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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 부러우세요?

진심 조회수 : 18,667
작성일 : 2014-06-25 18:17:03

여기 보면 가난해도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는게 좋다...라는말 가끔 하시는데요

솔직히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희 친정 기사 아저씨네 집이 가난해도 행복한 집이거든요

부인은 우유 대리점에서 경리일 하시고 그나이에(40대중후반) 이쁜편이고 착해요

손잡고 같이 다니시는거 몇번 봤고,결혼 기념일이라고 어디간다..등등 부부 금술이 참 좋아보여요

그런데 전세금도 없어서 엄마 친구네 다세대에서 엄마가 말해줘서 5천인가에 전세살고요

딸하나 아들 하나인데  착하긴 한데 직장도 없이 알바나 하고요

그런데 그아저씨랑 그집 아들이랑 참 사이 좋아 보이고 그래요

삶의 이벤트도 없고 딱 밥만 먹고 산달까

그아주머니랑 비슷한 나이인 저희 큰언니는 이혼 했지만(애는 없구요) 대기업 연구실 근무 하거든요

이혼하고 미국에서 포닥 6년하고 들어왔는데 미국에서도 재미있게 지낸거 같구요

언니가 행복해 보이지도 않지만 불행해 보이지도 않아요

저는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큰언니 인생을 선택하겠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210.91.xxx.116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5 6:19 PM (211.237.xxx.35)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른거죠 뭐
    가난한데 행복하다라는 사람은 그 가난이 상대적 가난일겁니다
    절대적 가난상태에선 절대 행복할수 없으니깐요.
    상대적으로 부자보다는 가난하지만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 정도의 가난일듯..

  • 2. 행복의 필수조건에
    '14.6.25 6:22 PM (175.223.xxx.11)

    돈도 들어갑니다 중딩1학년 도덕 책에도 나와요
    딱히 돈이다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비슷하게

  • 3. 행복을
    '14.6.25 6:22 PM (218.144.xxx.205)

    내 잣대로 평가하시려면 자신의 행복만 평가하세요..

  • 4. 저는
    '14.6.25 6:22 PM (122.40.xxx.41)

    가난해도 가족끼리 서로사랑하고
    함께하면 즐겁고 웃음짓는
    그런가족이 더 좋네요
    이렇게 바뀌어 버리네요.언제부턴가..

    물론 돈있고 화목하면 더 좋겠죠^^

  • 5. 스몰마인드
    '14.6.25 6:24 PM (218.55.xxx.84)

    부자이면서 행복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 6. 중년에
    '14.6.25 6:24 PM (112.173.xxx.214)

    손 잡고 다니는 부부 드물어요.
    그 부부는 정말 밥만 먹고 사는 그 이상의 행복을 욕심내지도 않을거에요.
    좋은 사람과 함께 기념일 챙기고 아이들 건강하다면 다이아몬드는 더이상의 의미가 없거든요.

  • 7. ㅇㅇ
    '14.6.25 6:27 PM (61.254.xxx.206)

    사람에게는 행복이 최고 같아요.

  • 8.
    '14.6.25 6:27 PM (121.66.xxx.42)

    이런 비교질에 남의 인생 함부로 평가나 하고 계시는 원글님은 안행복해보이시네요. 비교하고 평가하면 안됩니다. 남의 인생

  • 9. 저도
    '14.6.25 6:28 PM (1.0.xxx.200)

    돈많고 쇼윈도 부부 보다는 좋아보이네요~
    자녀와의 관계나 부부간의 관계는 돈으로 살수도 없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보실땐 가난한 사람 일지 몰라도 또다른 누눈가에겐 가족 행복하게 살고 전세집 5천 짜리 씩.이.나. 있는 부러움의 대상일수도 있겠는데요...답은 없어요...누구나 살아가는 방식과 추구하는 삶이 다르니까요^^

  • 10. ㅇㅇ
    '14.6.25 6:30 PM (210.91.xxx.116)

