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밤만되면 배가 아프데요

걱정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4-06-27 08:40:57
초5 아들이 마르고 입짧고 예민한데
이틀전에 잘려고 누웠는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배만져주고 약먹이니 자길래 냅뒀는데
새벽에 땀이 끈적거리게 날정도로 배아프다 하더라구요
명치도 아프고 딱 체한 증상이길래 다시 약먹이고 매실도 먹이고 계속 문질러주고 했더니 잘 자더라구요
아침에 힘들면 오라고 했더니 급식까지 잘먹고 하루종일 잘 지내다가 밤 12시쯤 또 살짝 아프다고 하더니 체기가 남았나 소화제먹여 재웠는데 새벽에 또 끙끙거리며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가야하나 고민했어요
또 한참 문지르고 화장실 들락거리더니 잠들고 아침에 똥을 한바가지 싸고 또 살살 아프다는데 학교가네요
아프면 바로 오리했는데 병원을 소아과 가야될까요
맹장이나 이런거 의심해봐야할까요?
IP : 117.11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7 9:19 AM (1.241.xxx.30)

    일단 병원에서 검사해 별다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여 별다른 원인이 없다하면 한의원에 가보세요
    초2인 비쩍 마른 우리 아이도 이유없이 배아프다 소리할 때가 있어 한의원에서 약 먹여요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다하여 2주정도 약 먹이면 좋아지더라구요
    더불어 밥도 잘 먹고...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 2. Nancy
    '14.6.27 9:58 AM (59.7.xxx.64)

    큰병원 소아과에 소아소화기과가 있어요.
    저희 딸은 배가 아프다 그래서 갔더니 아이들이 배아프다고 오는 경우의 90%는 스트레스성이라며 안내문같은걸 주더라구요. 나머지 10%는 정말 문제가 있는거라고...
    저희 아이는 엑스레이 찍었더니 장 중간 중간 가스가 차 있더라구요. 심하면 관장을 하는데 엄마가 잘 만져주라고... 가스가 많이 생기는 걸 많이 먹는 걸수도 있고 그런 체질일수도 있고 스트레스일수도 있다고...
    요즘은 배 아프면 "엄마 가스"하면서 소파에 누우면 제가 장 주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만져줘요. 그럼 뿡뿡 소리가 나면서 가스가 나와요. 그럼 아이도 행복해하고 저도 되게 능력있는 엄마인척 해주고..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 3. ..
    '14.6.27 4:01 PM (117.111.xxx.185)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40 눈물의 다요트 도와주세요 9 .. 2014/06/30 1,833
393539 시력나쁜분들 수영 배우실때~ 5 . . 2014/06/30 3,494
39353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30) - 정상의 비정상화, 비정상의 .. lowsim.. 2014/06/30 984
393537 공인중개사 2차공부 정말 지금부터 시작해도 가능할까요? 7 sunny 2014/06/30 2,932
393536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11 *^^* 2014/06/30 3,546
393535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이럴수가 2014/06/30 2,291
393534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근 한달 2014/06/30 2,179
393533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2014/06/30 5,396
393532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군인 2014/06/30 8,318
393531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세입자 2014/06/30 4,579
393530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dram 2014/06/30 1,442
393529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2014/06/30 1,899
393528 도우미 3명쓰는 집에서 기말고사 올백 81 ........ 2014/06/30 21,249
393527 애들 때문에 망가지는 엄마들 19 대충 2014/06/30 5,299
393526 수공이 갚는다던 4대강 빚, 혈세로 원금탕감 요구 7 세우실 2014/06/30 1,849
393525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3 생명지킴이 2014/06/30 949
393524 고등학교 배정.. 1 광역시 2014/06/30 1,301
393523 만41세 보험 하나도 없는 남편 15 추천 2014/06/30 2,743
393522 넥서스2 괜찮나요? 1 넥서스2 2014/06/30 1,280
393521 아들이 독립했어요.ㅠㅠ 2 묘적 2014/06/30 3,037
393520 두달된 김치냉장고에서 5 김치냉장고 2014/06/30 2,211
393519 [세월호] 통화내역은 왜 삭제했을까요? 4 ㅇㅇ 2014/06/30 1,634
393518 먹거리 X파일 - 알면 못먹을 '불고기'...소비자들 경악 3 참맛 2014/06/30 4,196
393517 살인청부 혐의 김형식 의원은 누구 8 ... 2014/06/30 3,535
393516 부동산 하시는(아시는) 82님들 도와주세요~ 5 모닝라떼 2014/06/30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