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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약국가면 돌라는 약 안주고 ..엉뚱한 약을 권하나요 ..

아라 조회수 : 11,527
작성일 : 2014-06-25 20:52:04

제가 늘 사는 ..진통제..연고랑 ..치약 겸 잇몸치료제가 있거든요..

 

약국가서 ..뭐뭐 주세요 이러면 ..꼭 다른걸 꺼내면서..이게 더 좋아요..하고 ...그래요..그건 다 선전값이니 뭐니 ..

 

같은 효능인데 이게 더 싸고 어쩌구 저쩌구..한두번 그러는게 아니더라구요..한번 권하는거 샀다가 ..영 아니여서..

 

이젠 다신 약사가 권하는거 안사거든요..권하는거 안사면.. 좀 뚱한 반응이구요 .. 저만 이런경험 있는건가요 ?

 

제약회사에서 뭐 껌값이라도 받는건지..아니면 ..제가 사는 약들이 덜 남는건지..당췌 왜 그런건지요 ..

 

 

IP : 121.181.xxx.11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56 PM (121.190.xxx.34)

    약사가 권하는게 마진이 많이 남는 약입니다
    장사꾼마인드로..

  • 2. 맞아
    '14.6.25 8:59 PM (124.50.xxx.60)

    저도 우르* 사러갔는데 딴걸주면서 이게 함양이 높다고

  • 3. ..
    '14.6.25 8:59 PM (14.63.xxx.68)

    마진이 많이 남거나 아니면 제약회사에서 리베이트 받은 약이겠죠.

  • 4. ..
    '14.6.25 9:01 PM (116.37.xxx.191)

    그냥 차라리 이게 마진이 많이 남는데 이거 사주세요해라. 약사가 아니라 의약품판매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면 좋겠네요.

  • 5. ....
    '14.6.25 9:02 PM (1.251.xxx.181)

    씨에프나오고 유명한 약들은 마진이 거의 안남는 약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이하급 약들은 팔면 팔수록 약사한테 추가적으로 수당이 떨어지는 약이구요. 이거 알고부터는 좀 비싸더라도 반드시 제일 유명한 약 딱 찝어서 삽니다. 갤포스, 박카스, 지르텍 식으로 젤 유명한 것들로만 사요.

  • 6. ..
    '14.6.25 9:11 PM (116.37.xxx.191)

    나는 약국이 왜 있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경한 의약품은 슈퍼에서 팔고, 중한 의약품은 병원에서 처방해서 직접 주면 될텐데요. 약국 있어봐야 중간도매상 하나 더 늘어나는 것밖엔 없는 거 같아요.

  • 7. 제일 심한 곳은
    '14.6.25 9:14 PM (125.182.xxx.63)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약국.

    광동아닌 쌍화탕 이상한거 가져다낳고 광동것으로 달라고하면 없다고 그냥 가라고 합니다.
    박카스도 마찬가지. 아스피린도 그렇고 소화제도 그렇고...헐.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약국이 통일된듯이 딱 그사이비제품만 (이름도 같아요) 팔고있어요. 정통약 없습니다.

    그러니..먼 길 떠날때는 약이 필요없을거 같아도 꼭 ~ 챙겨가세요/

  • 8. ..
    '14.6.25 9:16 PM (116.37.xxx.191)

    유명의약품과 비슷한 의약품의 가장 큰차이는 품질관리죠. 예를 들어서 박카스는 깨끗한 병에 깨끗한 물로 만든다면 박아쓰란 짝퉁은 더러운 재활병에 유리조각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 잘 헹구지도 않고 불결하게 품질관리해서 나오고..그런 식이죠. 대신 마진은 높고. 약사들은 의약품은 오남용이 있어서 전문가가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약사들에게 약 많이 달라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영하죠. 친인척등 무자격자 고용해서 약판매하는 짓거리도 서슴치 않고. 그리고 지난번에 pd수첩에도 나왔지만 정체불명의 약도 마진만 높으면 파는 곳이 많죠. 저는 약국이란 거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보는 소비자입니다.

  • 9. 아놔
    '14.6.25 9:18 PM (125.138.xxx.176)

    제가 그래요..꼭 찝어 말해도 다른거 권해요
    다시 얘기하면 좀 싫은 눈치 보이고요
    몇번 겪다보니 저두 기분 나빠서
    담에 갈때는
    남편이 이걸로 사오라는데요..그러면서 삽니다
    젠장..

