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묵은 뱃살이 빠지면서...

가뿐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14-06-27 08:56:10

결혼 13년차.. 아이 둘 낳은 후 뱃살이 도대체 빠지질 않았어요.

결혼 전 체중 47kg ,

작년까지 뱃살 품은 체중이 53kg.

다이어트를 따로 한게 아니고 집안에 걱정거리가 생기면서 (경제적인문제) 저절로 빠지게 된 거에요.

3kg이 빠지면서 50kg이 되고부터 정말 몸이 가볍다 느껴지면서 다이어트의 욕망이 생기더라고요.

처녀적 가벼운 몸이 다시 가까와졌다는 생각에 식욕도 더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약간 의식적으로 요가 동영상을 따라했어요. 자기전에 다리 쭉쭉 올리고 스트레칭 자주 했고요.

그리고 거의 걸어다녔어요. 마트 안가고 시장까지 걸어서 장보는 식으로요.

식사할땐 밥을 반으로 줄인다는 느낌으로 먹었고요.

6개월째 48kg 유지 중입니다.

아..그리고 이건 살짝 19금인데요.

뱃살 빠지고 부터 자신감이 생겨서인지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부부관계가 적극적인 관계 개선도 되었고 만족도도 놀랄만큼 좋아졌어요. 신기하네요.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아랫배가 딱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불필요한 살들이 사라졌다는 쾌감이 느껴져요.

다시는 내 몸에 뱃살을 달고 다니고 싶지 않아졌어요.

40대 중반에 다시 자신감 업되고 있어요.  

 

 

 

 

 

IP : 121.131.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때매 로긴
    '14.6.27 9:58 AM (203.226.xxx.146)

    저는 비염이 심해져 음식맛 못느끼면서 빠졋어요..님하고 똑같아요.^^부부관계시 너무좋아요..뒷자세가 특ㅎㅣ~~~~허리가 잘휘어져요.19금인가요??헤헤

    저도 몇키로 더 뺐어요

  • 2. 전 46킬로인데
    '14.6.27 10:09 AM (114.205.xxx.124)

    키가 얼마세요?
    전 뱃살보다 팔뚝윗살 좀...ㅠㅠ

  • 3. 살맛
    '14.6.27 10:16 AM (223.62.xxx.69)

    정말 살맛나시겠어요. 죽을것같은 절망과고민이있고 매일 헬스가서 침질질나도록 근육운동하는데도 어째 더찌네요 ㅎㅎ 님 참부러워요 저보다 나이도 훨씬많으신데

  • 4. 보험몰
    '17.2.4 9:40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87 85일..죄송합니다.. 많이 늦었네요..11분외 실종자님 이름 .. 19 bluebe.. 2014/07/09 1,052
396586 아이우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졌어요 2 2014/07/09 2,333
396585 주기적으로 못생겼다 괜찮다를 반복해요. 1 2014/07/09 1,107
396584 암페타민으로 살펴본 박봄 논란의 쟁점 - 약학대 교수 인터뷰 13 ㅇㅇ 2014/07/09 3,317
396583 20대 양복 사려면 3 조언 2014/07/09 1,507
396582 산부인과 의사 프로필도 중요할까요 8 궁그미 2014/07/09 2,515
396581 중국에 나와보니 빈대들이 참 많네요. 60 와우 2014/07/09 15,464
396580 돼지갈비 맛집 추천바랍니다. 3 서울 2014/07/09 1,669
396579 송옥숙씨 연기 짱이네요! 7 운명처럼 널.. 2014/07/09 2,675
396578 노후에 14평 오피스텔 살기 15 살림줄이기 2014/07/09 7,508
396577 집에 있는 컴퓨터 원격조종 하는 스마트폰앱 아세요? 2 2014/07/09 1,015
396576 아...왜 무좀치료를 안할까요. 6 요가 2014/07/09 3,944
396575 [잊지않겠습니다] 1차 마감. 내일 10 5 청명하늘 2014/07/09 782
396574 요즘 경제가 정말 어렵다고 느끼는게요 53 .... 2014/07/09 15,475
396573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분 있나요? 5 반짝반짝 2014/07/09 2,202
396572 진라면 매운맛 궁극의 레시피 기다립니다 12 진라면 2014/07/09 5,067
396571 유럽 국가 중 8월말~9월초 여행하기 좋은 곳이나 2월초에 여행.. 1 유럽여행 2014/07/09 2,729
396570 질문! 수원 삼성전자 출퇴근 가능 지역 질문이요 17 피아오시린 2014/07/09 4,597
396569 부부싸움 후 늦게 들어오는 남편 20년차 2014/07/09 1,106
396568 큰빗이끼벌레-->큰빚이씨벌레로 불러야겠어요. 6 ... 2014/07/09 1,164
396567 책 좀 찾아주세요 1 요전에 2014/07/09 698
396566 홍명보 감독이 내년까지 한다네요 6 ..... 2014/07/09 2,812
396565 스팀청소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4/07/09 1,887
396564 전세 계약만기가 다가오는데요~ 2 질문 2014/07/09 1,220
396563 (잊지않겠습니다18) 주희.... 1 산이좋아 2014/07/09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