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 때 강아지 어떻게 하시나요?

수원 조회수 : 6,018
작성일 : 2014-06-26 19:09:15

저흰 여행도 자주 안다니지만 일년에 한번씩 가긴해요.

그럴 때마다 펫시터에게 맡겼는데요... 이녀석이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것 같아요. 3일동안 밥을 아예

안먹고 금식을 했더라구요.

펫시터분들 집엔 다른 강아지들도 왜이렇게 많은지

제가 집도 보내주면 다른 강아지들한테 빼앗기고 밖에서 자고

엄청 기죽어 지냈더라구요.

이번에도 여름휴가를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박 3일인데 강아지 혼자 두면 안되겠죠? 걱정되서 여행도

잘 못할 것도 같구요.. 에휴...지금부터 벌써 걱정이 밀려오네요.

IP : 124.50.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입니다
    '14.6.26 7:15 PM (14.32.xxx.97)

    전 무조건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해요...

  • 2. 아휴
    '14.6.26 7:17 PM (182.221.xxx.98)

    저는 펫시터 생각하고 있었는게 글읽어보니 스트레스를 많이받는군요..한번도 맡겨본적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 3. ㅇㅇ
    '14.6.26 7:19 PM (61.73.xxx.74)

    가족입니다님.. 다니신곳중에 추천할만한 곳있으시면
    좀알려주세요~~ 숙소가 늘고민이네요ㅠㅠ

  • 4. ㅁ ㅁ
    '14.6.26 7:20 PM (203.226.xxx.11)

    저희도 우리 강아지 온 후로는 10살 먹도록 함께 갈 수 있는 곳으로만 다녔어요.

  • 5. 푸들푸들해
    '14.6.26 7:24 PM (175.209.xxx.94)

    되도록이면 주변 지인이나..부모님 지인중에 개키우시는 분들께 맡기려고 노력하죠. 맡길땐 과일상자 등등 엄청난 선물공세 안겨드리구요..갔다와선 그 집 개 선물 포함 이것저것 또 안겨드리구요..애물단지이죠 참..;; ㅎㅎ

  • 6.
    '14.6.26 7:28 PM (223.33.xxx.89)

    저두 같이 다니는곳만 다닙니다
    웬만한곳은 찾아보면 있어요

  • 7. ㅁ ㅁ
    '14.6.26 7:28 PM (203.226.xxx.11)

    제주도는 항상 향림원에서만 묵어요. 강아지 동반 가능하고깨끗하고 저렴합니다.
    이번에는 강아지 동반 글램핑예정되어 있고. 여름휴가는 강원도 해수욕장 팬션 예약해놨어요. 잘 찾아보시면 강아지 동반가능한 곳 있어요.

  • 8. 지역이 어디신지
    '14.6.26 7:35 PM (221.157.xxx.126)

    저희 가족 다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주변에서 친구들 여행갈때마다 저희집에 맡겨놓고 갔어요.
    키우기엔 제가 아직 마음을 결정 못 해서 못 키우고있구요.
    거리만 가까우면 제가 대신 봐주고싶네요.

  • 9. ㅜㅜ
    '14.6.26 7:36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시터도 도무지 찾을 수 없는 차에 동물병원에서 맡아준다고 해서 이틀간 맡겨놓은 적이 있어요. 다 마치고 부랴부랴 데리러 병원에 갔더니 글쎄 좁은 우리에 가둬놨었던 모양이에요. 나오자마자 어린애처럼 울고 펄쩍 펄쩍 뛰는데 눈물나서 혼났어요.
    분명 칸막이 돼있는 방에 여러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리도록 하겠다고 들었는데...ㅠㅠ 믹스견이라 함부로 다뤘다는 의심도 들고요. 이후 다시는 그 병원 발걸음도 안했어요.

  • 10. 그래서
    '14.6.26 7:44 PM (39.7.xxx.236)

    저는 여행을 안갑니다.ㅎㅎ
    저도 생전 처음으로 카페겸 애견호텔에
    맡겼다가 엄청 후회하고
    이젠 어디에도 믿음이 아가 안맡깁니다.
    이틀 맡겼는데
    쥔이 자기가데리고 잤다는데 아닌것 같고
    이틀 아무것도 안먹고
    얼이 빠진것처럼 멍해가지고
    데릴러 갔더니 공포에 질려 구석에서
    겁먹은 표정으로 쥔이 갔는데도
    요동도 안하고 서있더라구요.
    집에 덷고 왔는데
    물만 한양푼을 먹고 하루동안 멍 때리고
    있더라구요.
    그런줄도 모르고 쥔은 신나게 놀고ㅠㅠ
    하도 호텔 쥔이 잘 논다고 잘논다고 해서
    믿었더만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화상통화도 해서
    확인하면 되긴 하겠네요.

    정말 형제부모 아니면 데리고 여행을 가던가
    아니면 여행을 안가던가 그런집들 많더라구요.
    이눔 개눔들한테 이리 발목 잡힐줄ㅎㅎ

  • 11. 에구
    '14.6.26 7:52 PM (122.40.xxx.41)

    저랑 같은분들 많으시네요.
    진짜 얘 생각하면 여행 어디를 못가겠어요.
    그러다가 몇 시터 집에 다녀온 후 후유증 있던 애가
    좋은 분 만나 세번을 정말 잘 보냈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글쎄 펫시터 그만하신다고.. 정말 믿고 보낼 곳 있어 좋았는데.