  • 10. .........
    '14.6.25 9:30 PM (222.120.xxx.153)

    장사잖아요..장사...무조건 많이 남는거..아님 많이 받아먹은? 제약회사꺼 팔아주고.

  • 11. 크림
    '14.6.25 10:09 PM (112.150.xxx.51)

    진짜 약사들 꼭 그러더라구요.
    저도 우루* 달라고 했더니 첨보는 회사꺼 주면서 이게 더 좋다구ㅜ
    그냥 달라는거 한번에 주질않더라구요.

  • 12. ....
    '14.6.25 10:32 PM (59.0.xxx.217)

    우황 청심환 달라고 하니...다른 거 주더군요.

    거의 매번 그런 것 같아요.

    붙이는 파스 조차도......약대가 왜 있는 건지....도무지.....이해가 안 갈 정도......

  • 13. ..............
    '14.6.25 10:44 PM (108.14.xxx.87)

    이렇게 해서 돈 벌어도 돈 많은 게 좋다고 하시는 분이 많겠지요?
    사실 돈은 어떤 협잡이나 불의를 저지르지 않고는 많이 벌 수가 없지요.
    요즈음은 이런 협잡이나 불의가 마케팅이라 불려지기도 하고요.

  • 14. 맞아요
    '14.6.25 10:48 PM (119.194.xxx.239)

    꼭 B급만 주는 약국 얄미워요. 듣보잡 메이커들 싸면 말도 안햐요. 값은 같고 품질은 x떡 같아요.

    약사님들 제발 스스로의 지위를 낮추지 마세요
    딴것도 아니고 건강에 관련해서 B급을 강요하는 B급 약사로 불리우고 싶으세요?

  • 15. 저도 한마디
    '14.6.25 11:33 PM (112.187.xxx.66)

    적은 용량 연고도 있는데
    꼭 큰 거 권해요.
    그냥 돌아서려고 하면 그제서야 갖고 와요.

  • 16. 질문
    '14.6.25 11:40 PM (116.41.xxx.250)

    저두 한 8년전쯤 순진했을때 무슨약 달라고하니 없다고 칠만원짜리 오만원이나 더 비싼것을 권해서 거절못하고 샀는데 약도 얼마 못먹고 몸 증상이 이상해져서 버리게됐어요
    그래서 이후로 약을 권한게 손님을 위한게 아니였구나..라고 깨닳게 되었죠

  • 17. ...
    '14.6.26 12:25 AM (180.69.xxx.122)

    진짜 장삿군에 완전 사기꾼 마인드 맞아요
    소염제 달랬더니.. 종류만 다른 소염제를 두상자를 주더군요. 너무나 당연하게..
    진짜 어이가 없어서..

    영양제도 마찬가지.. 그외 다른것들도.. 진짜 약사가 아니라 사기꾼 같아요.. 면허갖고 손님 등쳐먹는....

    솔직히 그많은 약국가고 약 사오면서 복약지도 제대로 받은적 정말 손에 꼽네요..
    복약지도료도 받으면서 그거 하나 제대로 하나 약사 없고 그저 손님들 등쳐먹을 궁리하는 하는 약사도 참..
    면허만 따기 어렵지.. 참.. 그후론 정말 쓸데없는 직업이란 생각도 들더군요..
    약만드는것도 알바쓰는 약국도 많던데...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말이죠...

  • 18. 워우
    '14.6.26 12:27 AM (39.7.xxx.193)

    의사회 대변인들이신가?
    아님 의사부인들이신가?

    약사를 개똥치급하는 이분위기란.

    약 좀 그만드세요
    므너그리 보약도 아닌데

  • 19. ...
    '14.6.26 1:33 AM (198.255.xxx.149)

    댓글 보고 깜놀..
    약사가 간간이 씹히는 직업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하네요.
    약사가 선반에서 약만 꺼내서 파는 직업이라면 뭐한다고 학교에서 그렇게 시험치고 공부시킨대요?
    의사는 병을 공부하고 약사는 약을 공부하는 거에요.
    무슨 약이랑 무슨 약을 같이 먹으면 무슨 부작용이 생긴다는 건 약사가 더 잘 알기 때문에
    처방전을 보고 크로스체크를 하는거에요.

