을 자더라도 낮의 생각이 계속이어집니다

올해 시작된 일에서 스트레스와 과로에

남편과의 갈등

아이들과의 갈등

친구들과 일로 인한 헤어짐 등등 으로 집안 일에도 소홀하고

아이들도 밥을 굶기고 집안은 난장판이고

돈을 번다고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서

좌절감과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으로 우울증인가요?

밥맛도 없고 울고 싶어도 눈물도 나질 않네요.

그냥 너무 피곤해요. 의욕이 전혀 없어 하든 일에도 자꾸 실수가 많아집니다.

여행도 가기 싫고 잠을 자기도 싫고..

친구 만나는 것도 두렵고 싫어집니다.

단단히 병이 난거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IP : 39.11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야죠
    '14.6.27 9:42 AM (112.173.xxx.214)

    초기에 치료하세요.
    오래뒀다 저처럼 가정까지 흔들리지 마시구요.
    그리고 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약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내가 건강해야 애들도 있고 남편도 있으니 님을 세상에서 제일 일순위로 두고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지 마세요.
    인생 짧네요.
    저도 치료시기 너무 놓치고 이제 몸도 안좋으니 정말 사는 낙이 없는데 그전에 고치세요.

  • 2. ㅜㅜ
    '14.6.27 9:44 AM (220.73.xxx.200)

    우울증이 맞으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상황을 개선해볼 수 있을까 조용히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래도 일을 하다보면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대신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많아요.

    가족들은 엄마가 일을 해도 돈도 벌어오면서 예전 처럼 집안 일도 해주기를 원하죠.

    필요하면 도우미도 쓰시고 아이와 남편에게도 도와달라고 함께 얘기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04 이번 주 주말 결혼식, 마자켓 vs 블라우스 8 옷 그것이 .. 2014/06/29 1,735
393403 인생살이에 패배감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이런 것 2 @@ 2014/06/29 2,549
393402 나에게 가장 알맞는 외국은 어디일까요? 33 나라 2014/06/29 4,508
393401 다시 본 영화 몇 편... 제 나름 추천합니다. 51 무무 2014/06/29 5,609
393400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켜고 있다가 요금폭탄맞았어요 8 내가 미쳤지.. 2014/06/29 4,094
393399 SNS가 나라 망친다? [조선일보]의 편리한 '기억상실증' 7 샬랄라 2014/06/29 1,447
393398 홍명보 18 .. 2014/06/29 7,783
393397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다이어트 2014/06/29 1,363
393396 급해진 새누리 또 "혁신하겠다"? 누가 믿을까.. 7 이기대 2014/06/29 1,548
393395 추천할만한 소설쓰기 강의 아는 분 계셔요? 4 소설 2014/06/29 1,487
393394 남편이랑 2시간 동안 걷고 29 일기 2014/06/29 17,143
393393 세월호 천만인 서명: 현재 약 1,557,000 분 서명함 4 아리영 2014/06/29 1,122
393392 요즘 피는 보라색 키작은 꽃이름 아세요? 2 꽃이름 2014/06/29 2,614
393391 이 코* 가방 괜찮아보이나요? 15 질문 2014/06/29 3,178
393390 직장생활 즐거우신 분 있나요? 12 쿠앤크 2014/06/29 3,228
393389 얄미운 말솜씨 16 피부 2014/06/29 7,296
393388 집에서 할만한 근력운동은 뭐가있나요? 9 근력운동 2014/06/29 4,117
393387 아이 힘들게 공부시키고 싶지 않은데요. 14 저는 2014/06/29 4,169
393386 혹시캠핑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진주목걸이 2014/06/29 1,966
393385 송윤아 심경 고백 "온통 새카맣게 변해버린 몸…폭탄을 .. 101 .. 2014/06/29 27,968
393384 오랜만에 진짜사나이.. 3 진짜사나이 2014/06/29 1,700
393383 오마베에서 김소현 손준호 이사간 집 혹시 어딘지 아시는 분?! 3 오옷 2014/06/29 18,937
393382 아파트 18층인데도 파리가 들어오네요.ㅡㅡ; 8 .. 2014/06/29 3,461
393381 개콘에 닥치高 ㅋㅋㅋㅋㅋ 6 참맛 2014/06/29 3,624
393380 베란다 유리창 닦으시는분 계신가요? //////.. 2014/06/29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