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수색대에 근무하는 분 주위에 계신가요

ㅠㅠ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4-06-25 22:27:07
저희 아들이 군에 갔는데 수색대를 지원했대요. 수색중대에 가게 되었다는데 이번 사건도 있고 넘 불안하네요. 이거 뜯어말려야 하는 거 맞죠?
IP : 125.252.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10:29 PM (114.203.xxx.106)

    울애는 화학병 특기병으로 신청해 가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 2. 에구..
    '14.6.25 10:43 PM (1.235.xxx.157)

    이런말 드리기는 그렇지만 예전에 듣기론 특전사 보다 더 위험한게 수색대라던데요.
    요즘은 모르겠네요. 송중기도 수색대라니...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고..
    울애도 2년정도 있으면 가야하는데 ..이번 사건보고 정말 걱정이네요.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 3. 저도
    '14.6.25 10:59 PM (211.36.xxx.197)

    잘은 모르지만 수색대도 다 같은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수색대대가 있어요 여기는 비무장지대 가장 깊숙히까지 들어가서 수색과 매복임무를 하구요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특별훈련을 통과해야 민정경찰이라는 뱃지를 달고 수색대대원이 될 수 있는거예요
    다음은 Gp근무를 하는 수색대 GOP근무하는 수색중대가 있어요 우리가 방송에서 보는 철책이GOP라는군요 GP가 GOP보다 더 북에 가깝지요
    저희 아들은 맨처음 말씀드린 수색대대인데요 임무와 훈련은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편안해서 좋다고하네요
    실제로 부대에서 굉장히 신경많이 써주더군요
    이건 큰애때랑 비교가 되니 알 수있어요
    애들 집에 전화하는 횟수도 체크하고 저는 분대장님.. 소대장님하고 문자도 수시로해요 밴드도 만들어서 사진도 자주 올려주구요 아무래도 힘든곳이라 걱정을 많이하니까 그렇겧ㅐ주는거 같네요 본인이 자원했으면 잘 해낼거에요 저두 첨에 수색대대라고 해서 정말 거정많이했어요 물론 지금도 계속걱정이지만요 에고

  • 4. 저두
    '14.6.25 11:08 PM (211.36.xxx.197)

    일단 멏사단인지 확인해보시고 검색해보세요 근데 지원해서 배치받았으면 엄마가 되돌릴 수 없지 않을까요
    아드님을 믿어주세요 어쩌겠어요 아들을 믿고 기도하는수밖에 앖는거 같아요

  • 5. 원글
    '14.6.25 11:43 PM (125.252.xxx.17)

    수색중대에서도 보직이 많다는데 울 아이는 꼭 Gp근무를 고집해서요. 거기만은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아직은 자대로 안 갔는데 아이가 중대에 가서 면담 때 말씀드리면 어떨까 해서에요.이번 사건을 보니 Gop도 그렇게 힘들다는데 gp는 더 힘들것 같고 위험할 것 같아서요

  • 6. ^^
    '14.6.26 12:02 AM (125.252.xxx.17)

    그곳은 우선선발해서 본인이 거절하면
    억지로 데려가진 않는다는데
    지원했으니 특이사항없으면 번복하긴 힘들겁니다.
    휴가는 자주 보내준다고 들었어요.
    이병인 울아들은 gop근무중인데
    저도 항상 걱정이네요

  • 7. 노란리본
    '14.6.26 12:07 AM (203.247.xxx.20)

    수색대 지원해도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우리 집에서 수색대 지원한 녀석 하나 있는데,

    나중에 병과 바뀌어서 배치되었어요.

    지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래요.

    너무 염려 마시고, 본인이 잘 해 낼 자신 있고, 해 보고 싶어 가는 거니까 지지해 주세요.

    해병대보다 더 한 데가 수색대라고 저도 울 가족을 말렸었긴 했어요 ㅠㅠ

  • 8. 저두
    '14.6.26 12:34 AM (124.50.xxx.18)

    이번 사건이 나서 그렇지.. GP생활이 좋다는 군인들이 많습니다.
    저희 아들놈은 수색후 다시 자대로 돌아오는 패턴이라 GP근무는 없거든요..
    지형하고 얘기하는데.. GP생활이 꿀인데 안타깝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가있으면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그 안에 몇명끼리 지내니까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음식도 자기들끼리 해먹기도 하고... 부식이나 간식같은게 넉넉히 배정되고 뭐 그런가봐요..
    그래서 편하다고 하는 군필자들의 의견이 아주 많아요..
    GP나 GOP에서 잠도 못자고 그랬다던데.. 하니까
    만기제대하신 큰놈이 그러네요.. 군인은 다 그렇다고..
    기본 수면 7시간에서 중간에 보초나 근무시간 2시간 있으니까.. 잘자야 4시간 자는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11 경기탓인가? 당근판매 누니 07:22:38 24
1673010 태극기 든,,노인분들.밤샘. (걱정은 안하지만) 1 .... 07:19:12 243
1673009 헌법재판소 응원방문 부탁합니다. 헌법재판소 07:18:47 92
1673008 심란하네요 3 ... 07:05:40 739
1673007 43714명 청원동의 .이제 6286명 남았습니다 6 유지니맘 07:04:05 504
1673006 순한 공수처 ...에휴 5 ㄴㄷ 07:03:42 569
1673005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이다. 2 .. 06:59:13 483
1673004 [정보] 아이폰 쓰시는 분들 여행갈 때 번역 우훗 06:55:00 262
1673003 아직 잠들지 못하고 새로고침 계속 하시는분 19 .. 06:33:33 1,580
1673002 임은정검사 페북- 원래 그런 인간 24 06:18:12 2,816
1673001 오늘 체포 안하나요 16 .. 04:47:35 3,519
1673000 구속집행을 앞둔 윤석열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5 ,,,,, 04:36:26 1,673
1672999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전 부인의 싸움 7 메켄지 스캇.. 04:24:09 3,772
1672998 한국 아직 후진국인 이유 9 ㅅㅅ 03:52:44 2,219
1672997 권도형 아내는 90억 넘는 아파트산다던데 그 재산은 몰수 못하나.. 3 ... 03:30:18 4,632
1672996 드라마 가족계획 목사가 유인촌 아들이래요 4 .. 02:58:16 3,813
1672995 조국혁신당 가입 합시다. 15 당원 02:56:34 1,596
1672994 대선때 윤석열 뽑으신분들 지금 후회하고있나요? 32 ..... 02:35:42 2,484
1672993 항상 고통받는 엄마를 보고 자란 경험 11 ㅁㅁ 02:25:06 3,088
1672992 오징어게임 10일째 넷플릭스 1위 4 오징어 02:18:12 1,496
1672991 윤찍의 미친 정신상태 4 ... 02:10:34 2,768
1672990 "대통령 친위 쿠데타 용납 못해" 국민의힘 탈.. 5 ........ 02:03:58 3,300
1672989 오늘 쌍특검 재의결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2 0000 02:00:40 788
1672988 방금 천둥소리 인가요? 15 .... 01:47:09 5,220
1672987 삼성 장남은 뭐하나요? 9 .. 01:45:45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