    하이고 진짜 가끔보면 약사를 아주 얕게 보는 경향이 있네요.

    저 약사랑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지만 협잡꾼 사기꾼식으로 몰아가니깐 한마디 거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 본인들이 다 공부해서 전문가가 되세요.
    의사도 되고 약사도 되고 변호사도 하고 선생님도 되고요.

  • 20. ..
    '14.6.26 2:31 AM (116.37.xxx.191)

    198.255.xxx.149//의사들은 치료나 처방 그리고 수술등을 잘못하면 소송에 시달리는데 약사는 잘못된 조제및 복약지도 미비등으로 인한 어떤 사후 책임을 지고 있죠? 1년당 통계자료 같은 거 있으면 한 번 올려보세요.

  • 21. ..
    '14.6.26 2:39 AM (116.37.xxx.191)

    전체약국 21000개 중 80%인 1만 6306곳이 환자에겐 값싼 약을 주고 청구는 비싼 약으로 함

    http://cokcok.tistory.com/520

    여기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보시죠.

    198.255.xxx.149님

  • 22. ..
    '14.6.26 2:49 AM (116.37.xxx.191)

    198.255.xxx.149님//

    이런 약사도 일부인가요?

    -------------------

    보건소 직원이 뇌물을 받고 면대약국 업주에 단속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리사건이 터지자 면대업주, 면허를 빌려준 약사 6명도 줄줄이 적발됐다.

    14일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A씨는 면대약국 업주인 S씨에게 17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문자메시지로 단속정보를 제공했다.

    면대업주 S씨는 고령의 약사 6명에 순차적으로 약사면허를 빌려 부산, 김해 등지에서 약국 3곳을 개설, 문어발식 면대약국을 운영했다.

    S씨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약 10년간 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S씨는 또 약사 면허대여 조건으로 약사들에게 월급 500~700만원을 지급했다.

    약국 관리도 치밀했다. 약사 명의로 된 사업자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폰뱅킹으로 의약품 납품대금을 결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면대약국 수익금은 자신이 운영하는 스포츠매장 직원들의 월급지급, 가족 용돈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내 보건소에서 단속정보제공과 업무상 편의제공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과정에서 A씨의 뇌물수수 혐의뿐 아니라 S씨의 무면허 약국개설과 약사 면허대여 행위까지 적발한 한 것.

    경찰은 해당 공무원과 약국운영자, 면대약사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건소 공무원 비호아래 있다보니 무려 10년간 별 문제 없이 면대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사전에 단속 정보를 입수한 뒤 면대약사를 약국에 상주시키며 단속에 대비해 왔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뇌물를 받은 공무원은 물론 면허대여 약사까지 모두 입건했다"며 "관할 기관에 통보했기 때문에 행정처분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국가에는 상당수의 면허대여 약국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특히 분업이후 약국 개설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약사들이 약국 개설에 어려움을 느끼자 이를 기회로 삼아 자금력이 풍부한 비약사가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는 일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면허대여 약국은 심증만 있을 뿐 물증 확보가 어렵다보니 실제로 면허대여로 적발돼 처벌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현실이다.

    복지부가 최근 집계한 약사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면허대여로 적발돼 면허를 취소받은 약사는 9명에 불과했다.

    의료기관, 의약품도매상, 자금력을 갖춘 비약사 등이 약사들을 고용해 면대약국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은데 물증 확보가 어렵다 보니 적발건수가 적은 것이다.

    면허대여 약국들은 대부분 전문 판매원을 고용해 고가의 역매품(일반의약품)을 환자에게 파는 장삿속 위주의 약국 경영을 하고 있다.

  • 23. ..
    '14.6.26 3:05 AM (116.37.xxx.191)

    198.255.xxx.149님//

    단속반에서 막대기 하나 들고 동네 한바퀴 휘저으면 모든약국의 3~40% 정도는 우수수 걸려드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그토록 중대한 복약지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새끼들한테 시키고 약사본인은 유유자적 놀러다니세요? 약국을 개나 소나 해도 되고 복약지도 개나 소나 해도 된다고 상당수 약사 본인부터가 그렇게들 생각 하시네요.

