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과천선에서 김명민

연기력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14-06-26 21:33:18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재방송 방영하길래  생각없이 쳐다보다가 그 회가 끝날 때까지 넋놓고 봤어요.
역시 김명민 잘하네요. 
여주인공이 살짝 아쉽지만, 얘기가 리엃하고 재밌네요. 집중해서 대사를 듣게됩니다. 
그런데 김명민은 너무 잘해서 그런건지,  외과의사 장준혁이 법정에 선것 같은 느낌이에요.
본인이 만들어 놓은 그 이미지가 너무 강했나봐요.
조기종영한다니 아쉽네요.
IP : 59.24.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놀라요
    '14.6.26 9:35 PM (125.177.xxx.190)

    진짜 연기 잘해요 정말.
    근데 진이한씨 연기가..
    원래 그런가요? 진짜 안어울려요. 연기를 못하는건지.

  • 2. 김명민은
    '14.6.26 9:36 PM (119.148.xxx.173)

    진짜 최고예요. 입이 쩍 벌어짐.

  • 3. 첫댓글님
    '14.6.26 9:37 PM (125.177.xxx.190)

    어제 보니까 작가님이 확실히 방향을 잡으셨더라구요.ㅎ
    중간에 박민영이 질투 비슷한거 하는 분위기였는데
    시청자 반응이 안좋았는지 딱 접었나봐요.
    김명민 채정안 같이 나가는데 박민영이 그냥 환하게 웃더라구요. 아무 감정없는것처럼요.
    그거보고 저 혼자 웃었어요.

  • 4. ㅇㄹ
    '14.6.26 9:38 PM (211.237.xxx.35)

    김명민씨의 연기력을 제대로 보려면
    1,2회와 그 나머지 회를 다 보시면 더 잘 아실거에요.
    1,2회때 기억상실전의 김석주와 3~4회의 김석주와 5~6회의 김석주가 다 눈빛이 다릅니다.
    말의 억양도 다르고요.
    약혼녀인 유정선의 변론을 맡은 이후의 김석주도 다르고요.
    아버지를 대하는 김석주의 눈빛과 표정은 1~2회와 아버지가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후 또 다릅니다.
    무서운 배우에요.
    그뿐 아니고 박상태 변호사 역할하는 분도 그렇고 김상중씨 역시 연기력 쩝니다..^^
    이렇게 연기력 드림팀 만들기도 쉽지 않을듯..

  • 5. 연기력
    '14.6.26 9:39 PM (59.24.xxx.162)

    아 얘기가 그렇게 되는군요. 저는 중간 딱 한 회 본거라서...
    그런데 채정안씨는 좀 안어울리던데 ㅠㅠ

  • 6. ..
    '14.6.26 9:40 PM (122.36.xxx.75)

    명느님 ㅜㅜ 연기력에 완전 반했어요

  • 7. 재밋게
    '14.6.26 9:41 PM (112.214.xxx.247)

    봤는데 오늘이 막방이네요.
    연기를 다들 너무 잘해요.
    박민영 별로였는데 여기서보니 괞찮네요.

  • 8. ..
    '14.6.26 9:42 PM (222.237.xxx.50)

    김명민, 김상중 연기 쩔고..오정세 넘 좋고 진이한, 박민영도 괜찮은 편..내용도 후덜덜이고..간만에 물건 나왔는데 조기종영에 완전 아쉽..