    딱히 언니가 부자는 아니예요
    아버지는 유산은 모두 성당에 기부하신다고 하셨고요
    집도 없이 월세고 연봉은 1억정도 라고 알고 있어요
    혼자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부자까지는 아니죠
    기사 아저씨네는 절대적 가난은 아니고 서민층이죠
    그런데 행복해 보여도 차라리 언니처럼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저도 궁금해요

  • 11. 그냥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
    '14.6.25 6:31 PM (74.68.xxx.15)

    가난은 마음의 문제라고 봅니다.
    돈이 많아도 결핍을 느끼면 가난한 마음이 되는 것 처럼.
    경제적으로 좀 부족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 친정 기사 아저씨 정도면 가난이 문제 될거 없죠.남들이 보기엔 저렇게 가난해도 밝구나(?)할 정도면
    인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라 존경스럽네요.

  • 12. 결국은
    '14.6.25 6:32 PM (115.137.xxx.109)

    행복하고 편하기 위해 부를 추구하는건데..
    가난해도 행복한것만큼 거저먹는게 어디인가요..

  • 13. ㅇㅇ
    '14.6.25 6:33 PM (210.91.xxx.116)

    저는 지금 신혼이라 알콩달콩 좋아요
    제가 불행해서 그분들이 보기싫다는 해당사항 아닌것 같구요
    여기서 그런글이 자주 보여서 그냥 좀 생각해 봤어요

  • 14. 이런글
    '14.6.25 6:37 PM (112.155.xxx.95)

    원글님이야말로 남의인생 인터넷에 비교질이나하며
    누구편을 드네 마네하는게 얼마나 낙이없고 만족을
    모르는거보면 님이 돈을 떠나 행복하지 않은건 확실하네요

  • 15. 외롭게 사는
    '14.6.25 6:37 PM (14.32.xxx.157)

    암만 돈이 많아도 전 외롭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가난해도 몸 아프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사는게 삶은 더 풍요롭죠.
    여름이면 도시락싸서 같이 물놀이라도가고 온가족이 같이 김장 담그고, 명절엔 또 다 모여 부침개 부쳐 먹고요.
    가난해도 가족끼리 사이좋으면 자식들이 잘 풀려요~~
    지금은 알바생일지라도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성실히 살아가면 시간이 지나면 삶은 점차 나아지더군요.

  • 16. .
    '14.6.25 6:42 PM (175.223.xxx.88)

    언니 인생도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포닥했어도 대기업 회사원이고.
    가난해도 남편 자식 있으면 좋죠.

  • 17.
    '14.6.25 6:43 PM (221.158.xxx.202)

    돈이 많으면 행복해지는 게 더 쉬울 것같아서
    가난하면서 행복하다는 거 ᆢ글쎄요ᆞ
    난 하나도 안 부러움ᆞ
    안 행복해도 돈 많은 게 더 좋은 나는 ᆢ
    뭐지 ᆢ ㅋㅋ

  • 18. ㅇㅇ
    '14.6.25 6:45 PM (210.91.xxx.116)

    정말 둘중 그 아주머니의 인생을 선택할 분이 계신가요?
    제가 친구 4명에게 물어 봤는데 당연히 니네 언니지..하더라구요
    제주변이 다 이상한건지

  • 19. ....
    '14.6.25 6:46 PM (175.211.xxx.16)

    다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 열심히 살면서 행복 느끼면 되는 겁니다.
    님 인생이 지금 만족스럽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열심히 사세요.

    괜히 가만 있는 언니와 그 아저씨 가족까지 비교하면서 남의 인생 본인의 잣대로 평가하지 마시고.

  • 20. 원글님이
    '14.6.25 6:47 PM (175.197.xxx.193)

    아직 인생이 뭔질 몰라서 이런 걸 묻는 거예요.

    더 살아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찾아보삼, 인생이 뭔지.