    ---------
    전남지역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으로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이 적발됐다.

    전라남도는 9월까지 도내 시군 약국 773곳을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103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곳)보다 26곳이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은 34%에 달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목포지역이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나주와 보성 각 9곳, 순천·담양·화순 7곳, 여수 6곳 순이다.

    위반 내용은 무자격자 처방전 기재사항 미기재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도 12건에 달했다.

    이어 대체조제 후 이를 알리지 않았거나 임의변경 한 사례가 11건, 약사가 위생복이나 명찰을 착용하지 않았거나 의약품을 혼합 진열해 판매한 경우도 각각 9건과 5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약국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고발된 곳도 3곳에 달했으며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진열한 곳도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됐다.

    한편 적발된 103곳의 약국 중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대체조제 고지위반 사례 등은 형사고발 됐으며 다른 위반 업소도 업무정지와 과태료, 경고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도청 관계자는 "올해 지도단속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보다 단속건수가 다소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 위법사례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고 말했다.

  • 24. ..
    '14.6.26 3:17 AM (116.37.xxx.191)

    그럼 약사들이 조제해준 약이 부작용을 나타내서 찾아온 환자들을 어떻게 대할까.
    매뉴얼을 좀 봅시다.

    --------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매해간 환자가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하면 어떻게 대해야하나?

    약국에서는 난감하고 찝찝할 수밖에 없다. 부산의 한 약국에 50대 남자 택배기사가 뒷목이 저리고 아프다고 찾아왔다.

    약사는 신신아렉스정과 마그액티브를 건넸고 마실 것을 달라고 해서 홍삼원 드링크도 함께 줬다.

    그러나 그 환자는 4시간쯤 지나 다시 와서 약 복용하고 얼마 뒤 몸이 붓고 가렵고 숨이 가빠져 병원에 갔다 왔다고 일반약과 병원비, 처방약 등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약사는 일단 환불해주고 각 제약회사에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공지해두었다.

    이에 대해 지부 임원은 “제약사에서 생산된 일반약을 약사가 약국에서 판매해서 환자에게 부작용이 났을 경우에도 (제약사가) 일정책임을 지게 돼 있다”면서 “차분하게 추이를 지켜보고 부당한 요구를 할 경우에는 약사회에 연락해 도움을 받는게 좋다”고 말했다.

    또 “큰 탈이 없을 경우에는 제약사에서 도움을 받고 인간적으로 약국에서 인사정도로 마무리 하면 좋을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약 알러지(부작용)는 비일비재하다. 병원응급실에 약 알러지로 오는 환자 많다”며 “병원은 약 알러지환자에 대한 대응매뉴얼도 많아 병원으로 유도하는 게 현명하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환자는 약 알러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하고 약사에게 말해야한다”면서 “모든 약에는 알러지가 있을 수 있으니. 환자에게 약알러지가 있는지 꼭 물어봐야 나중에 약 알러지를 발생하면 방어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http://www.pharmnet.co.kr/data/news/View.asp?Table1=tb_news&Table2=&keyword=&...
    ----------

    정리하면 부작용은 인사정도 하고 끝내라, 중하면 제약사가 책임져야 한다, 병원으로 유도하라등이네요.

  • 25. ..
    '14.6.26 3:22 AM (116.37.xxx.191)

    약사면허를 빌려줘서 약사도 아닌 새끼가 조제를 하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서 신고하면 약사회와 보건소의 반응은 어떨까요?

    ------
    "분명히 면허대여 약국이에요. 동네사람들이 다 알아요. 그런데 지역약사회도 지역보건소도 해당 사실을 알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죠. 오죽하면 노인회에서 약국을 하나 차리자는 움직임까지 일겠어요."

    최근 약사공론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본인을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라고 소개한 L씨는 면허대여의 기준과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질의했다.