  • 9. ㅇㄹ
    '14.6.26 9:43 PM (211.237.xxx.35)

    박민영하고 김명민의 러브라인까지 하려면 최소 4회는 넘게 남아야 자연스럽게 보여줄수 있을텐데
    조기종영할줄 모르고 분배를 잘못한데다가 게다가 조기종영까지 확정이 됐으니
    풀어놓은 얘기를 모두다 수습도 못하고 끝날듯해요.
    원래는 아마 김명민 박민영 채정안 세사람이 삼각관계이고
    또 김명민 진이한 박민영 이렇게 세사람이 삼각관계였을거에요.
    떡밥 던져놓은것도 있는데
    박상태변호사랑 박민영 고모역할 하는 안선영하고도 약간 밑밥이 깔렸었는데
    밑밥만 깔아놓고 금방 실종;;
    그냥 이건 이제 급하게 마무리 지어야 하는 법정드라마일뿐 ㅠㅠ

  • 10. .....
    '14.6.26 9:47 PM (119.69.xxx.7)

    저는 장준혁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던데요^^

    그나저나 러브라인 실종된거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건 러브라인이 아니라
    박민영의 법조인으로서의 성장 부분이 부족하게 그려진거에요.

  • 11. ocean7
    '14.6.26 9:50 PM (73.35.xxx.223)

    정말 연기자들이 어쩜 한결같이 연기파들로만 몰려있나했어요
    다들 연기 진짜 좋았어요
    참여정부때만 해도 ~~~~~이부분 대사 멋졌어요 ^^

  • 12. 윗님
    '14.6.26 9:59 PM (125.177.xxx.190)

    맞아요~~ 아버님 대사 ^^

  • 13. 네츄럴
    '14.6.26 10:02 PM (39.118.xxx.28)

    왜조기종영인가요

  • 14. 저도
    '14.6.26 10:03 PM (115.139.xxx.58)

    지난주에 필받고 다봤네요 지금도 본방사수중

  • 15.
    '14.6.26 10:11 PM (175.206.xxx.120)

    영화 때문에 무리하게 살 뺀 후로 어색해서
    김명민 멀리 했는데,
    와우 제대로네요~
    기업 관련 내용이 제겐 좀 어렵지만,
    빈틈 없이 재밌어요.

  • 16. 하아
    '14.6.26 11:10 PM (219.251.xxx.135)

    왜 명민좌라 불리는지 제대로 알게 된 드라마예요 ㅠㅠ

    법정드라마 중에 이렇게 우리나라 경제 사건들을 직접적으로 다룬 작품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슬아슬하다.. 싶더니 시청률과 월드컵 핑계로 조기종영하게 됐고..
    사람들이 쉴드 치니까 (드라마 작품성 때문에)
    김명민 스케줄 문제라고 걸고 넘어지고
    그게 아니라는 얘기들이 나오니까
    작가 쪽대본 문제를 걸고 넘어지더군요 --+

    결국 내용 때문인 거죠.
    그래서 작가가 어제 참여정부 얘기까지 넣은 것 같아요. (드라마 보다 작가 걱정해보긴 처음이에요 ㅠㅠ)

    엠빙신에서 방영만 안 되었어도... 싶지만... 에효. 더 얘기해 무엇하겠어요.
    아무 소용 (쓸모) 없겠지만,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로 기억할랍니다 ㅠㅠ ㅠㅠ

  • 17. ..
    '14.6.27 1:06 AM (112.152.xxx.62)

    개과천선 캐릭터도 진짜 잘빠지고 내용도 흥미진진했는데 조기종영해서 너무 아쉬워요. 20회까지였으면 딱 좋았을텐데 속상해요. 김석주 차영우 김상태 캐릭터 진짜 넘 좋아요. 시간관계상 생략됐겠지만 주인공들 갑자기 사랑에빠지고 뽀뽀하고 이런거 안나와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 18. 진이한
    '14.6.27 1:32 AM (14.46.xxx.165)

    연기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34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827
406533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274
406532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797
406531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365
406530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1,903
406529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658
406528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090
406527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840
406526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637
406525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4,453
406524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2,935
406523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734
40652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468
406521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848
406520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8,997
406519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872
406518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492
406517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390
406516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405
406515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406
406514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720
406513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988
406512 어떻게해야할까요? 5 밤새고민 2014/08/13 1,066
406511 죄송하지만 중1경제관련책 추천부탁해요 2 쌍둥맘 2014/08/13 704
406510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5 1학년 남아.. 2014/08/1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