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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많이 자면 확실히 키가 클까요?

베이글 조회수 : 5,528
작성일 : 2014-06-26 11:37:53

중1 아들이 150이 안됩니다 검사결과 172가 예상키 나왔구요

근데 지금  크는 속도로 봐선 절대 불가능할꺼 같아요 ㅜㅜ

지금 수면시간이 12시에 자서 7시 넘어 일어나는데요..억지로라도 10시에 재워볼까요?

학교숙제,학원숙제 하다보면 11시 넘기 일쑨데..공부를 좀 포기하고 라고 일찍 재워볼까 합니다

너무 애가 타네요 ㅜ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3.107.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4.6.26 11:3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성장 호르몬 나오는 시간대에 꼭 재우세요.
    그런데 잠 잘 자려면 스트레스가 없어야 잘자는 것 같아요.
    먹을 것 정말 잘 해주세요.
    성장에 좋은 운동도 시키시구요.
    나중에 키 안크면 너무나 후회돼요. ㅠㅠ

  • 2. ...
    '14.6.26 11:46 AM (219.249.xxx.159)

    조카가 반에서 제일 작았는데 해마다 한약을 먹였어요. 폭풍입맛이 돼서 엄청 먹더니 그 안 크던 키가 고등학교때가서 갑자기 170 넘었습니다. 엄마가 작아서(키 150) 유전적으로 작은애 였는데 부모들이 얼마나 안도하는지 몰라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되도록 일찍 자게 하고 맛있는것 잔뜩 해 먹이세요

  • 3. 저흰
    '14.6.26 11:50 AM (1.0.xxx.116)

    현재 초등4학년 (153), 초등5학년 (160) 연년생 남자아이들인데요....잠때문인지는 몰라도 키는 커요~~
    두아이 모두 3돌 무렵부터 9시에 취침해요....6시반이나 7시에 일어 나구요...
    (9시에 자려면 잘 분위기 조성도 해야되고...때론 귀찮고 힘들었지만...ㅠㅠ)
    이게 습관이 되어서 인지 방학때나 쉬는날도 10시 전에는 자고 일찍 일어나요...

  • 4. 베이글
    '14.6.26 11:50 AM (183.107.xxx.8)

    중1 이면 아직 늦지 않았겠죠? 매일 아침마다 키 재어달라고..그때마다 실망하고..쿨하던 녀석도 이제 조바심이 나나봐요

  • 5. 사춘기증상
    '14.6.26 11:52 AM (121.136.xxx.180)

    사춘기 증상이 나타났나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데 살까지 쪄서
    잘 먹으면 이게 크려고 잘 먹는건지 더 살찌려고 잘 먹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춘기 증상이 아직까지 없으면 급성장기가 오지 않을까요?
    변성기 겨털.....등등등
    우리아이도 아직 머리냄새만 나고 여드름이 코주위로 하나씩 보이는데 아직 다른 증상은 없어서 .....
    뼈나이 검사를 뼈보신건가요?

    남자애들은 얼핏 듣기로 고환크기로 사춘기 들어간걸 안다는데.....메추리알 크기정도(긴쪽이 2.5cm) 되면 사춘기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재긴 힘들고 정확히 재는게 어려워 병원을 가봐야 하나 고민이에요

  • 6. dma
    '14.6.26 11:54 AM (175.211.xxx.206)

    중1이라도 아직 2차성징(코밑 거뭇거뭇, 고환크기, 음모) 안나타났으면 2차성징 나타나면서 쑥쑥 크거든요. 잘 재우고 잘 먹이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중1치고는 작은데 예상키는 평균키 나오는거 보면.. 아이 뼈나이가 아직 어리고 2차성징도 지금쯤 이제 시작될거 같네요.
    2차성징이 벌써 나타났는데 저 키라면 좀 걱정이지만 아직 2차성징 안나타났으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남자아이들은 음모 한두가닥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일년에 12센티 이상 한 2년이상 자라던데요.

  • 7. dma
    '14.6.26 11:56 AM (175.211.xxx.206)

    아 그리고 줄넘기는 확실히 키크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운동이나 하라고 둘째 딸내미 태권도장 줄넘기 시간에 보내는데 키가 잘 자라네요.. 아들도 보냈었으면 좋았겠다 살짝 후회합니다.

  • 8. 본인이 절실하잖아요
    '14.6.26 11:57 AM (115.140.xxx.74)

    성장홀몬 나오는시간대 얘기해주세요.
    그시간대에 푹 자야 큰다고
    곧 방학인데 낮에는 농구나 줄넘기 하라하세요.

    제큰아이도 중학들어가기전까지 9시며 잤어요.
    별명이 잠탱이.많이자니 크더라구요.
    지금 23살182구요

  • 9. 베이글
    '14.6.26 12:01 PM (183.107.xxx.8)

    2차성징은 아직 없어요..뽀송뽀송..애기 같아요..아..희망을 가져도 되겠죠? 사실 제가 퇴근이 늦고 남편도 늦으니 온가족이 늦게 자는게 습관이 되버린듯해서 맘이 아파요..이번 기말고사 끝나면 큰맘먹고 싸이클을 한번 바꿔봐야겠어요

  • 10. 진홍주
    '14.6.26 12:13 PM (59.16.xxx.32)

    운동 적당히 시키고 잘먹이고 잘재우는거 외에는
    키크는 비법은 없는듯

    별명이 또 자 인 잠순이 딸 성장기에 그리 잠만자더니
    168이고요....잠 없는 아들은 성장도 느려요 제발 잠좀
    자라고 애걸복걸 중 속터져요 다행히 입이 짧아서 잘
    안먹던 아들이 엄청 먹어대서 그걸로 위안 삼고 있어요

  • 11. 늦어도
    '14.6.26 12:14 PM (112.173.xxx.214)

    11시엔 재우고 토일요일엔 아침 10시가지 늦잠 재우세요.
    아이들에게 늦잠도 정신건강에 좋다고 해서 저는 늦잠 재워요.
    제 경험으로 봐도 어려을 적 쉬는 날 늦잠은 심적인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 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 12. 전에 티비에서
    '14.6.26 1:45 PM (211.178.xxx.199)

    유명한 배구선수인데 중학교 들어갈 때 키가 150 정도 였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원래 클 키였는지 점프를 많이 해서 큰 건지...

  • 13.
    '14.6.26 2:33 PM (180.66.xxx.31)

    자세의 문제인지 저도 대학교 이후에 2센치 컸어요. 여자애들은 일찍 다 큰다던데 전 좀 늦게 컸나봐요. 클 때 다 못커서 마저 큰 건지... 억지로 잔다고 큰다기보다 막 크려고 할 때 엄청 졸린게.아닐까요? 전 중학교 때 맨날 잔다고 혼났는데 그전에 정말 너무 작다가 중딩 거치면서.표준키 되었거든요. 저희 큰 딸은 평균이하로 작은데, 자라고 해도 잠이.별로 안온다며 잘 안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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