    L씨가 면대약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S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아닌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사를 고용해 정상적인 약국으로 둔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국 개·폐문은 면대업주로 추정되는 한 남성에 의해 이뤄지지만 개문 때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젊은 약사가, 오후 7시부터 폐문 시까지는 나이가 많은 약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L씨는 "약사회도 해당 사실을 알면서 매번 예의주시 하겠다고만 하고, 보건소도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사실상 나이 70의 노인이 동영상을 찍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느냐"며 "이런 식으로 면대약국 운영이 쉬워서야 아예 지역 노인회에서 기금을 모아 약국을 개설하고 면허를 빌려 약국을 운영하자는 바람까지 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약사회 측도 이미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S약국을 면대약국으로 간주, 압박을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고 약사에 의해 약국이 운영되다 보니 지역약사회와 보건소가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던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기지부에서 하는 무자격자 척결 사업 등에 해당 약국의 의심사례 등을 제보하고 폐업을 권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약사들이 면대 등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도록 향후 약사회 차원의 홍보나 교육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정답: 압박한다. 당연히 씹힌다. 그럼 그냥 놔둔다.

  • 26. ..
    '14.6.26 3:31 AM (116.37.xxx.191)

    심지어 약사회 회장도 법을 안지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11213562930280&vgb=column&columnType=...

  • 27. ..
    '14.6.26 3:46 AM (116.37.xxx.191)

    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에서 1년에 3억씩 받고 환자 개인 치료정보 무더기로 빼돌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

  • 28. ..
    '14.6.26 4:37 AM (116.37.xxx.191)

    약사회와 약사가 하는 짓거리

    국민등쳐먹을 궁리나 하고, 약사회 회장부터 무자격자에게 약판매를 시키고, 면허대여나 하고, 부당청구나 하고, 카운터나 알바에게 조제시키고 복용지도 시키고, 사고나 문제 생기면 모두 병원이나 제약사로 떠넘기고, 환자 치료정보 빼돌려서 팔아먹고..이쯤되면 국민 알기를 개로 본다고 봐야겠죠.

    그런 주제에 하는 짓거리. 박카스나 마데카솔 슈퍼에서 팔면 국민건강 멸망 황당주장. 아이쿠, 국민 알기를 개로 아는 분들께서 황송하옵게도 국민건강 걱정을 해주시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2877&cpage=16&...

  • 29. ..
    '14.6.26 4:51 AM (116.37.xxx.191)

    불만제로팀이 20개 약국을 무작위로 덮쳤다. 그 결과 16개 약국이 쓰레기짓을 하고 있었다.

    "약 언제 먹어야 돼요?"
    "아무때나 드세요"

    "부작용은 없나요?"
    "없어요"

    "부작용이 없다구요?"
    "전혀 없어요"

    단속반이 뜨자 무자격자들이 약사행세를 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약들을 뒤져보자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약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약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었다.

    http://pann.nate.com/video/201585235

  • 30. ..
    '14.6.26 5:30 AM (116.37.xxx.191)

    약국들 지원금 받아 심야영업 하기로 해놓고 안해..11곳 조사했더니 4곳 적발
    지자제 지원금 줄줄세..혈세 잡아먹는 도둑놈들..
    무슨 비리 조사만 했다하면 기본 2~30%에서 7~80%가 우후죽순 걸림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05213612647

  • 31. ..
    '14.6.26 5:39 AM (116.37.xxx.191)

    "오리지널약 주세요"
    "없어"

    "그럼 어떻하죠?"
    "복제약 먹어"

    "가격은요?"
    "복제약이 더 비싸"

    오지지널약보다 싼 복제약을 팔아먹으면서 오리지널약보다 더 비싸게 받아쳐먹음
    오리지널약 달라고 계속 요구하면 똥씹은 얼굴로 변해 짜증내거나
    팔더라도 대량으로 사라고 해서 사실상 구매하기 힘들게 만들어버림.

    소비자고발
    http://www.youtube.com/watch?v=q0Oo5HZA_7Y

  • 32. 안타까워
    '14.6.26 10:50 AM (221.158.xxx.42)

    일부 잘못된 약사들가지고 전체를 보지마세요.
    성실하게 근무하고 바르게 복약지도나 약선택을 해주는 약사도 많습니다.
    이런비리만 있다면 우리나라에 왜 약대가 필요하겠습니까?
    편견이 참 무섭네요.

  • 33. ㅎㅎ
    '14.6.26 10:53 AM (211.33.xxx.223)

    선전하는 약이라고 더 효과 좋은 것도 없던데. 난 오히려 약사가 권해 주는 약이 더 잘 듣던데.
    선전 선전 선전 선전 하는 사람들은 좋겠다. 약이 더 좋아 보이게 하는효과 무조건 믿는 효과 제대로 발휘해서.