    남한테 이런 시덥잖은 소리나 하지말고 본인 스스로가 인생을 살면 이런 하찮은 비교질따위는 하지않을텐데

    성리학 후손 아니랄까봐 기껏 배워서 앉아 한다는 소리가 요따구 비교질인 거죠.

    실용적이지 못해요. 실제로 살아보람, 그라고 말하자고요. 어차피 아직 그 인생의 맛도 모르는

    코찔찔이한테 말해봤자 이해도 못할테니까 아는 사람이 참는 수밖에.

  • 21. 나이 들어보면
    '14.6.25 6:47 PM (112.173.xxx.214)

    서로 맘 맞는 친구나 배우자가 돈이 주는 행복보다 더 커요.
    아직 신혼이라 잘 모르겠지만..^^

  • 22. 개뼉다구같은소리하고있네
    '14.6.25 6:49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뭐 이런 병맛같으면서도 유치찬란한 글을~
    꼴같지않게 비교질 해가면서 남의 인생 농락하지 말고
    그렇게 본인 행복을 자랑하고 싶으면 그냥 본인 자랑이나 하세요

  • 23. ..
    '14.6.25 6:49 PM (110.14.xxx.128)

    님 시선으로 봐서 기사아저씨네는 가난하지만 행복한거 같고 언니는 넉넉하지만 행복한거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불행한거 같지도 않은데 둘 중엔 언니 삶이 나아 보인다. 그거잖아요.
    그런데 정작 본인인 아저씨는 가난하다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고 언니는 행복하다거나 불행하다거나 어느 한 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그쵸?
    그냥 님은 돈이 행,불행 혹은 우열의 기준인거에요.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과 잣대로 생각을 가르는거니 님이 옳다 그르다 하는것도 웃긴겁니다.

  • 24. ㅇㅇ
    '14.6.25 6:50 PM (210.91.xxx.116)

    가난해도 알콩달콩 사는게 최고다
    여자는 못생겨도 마음씨 착한게 최고다
    아이들은 공부 못해도 인성이 최고다

    이런말 많이 듣지만 현실은 다르지 않나요?

  • 25. ....
    '14.6.25 6:51 PM (175.123.xxx.81)

    원글이 남의 행복을 판단할 자격은 안되지 않나요? 그 사람들의 인생이죠.

  • 26. ..
    '14.6.25 6:51 PM (110.9.xxx.159)

    삶의 이벤트는 각자 다 다르지 않을까요? 돈들여서 하는 남 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이벤트만 삶의 이벤트일까요?

    그리고 님의 글을 읽으니 돈이 있고 없고 가난하고 안하고를 떠나 성숙한 정신세계를 가지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27. 밥해먹자
    '14.6.25 6:53 PM (125.177.xxx.148)

    신혼때는 이런고민 저도했던거같아요~
    지금은 결혼20년쯤 얼추 되가니 모랄까....
    가족의 화목함이 먼저구요,그러다보면 서로 상의하며 지내니 인생이 좋은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할까~
    다만 저는 그 부부처럼 넘 다정하다보니
    남편이 칼퇴근.......출세를 못하더군요...ㅎ

  • 28. ㅉㅉ
    '14.6.25 6:53 PM (110.70.xxx.83)

    결혼만 했지 어른이 덜 됐네요

  • 29. ㅇㅇ
    '14.6.25 6:55 PM (223.62.xxx.225)

    이런글 올리지말고 발닦고 자라

  • 30. 개뼉다구같은소리하고있네
    '14.6.25 6:56 PM (115.86.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쩌라고요?
    이건 뭐 벽창호도 아니고 남들 하는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듣고 지 말만 주구장창 하고 앉았네
    신혼이라 행복하다는 건 님 혼자만의 생각 아니에요?

  • 31. 참 내 ㅡㅡ;;
    '14.6.25 7:00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형이상학적인 주제에 대해 형이하학적으로 글을 쓰시다니.ㅜㅜ
    고대 그리스 철학중에는 쾌락,행복을 인생의 가장 가치있는 목적으로 두는 학파가 있었을 정도에요.
    물론 여기서의 행복은 절대적 행복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일하고 사랑하고 가정을 꾸미고 자식을 낳아서 키웁니다. 돈도 결국은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일 뿐이에요.

