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궁금한게 많은 앞집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4-06-26 14:20:35

우리집의 엘레베이터 맞은편집은

어쩌다가 출근길에 마주치면 항상 저보고 어디 다니냐고 물어요.

사실 앞집이래도 어쩌다 마주치는게 고작인데

그럴 때 그냥 서로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 분은 만날때마다 저보고

어디 매일 출근하시는 것 같은데

어디 다니세요??

교수님이세요??

저는 그냥 방긋 웃으면서 그냥 다녀요.. 교수 아니예요. 이러면서 지내는데

요즘은 앞집 만날까봐 신경이 쓰이기까지 해요.

 

뭐 에너지가 넘치는 분인가

앞뒷집 뭐하고 사는 사람인지 꼭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분인가 싶은데

악의는 없는거 알지만 좀 불편하네요.

저는 제 머리속이 복잡해서 그런가

남들이 뭐하고 사는지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분은 기운이 많이 남나 봐요.

IP : 112.186.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2:52 PM (117.111.xxx.130)

    이웃간에 친해지고 싶은거겠죠..예민하세요.

  • 2. 궁금한게 많은 앞집
    '14.6.26 3:21 PM (112.186.xxx.156)

    아..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인데 매번 그러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92 걸그룹 교통사고 참 안쓰럽네요 4 @@ 2014/09/03 3,280
413691 길냥이는 '먹튀'라는 아들 ㅎ 4 안알랴줌 2014/09/03 1,438
413690 꼬치에 맛살 말고 끼울게 뭐가 있을까요?! 16 추석이 코앞.. 2014/09/03 2,619
413689 집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오면 어떤가요? 3 궁금 2014/09/03 2,422
413688 요즘 연예인들은 네티즌에게 직접 쪽지로 경고 하나봐요? 콩콩 2014/09/03 987
413687 완전히 녹아서 온 한우셋트 ‥ 2 괜찮을까요 2014/09/03 911
413686 요즘 뭔이유인지 신규가입으로 또 0원뜨고 이런저런 2014/09/03 544
413685 뻐꾸기 둥지 이 막장드라마를 왜이렇게 찾아서까지 보는지.. 15 .. 2014/09/03 3,003
413684 집안에 큰병자 있을경우 22 명절 2014/09/03 6,097
413683 유기 질문요 유기 2014/09/03 693
413682 카카오톡이 다음과 합병한다는데..질문 두 개 2014/09/03 701
413681 제주도 숙소 3 수리수리마 2014/09/03 1,230
413680 잘못 온 택배 6 어쩌죠? 2014/09/03 2,442
413679 홈쇼핑 노와이어 브라 구매하신 분~괜찮나요? 10 그네 하야!.. 2014/09/03 13,019
413678 조카가 미술 전시회 한다는데 뭘 들고 가야할까요? ㅜ 10 2014/09/03 1,972
413677 성폭행 또 발생 20 눈물 2014/09/03 11,883
413676 연금보험 질문있어요 2 보험 2014/09/03 811
413675 주방칼보관 열매 2014/09/03 930
413674 핸드폰에 NFC태그가 반복적으로 접촉되고 있다...는 메세지가 .. 3 ........ 2014/09/03 21,013
413673 얼굴에 뭐 나는거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 2014/09/03 2,052
413672 학군이 중요한 이유는 1 gkr 2014/09/03 1,615
413671 소현세자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는 저 비정상인가요? 22 진욱짱 2014/09/03 4,972
413670 잠원동 사시는분? 5 아웅바라기 2014/09/03 2,395
413669 교육 교재비 낭비 너무 심해요.... 3 엄마 2014/09/03 1,740
413668 결혼해서 타지역사는거..외롭네요 2 .. 2014/09/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