  • 34. ..
    '14.6.26 11:10 AM (115.178.xxx.253)

    저 약사 아니지만 댓글이 너무 한쪽으로 흘러서요
    일부 잘못된 약사들가지고 전체를 보지마세요.2222222222222

  • 35. ㅁㅁㄴㄴ
    '14.6.26 11:31 AM (122.153.xxx.12)

    약 조제 말고

    일반의약품 팔아봤자 별로 남는것도 없습니다.

    두통약 팔아봤자 100원 남을까 말까 하는 수준인 경우도 많은데

    100원 남겨먹으려고 다른약을 권하겠어요?

    상식적으로 좀 생각하세요.

    광고에서 나오는 약들 부작용도 많고 효능도 떨어지고 그런 제품 많은데

    그런 제품 권하는 약사가 더 이상한거에요 사실.

  • 36. ㅁㅁㄴㄴ
    '14.6.26 11:32 AM (122.153.xxx.12)

    우르x 일반의약품으로 나온거 함량 떨어지는거 맞는데
    댓글로 이상한 소리 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하여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는 사람들은 참 많아요

    본인들이 약사하면 될듯

  • 37. ㅁㅁㄴㄴ
    '14.6.26 11:37 AM (122.153.xxx.12)

    http://www.reviewstar.net/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89510

    ‘불만제로UP’ 피로회복제 논란 ‘피로는 간 때문이야~’, ‘피로물질’ 광고는 거짓말


    유명 피로회복제 광고들은 ‘피로는 간 때문이야’, ‘피로물질이 원인’ 등의 광고문구로 마치 약을 먹고 간을 건강하게 하거나 피로 물질을 없애면 몸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러한 의약품과 피로에 대해서는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38. 바르는 습진 연고제
    '14.6.26 11:40 AM (110.13.xxx.199)

    하나 사러가도
    아침에 바르는거 저녁에 바르는거 두개 권해요.
    진짜 장사꾼중에서도 꾼이더라구요.

  • 39. 000
    '14.6.26 11:47 A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116.37.xxx
    댓글 거의 혼자 완전 도배하시네요...
    관련자지 일반인이 아니구나 싶은 의심이 드네요.내용이 평범한 일반인이 올릴 글은 아니네요. 읽어보니...

  • 40. ...
    '14.6.26 11:52 AM (222.100.xxx.96)

    에효, 또 알바 출동이구나.

  • 41. 헐~ 116.37님이 옳은것 올리는구만
    '14.6.26 12:53 PM (125.182.xxx.63)

    왜 알바라 치중하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2.  
    '14.6.26 1:11 PM (1.233.xxx.88)

    약사 복약지도 받아보신 분? .......... 없는데요?
    '식후 세 번, 하루 세번 이런 게 복약지도?
    그건 의사가 다 해 주는데요?

    그리고 약국들, 남편 약사이면 부인도 약사짓하면서 약 팔아먹죠? ㅋㅋㅋㅋㅋㅋㅋ

  • 43. 그냥
    '14.6.26 1:39 PM (175.223.xxx.43)

    그냥 편의점가서 사드세요
    아기아퍼 편의점갔다가 부루펜말고 다른해열제 달라했더니 어른먹는 타이레놀 골라가라던데~3살아기껀데~

    약국없애고 다 셀프로 약 골라드심될듯

  • 44. 123
    '14.6.26 1:40 PM (14.35.xxx.97)

    일부가 전체인것처럼 호도되네요; 저 가는 약국은 복약지도도 잘 해주시고 그러는데...
    오히려 광고만 믿고 말했다가 함량 비교하면 훨씬 함량도 높고 효과 좋은 약들도 많았어요.
    처방전 확인하시고, 중복되는 약이나 잘못 된 약 있으면 병원과 통화후 바꿔주신 적도 있었구요.
    이상한 약국이 있으면 그 약국을 안갈일이지,
    약국 전체를 그렇게 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냥 깔려고 작정했다는 느낌;;

  • 45. ㅋㅋㅋ
    '14.6.26 2:16 PM (118.220.xxx.158)

    두명이서 거의 도배.
    여우의 신포도.