    올 여름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애견펜션 알아보려는데 값은 또 왜그리 비싼지.
    그래도 그리로 갈듯해요

  • 12. 강아지 유치원
    '14.6.26 7:56 PM (218.153.xxx.30)

    맡기거나 시터한테 맡기고 가요.
    혼자 집에 두는건 정말 아니아니 아니되오.

  • 13. ..
    '14.6.26 8:18 PM (211.211.xxx.105)

    저흰 데리고 다녀요

  • 14. ᆞᆞ
    '14.6.26 8:51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작년여름 휴가때 아들 친구네 맡겼는데
    수시로 사진찍어보내주고
    아주 잘 지내더라구요.
    친정이나 지인들집에 맡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5. @@
    '14.6.26 9: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애견팬션 갑니다. 같이 가서 2박3일 놀다 옵니다. 튜브에 태우기도하고 물놀이 실컷 시키구요.
    사실 우리 애들이 커서 휴가가기 귀찮아 안갓는데 이 녀석들때문에 갑니다, 저흰 두마리에요,,

  • 16. narakim
    '14.6.26 9:40 PM (122.35.xxx.97)

    네이버에 애완견 동반 가능 펜션 찾아보세요. 지역별로 상당히 많더라구요. 전 그런 것도 모르고 그동안 펜션 주인 눈치보며 살짝 데리고 다녔는데... 우리 강쥐는 실내서 짖지도 않고 쉬도 밖에서만 해결하니 ... 어디든 괜찮지만 그건 저의 입장인거고... 암튼 이번에도 남해 바다의 숲 펜션에 당당히 주인 허가받고 데리고 갔다왔어요.

  • 17. 그냥
    '14.6.26 10:47 PM (218.144.xxx.205)

    안가려구요..
    여섯마리라 맡길 수도 데리고 갈 수도 없어요..
    여행은 15년 후 여섯마리 다 보내고 환갑되면 가려구요..ㅠㅠ

  • 18. ...
    '14.6.27 10:43 AM (218.234.xxx.109)

    요즘은 애견 펜션 그래도 늘어서 선택의 폭이 좀 넓어졌을 거고요,
    펫시터는 네이버 강사모 같은 데 보면 개 맡아줄 수 있다는 사람들 있는데
    개 많이 맡는 분과 한두마리 맡는 분 등 구별이 가능하더라고요.
    (후자는 주로 아파트에서 하심. 본인이 개 키우면서 집에 있는 시간 활용해보려는 분들...)

    저도 집에 있게 되어서 펫시터 해볼까 하는데 우리집 개들이 세마리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381 한달밖에 안된 전기압력밥솥의 내솥 코팅이 벗겨졌어요. 2 심란 2014/06/29 2,827
392380 김용민 트윗..인사청문회 무력화를 노리는 개누리에 대한일침 1 인사청문회 2014/06/29 1,738
392379 대리운전 시키실 때요~ 2 어렵네요~ 2014/06/29 1,076
392378 두 채 벽을 터서 리모델링 7 아파트 2014/06/29 3,568
392377 군산 사시는분 계시나요? 콩나물 2014/06/29 928
392376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이요 11 -- 2014/06/29 4,026
392375 닥터의승부에서김동규가먹는면역제약이름이뭔가요? 1 기타 2014/06/29 2,025
392374 (잊지말아요..)아이 오다리 교정요ㅜㅜ 4 .. 2014/06/29 2,330
392373 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이 청부살인한게 아니라 16 살인자 2014/06/29 4,335
392372 다른집 남편들도...? 3 ... 2014/06/29 1,713
392371 잠을 자다가 심한 근육 결림... 4 ... 2014/06/29 1,998
392370 홈쇼핑제품 3 백수오 2014/06/29 1,585
392369 저는 동방불패랑 신용문색잔 17 건너 마을 .. 2014/06/29 1,754
392368 남편 도시락 싸주는 거 만하고 싶어요.. 12 고민 2014/06/29 4,322
392367 그릇정리 하려는데 위에칸도 쓸수있게 놓는선반? 3 ㅇㅇ 2014/06/29 1,697
392366 제가 진상인가요? 아님 기분나쁜게 정상인가요? 39 버**매장 .. 2014/06/29 16,394
392365 망고도 종류가 다양한가요? 1 푸들푸들해 2014/06/29 1,323
392364 마당냥이가 새끼를 버린것 같아요ㅠ 4 저희집 2014/06/29 1,785
392363 경력단절 채용 면접을 앞두고있어요...너무 떨리네요.. 1 면접 2014/06/29 1,679
392362 나이들어가면서 입맛 바뀌는 분 계시는지 ? 5 물김치 좋아.. 2014/06/29 1,534
392361 사이버 대학으로 문예창작 공부 어떨까요? 2 m.m 2014/06/29 1,569
392360 샴푸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5 추천 바래요.. 2014/06/29 2,092
392359 미역국에 선식가루도 괜찮아요! 1 오호 2014/06/29 1,443
392358 한 아이는 최상위권. 한 아이는 하위권 4 중등 2014/06/29 2,954
392357 우리가 대신 수업하고, 논문과 일간지 칼럼도 대필 1 김명수제자글.. 2014/06/29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