    예로 든 분들이 물질적 부족에도 불구,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걸로 다인거에요. 돈은 철철 흘러넘치는데도 불행한 사람들 많아요. 즉 돈은 행복의 조건을 이루는 작은 요소는 되겠지만, 돈 그 자체가 행복은 아닙니다. 부탄은 최빈국중의 하나지만, 종교적 이유(불교) 등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데요.
    그들을 향해 '돈도 없는 것들이 뭐가 행복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냥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행복한 겁니다. 이미 행복하다면, 돈이 있고 없고하는 등의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가난해도 행복할 수만 있다면 저는 당연히 그걸 택하겠습니다.

  • 32. ㅇㅇ
    '14.6.25 7:00 PM (210.91.xxx.116)

    위에 유산 싸움으로 힘드시다는분 계신데요
    그런집도 있겠지만 안그런 집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 재산 많이 일구신 분들은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분배도 현명하게 하세요
    자식한테 명분 없이 큰돈 척척 주는건 모자란거고요
    저희만 해도 세금 문제도 있지만 보험으로 분배 많이 해주세요
    돈많으면 불행해진다는 진짜 말도 안되는 말이예요

  • 33. tripple1
    '14.6.25 7:01 PM (220.87.xxx.22)

    둘다평범한데 행복한쪽이 훨낫죠

  • 34. 곰아가씨
    '14.6.25 7:01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가난해도 사이좋은 부부 vs. 넉넉한데 맞바람피는 부부' 이렇게 비교하는게 맞지 않나요?
    돈과 자유를 가진 사람은 누가봐도 부러운 인생이군요. 답을 정해놓고 강요하고 계신데 왜그러시는거죠?

  • 35. 물론 행복이 절대 가치는 아니겠죠.
    '14.6.25 7:01 PM (119.64.xxx.212)

    자신이 우위에 두고 가치를 매기는 걸 중시하면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행복, 부, 명예, 권력, 성공, 자신의 단련과 진화, 지식, 지혜, 깨달음 등등
    타인과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고 공공의 가치와 부합한다면
    그걸 두고 굳이 비교하거나 우월을 잴 필요가 있을까요?

    문제는 그 가치들에 굳이 VS를 매겨서 비교하거나
    타인보다 더 높게 위치하고 싶어 상대를 깍아내리거나
    난 저거 별론데 당신들은 그거 좋아보이나요? 식의 태도라고 봐요.
    기본적으로 비교를 바닥에 깔고 우월감을 느끼고자 하는 의도가 있진 않은지
    자신의 맘 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셨음 좋겠어요.

    아무도 원글님께 그 기사부부의 삶이 좋은거다,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강요한 사람 없는데
    굳이 그 분들 삶보다 언니의 삶이 나아보인다는 식으로 비교하시는 건
    살면서 계속 더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에 대한 분별,
    내지는 1,2,3,4,로 줄세우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은 아니지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 36. ㄹㄹ
    '14.6.25 7:02 PM (143.248.xxx.102) - 삭제된댓글

    가난하면 행복할 권리도 없나요? 왜 내가 행복하다는데 제3자가 이러쿵저러쿵 니가 행복해 봤자지...그러고 있나요???? 이젠 가난한 사람이 행복한 꼴도 못봐주겠나요????

  • 37. ????
    '14.6.25 7:03 PM (220.86.xxx.151)

    혹시 원글님이 그 이혼녀 언니 아니에요? 자기 이야기 같은데..
    어떻게든 남의 인증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보가 보이네요
    이혼녀라도 돈 좀 벌고 어쨌건 자기 기준으로 구질해 보이는 다가족은
    행복해 보이는 거 아니다..??