  • 46. ..
    '14.6.26 2:22 PM (116.37.xxx.191)

    참 징글징글하게 반성 안해요.

    잘못을 지적하면
    죄송합니다. 약사들중 불법을 저지르거나 해서는 안될 짓을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는 어떤 변명으로도 가려질수 없는것입니다.
    특히 무면허약사의 조제행위나 복약지도는 사실상의 살인미수행위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나오면 좋을텐데요.

    그런데 지껄이는 거 보면
    "억울하면 니가 약사해라"
    "너 알바지"
    "왜 일부를 전체의 일인양 호도하느냐"
    "이상한 약국이나 약사 있으면 거기 가지말고 다른데 가면 되잖아"

    의사가 비리가 많더라도 수술을 일반인이나 친구 그리고 가족한테 대신 시키던가요?
    약사들은 약사의 업무가 매우 전문적이고 매우 중대하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전문적이고 중요한 일을 왜 알바나 카운터에게 시킵니까.
    약사의 자존감을 짓뭉개는 건 약사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는
    일반국민이 아니라 약사 자신이란 걸 분명히 아세요.

  • 47. 되도록이면
    '14.6.26 2:35 PM (125.31.xxx.241)

    동네 약국가지 시내약국엔 잘 안가요.
    시내약국이 더 심하더라구요.저도 여러번 짜증이 났었다는...

  • 48. 종합병원주변
    '14.6.26 2:51 PM (220.68.xxx.4)

    지나치게 큰 약국은 한번은 의심은 해보세요


    그리고 집에 오셔서 kims에서 복제약인지 확인해보세요

    전부 카피본이면 다음부터는 그약국 가지 않으시면 되요

    대형약국도 두 가지라고 보시면 되요

  • 49. 약사들 보면
    '14.6.26 3:05 PM (221.146.xxx.195)

    예전에 토큰 파는 아줌마 생각나요. 늘 찾는 약 없다 하면서 딴 약 권하죠. 선반에 있는게 보이는데.
    전 원하는거 딱 말하고 그거 안주고 딴 소리 하면 그냥 나와요. 두어번만 그러면 그 집은 안가죠.
    널린게 약국인데.

  • 50. 아하
    '14.6.26 5:16 PM (115.140.xxx.74)

    저만 그런경험한게 아니군요.
    이제부턴 콕 찝어 약이름대고 달라해서 안주면 나올랍니다.
    그리고 , 일부약사들 하는데
    면허증걸고 무자격알바들 쓰는 많아요.
    친구신랑이 약사아닌데 근20년넘게 약국서 일했어요. 그것도 대형약국에서
    그런약국 많다고 들었거든요.
    지금은 다른직업으로 일하지만..

  • 51. ..
    '14.6.26 5:37 PM (116.37.xxx.191)

    정권교체 되면 약사회와 보건복지부 공무원들과의 커넥션에 철퇴를 내리치는 개혁이 단행되었으면 합니다. 관피아중에 젤 심한 분야중 하나일겁니다.

  • 52. 효과없음
    '14.6.26 5:53 PM (112.168.xxx.191)

    니조랄달라구 하니 똑같은 성분이라며 다른것 샀다가 낭패본기억 많아요 다른약들도 마찬가지 해열제 감기약 기타 다른약들

  • 53. .....
    '14.6.26 7:14 PM (125.130.xxx.79)

    .............

  • 54. onegoodday
    '14.6.26 9:39 PM (222.106.xxx.187)

    하이고 진짜 가끔보면 약사를 아주 얕게 보는 경향이 있네요.
    (이글 댓글 약사를 얕게 보는게 아니라요, "장사치"로 행동하는 비양심적 약사에대한 울분입니다)

    저 약사랑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지만 협잡꾼 사기꾼식으로 몰아가니깐 한마디 거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 본인들이 다 공부해서 전문가가 되세요.
    의사도 되고 약사도 되고 변호사도 하고 선생님도 되고요
    (왜 이딴 글을 쓰시나요. 일부 약사들의 장사치 행동에 씁슬해 하는 소비자들에게
    의사가 되고 약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라는 말을 하나요/
    저는 더 님이 한심하네요.

    세상이 변하고 있고,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하는 세상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위 댓글 다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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