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설이다해서
손발오그라들정도나 느끼하고 노골적인 책 말구요.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수준있는 고전이나
명성있는 저자의 믿을만한 책 어디 없을까요?
요즘 로설이다해서
손발오그라들정도나 느끼하고 노골적인 책 말구요.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수준있는 고전이나
명성있는 저자의 믿을만한 책 어디 없을까요?
오만과편견
읽고 깜놀했어요.
제목만 보고는 연애소설인지 몰랐거든요.
물론 시대상이라든가 은유와 풍자가 있긴 하겠지만
제가 볼 땐 연애심리를 완전히 꽤뚫고 있어서 정말 뜻밖이었어요.
안나 카레니나도 재밌었구요.
순수한 사랑 이야기라기 보다는
사랑이라는 이름 하의 연애 감정이나 사람의 심리를 다룬 것 같긴해요.
가시나무새라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로맨스라고 하긴 좀 그렇고..가슴아픈 사랑 이야기가 있는 고전 소설이 있는데 좋아하실런지는.;;
제인에어, 폭퐁의 언덕, 센스 앤 센서빌리티, 개선문, 무기여 잘있거라,
루이제 린저의 고원에 피어난 사랑, 다니엘라 제가 강추하는 고전 연애소설입니다!
아이구요....,
원글님 질문의, '수준있는 고전' 이란, '모~~~두 인간의 사랑 행위'에 대한 '답'(역사 속 날카로운 지성들의 질문과 답) 입니다요.
수준있는 고전에서 '연인간의 사랑'을 따로?? 찾으신다니, 모~~~든 문학의 장르가 연인의 사랑을 단초로 인간의 본성(휴머니즘)을 탐착 합니다요. '남녀'가 다 입니다요... .띵.
고전은 아니지만 '영국인 환자'
고원에 피어난 사랑 고등학교때 읽었는데 꼭 할리퀸같았어요.
고원에 피어난 사랑
기억했다가 읽어 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