    원글님 언니네 좋아보이지 않구요. 솔직히 이혼녀에 얼마나 남의 괜찮다,내가 낫다..
    이런 인증을 받아보고 싶으면
    이렇게 남의 행복한 가정사까지 거지같이 폄하하면서 안달 복달일까요..
    참 안되 보이고 없어 보이네요

  • 38. ????
    '14.6.25 7:05 PM (220.86.xxx.151)

    그리고 그 아줌네가 가난한지 아닌지 어찌 알죠?
    월세 산다는 이혼녀 가진 재산 그게 다라도
    그 허름한 기사 아저씨네 숨은 재산 몇 억일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가난해도 행복한 가족 보다
    이혼했든 일상이 개판이든 돈 좀 버는 내가 낫지 암...
    이러고 사세요. 비교질하면서 남 밟아가며..
    죽을때까지 남 곁눈질하면서 행복이 뭔지 모르다가..

  • 39. 히잉
    '14.6.25 7:06 PM (122.37.xxx.222)

    원글님 아직 철이 없으셔서 그래요 결혼생활 좀만 더 해보시고 이런 일 저런 일 겪어보면 달라지실거에요

  • 40. 참 찌질하네
    '14.6.25 7:06 PM (112.155.xxx.95)

    진짜 행복하면 모든게 다 좋게 보이고 너그러워지던데
    신혼에 얼마나 불행하면 남 인생까지 까내리고 불행할거라
    단정지으며 자기인생이 그나마 낫다고 위로할까
    알콩달콩 행복할 여유가없죠?ㅎ
    주위친구들까지 붙잡아 이런거 물어볼 생각이 머리속에 있다는거자체가 자기인생이 불행하단 증거 ㅉㅉㅉ

  • 41. ㅡㅡ
    '14.6.25 7:06 PM (118.222.xxx.90)

    글읽고 참 기분별로..
    불쾌해지네
    부자여봤자 얼마나 부자라고
    사람사는게 다 그렇지
    글에서 오만함 거만함
    나는 너희와달라 하는 우월감이 느껴짐

  • 42. 흠...
    '14.6.25 7:10 PM (14.47.xxx.165)

    얼마 전 "정신병동 1개월 입원비가 얼마나 들까요"라고 물으시던 월글님일세...??

  • 43. ㅇㅇ
    '14.6.25 7:11 PM (210.91.xxx.116)

    저 넉넉하게 크긴 했지만 부자는 아니예요
    전세 살고 둘다 안정된 직장이지만 연봉은 높지 않아요
    큰 물욕도 없어요(저희 자매가 다 똑같아요)
    변명이 아니라 돈만 밝히는 류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언니를 선택하겠다는 내생각의 베이스가 궁금해요
    끄덕여지는 내공있는 고수의 리플을 기대해 봅니다

  • 44. ...
    '14.6.25 7:14 PM (223.62.xxx.30)

    가난 그거 참 불편해요...
    근데 무조건 불행한건 아니에요...
    울 시모님은 돈 통장에 넣어놓으시고도 잔액 줄어드는거 보며 날마다 불행하다 노래부르세요...
    돈 있고 직장 좋다고 모두 행복하면 재벌가 딸은 왜 자살을 할까요...어디가서 이런말 하지마세요~후져보여요...

  • 45.
    '14.6.25 7:17 PM (112.155.xxx.95)

    이혼한 대기업연구원...지금 장난하나요?
    서로 몆십년을 신뢰하며 사랑하며 산 부부랑 행복을 비교하는건가요?
    이혼이 애들 장난이어요?
    그과정,이후에도 적게든 많게든 상처가 남는건데
    그렇다고 몇백억 부자에요?
    같은월급쟁이 주제에 무슨 ㅎ

  • 46. ㅇㅇㅇ
    '14.6.25 7:17 PM (175.195.xxx.42)

    정신병동 1개월 입원비가 얼마나 들까요

    대학병원 |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4-06-07 00:29:22
     

    2인실 기준으로요

    100-200정도 될까요

    대충이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0.91.xxx.116


    아 진짜네요
    이혼하고 정신병 온 분인듯...^^;;

  • 47. ...
    '14.6.25 7:18 PM (223.62.xxx.30)

    ㅍㅎㅎ 윗님 구글링 대박!!!

  • 48. ㅇㅇ
    '14.6.25 7:27 PM (210.91.xxx.116)

    넘어 가고 싶어요
    성인이 되어 넘어 간다는건 또다른 발전이더라구요
    몇줄의 글에도 넘어 가는거 가능해요

  • 49. ...
    '14.6.25 7:30 PM (180.229.xxx.175)

    그냥 뒤로 넘어가세요...이불깔고 벼개놓구...

  • 50. qas
    '14.6.25 7:35 PM (121.146.xxx.240)

    무슨 포닥을 6년씩이나 해요?
    직장 못 잡을 때 1~2년 하는 게 포닥 아니예요?
    저 아는 사람은 1년 포닥 있으라고 했는데, 어차피 포닥 후에 또 잡 어플라이 하는 거 힘들다고 그냥 다른 나라 교수로 가던데...

  • 51. 이제그만
    '14.6.25 7:35 PM (203.226.xxx.21)

    크게 물질적으로 차이나는것도 아닌데, 당연히 소박한 행복이 행복한거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만족감을 모르고 늘 위를 보며 행복을 모르고 죽는것 만큼 불행한게 있을까요?

    그런데 원글님은 절대 그런 소박한 행복을 모를 분이라는걸 댓글에서 나타나지네요.

  • 52. ...
    '14.6.25 7:37 PM (209.195.xxx.51)

    님 언니도 이혼했다고 불행한거 아닌데요...
    왜 꼭 이혼한데 불행하지만 그래도 직장은 괜찮네 이렇게 보시는지
    애도 없겠다 이혼한게 그언니 삶에 그닥 타격 없을것 같은데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네요 그 가족이랑....
    그 가족은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그 언니는 돈많지만 불행하다 이게 말이 안되요

  • 53. 자세하게는 안썼는데
    '14.6.25 7:44 PM (210.91.xxx.116)

    정확히는 교환 교수로 간거고요
    연구 교수라 그냥 포닥이라고 한거예요
    바이오쪽은 3년 계약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학교측에서 연장하길 바래서(프로젝트 연기) 6년한겁니다
    궁금한신거 같아서 알려 드렸어요

  • 54. 메이
    '14.6.25 7:47 PM (116.40.xxx.214)

    삶에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알고자 노력해야 하죠. 상대방을. 그리고 나를요.
    가난해도 행복해 보이는 그 부부는 돈을 초월하는 삶의 의미를 찾은거죠. 그게 이해가지 않는 원글님은 많은 공부가 필요해 보이네요...

  • 55. 흠...
    '14.6.25 7:49 PM (27.100.xxx.158)

    아프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평화롭게 살 수 있다면 돈 많고 적음을 떠나서, 알바든, 유학 갔다 와서 대기업 연구직이든, 매일이 행복이죠.

    추천하진 않지만, 아파보세요. 이런류의 비교질을 뇌를 거쳐 손으로 쓰고 있을지...

  • 56. 40대중반이면
    '14.6.25 7:51 PM (219.250.xxx.89)

    그 자녀는 이십대초반일텐데
    이십대초반에 직장 못 다니고 알바하면 안되는거예요...

  • 57. 기사분 내외도 좋아보여요
    '14.6.25 7:51 PM (211.207.xxx.203)

    가난 자체보다, 가난과 따라오는 경향성 같은게 싫은 거죠.
    가난 하시면 거칠거나 욱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 연세에 손 잡고 다니시고.
    근데 기사 월급이 적지는 않을 텐데 왜 전세금이 없으실까요 ? 아이들 키우시느라 그랬나...

  • 58. ㅡㅡ
    '14.6.25 7:52 PM (223.62.xxx.18)

    엥?
    연구교수
    교환교수
    포닥
    이 세 가지는 다 다른 건데?
    낚시네요

  • 59. 솔직한 답변
    '14.6.25 7:56 PM (60.253.xxx.194)

    둘다 부러운삶 아니고요
    안좋은점만 적자면
    행복한 가정이지만 가난한거 싫고요
    능력있고 돈있지만 이혼한것도 싫네요

  • 60. 아 글고
    '14.6.25 7:59 PM (60.253.xxx.194)

    좋은점도 적자면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이라 좋겠구요
    이혼했지만 능력있고 돈있어서 좋겠네요

  • 61. 유구무언
    '14.6.25 8:02 PM (219.250.xxx.210)

    님은 님의 인생살면되고
    다른사람인생에는 관여하지마세요

  • 62. 돈 따위..
    '14.6.25 8:04 PM (221.138.xxx.89)

    행복하기가 정말 힘든거라 돈 없어 굶고 길거리 생활해도 행복하고 싶네요.

  • 63. 회상
    '14.6.25 8:08 PM (210.91.xxx.116)

    너무나 존경하고 흠모했던 J
    완벽한 그에게 너무나 실망 스러운 부분이 발견되었어요
    그야말로 멘붕,세상이 흔들렸는데
    물론 들으나 마나한 시시한 조언도 받았죠(완벽한 사람은 없어.가난해도 행복하면 장땡...따위의)
    이런 상투적인 조언은 공해나 다름 없어요
    절망감에 포기상태 였는데 로맹가리가 절 구해 주더군요
    "이 세상에 전적으로 희거나 검은 것은 없고 흰색은 흔히 그 안에 검은 색을 숨기고 있으며
    또한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단다"

  • 64. 어이상실
    '14.6.25 8:10 PM (203.247.xxx.20)

    가난하면서 행복한 그 사람들은 님이 부러워하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행복해요.

    뭐 말 같지도 않은 말로 은근히 디스하려고 하세요?

  • 65. 이런 질문을 하고
    '14.6.25 8:10 PM (110.70.xxx.10)

    진지하게 고민한다는 건
    원글님이 상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는 반증입니다.
    이런 수준의 질문을 던지면서 대답을 구하지 말고
    그 시간에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 훈련을 하시길 추천해요.

  • 66. 가난하면 행복할 수 없어요~
    '14.6.25 8:21 PM (114.129.xxx.165)

    여기저기서 돈 내놓으라고 달달 볶는데 어찌 행복하나요?
    빚쟁이들 무시하고 버틸 수 있을만큼 얼굴이 두껍거나 성품이 뻔뻔하다면 어쩌면 행복할 수 있을지도....

  • 67. 제가
    '14.6.25 8:22 PM (211.207.xxx.203)

    가난하면서도 주관적으론 행복한 사람인데요, 순간순간은 행복하지만,
    단순한 성격은 아니라, 가끔씩 밀려오는 자괴감이 있어요.

  • 68. ㅇㅇ
    '14.6.25 8:32 PM (210.91.xxx.116)

    물론 J의 문제처럼 이화두가 절실한건 아니예요
    하지만 가끔씩 게시물 볼때 마다 응? 하는거죠
    검은색중에 내가 모르는 흰색을 알고 싶은 거예요

  • 69. 곰아가씨
    '14.6.25 8:35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 70. ....
    '14.6.25 8:42 PM (67.70.xxx.83)

    나이가 50이 되기 전에는 원글님 언니가 더 부러웠었는데...
    나이가 50이 넘어가니 원글님 기사분이 더 부러워요


    간단하게 학위는 돈이 있으면 도전해서 얻을 수 있지만
    화목은 돈으로 살 수가 없잖아요

    돈으로 살 수 없는게 더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요!?

  • 71.  
    '14.6.25 8:48 PM (1.233.xxx.88)

    가난해도 화목하다는 건' 상대적'으로 가난한 거지........
    그냥 환상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많네요.

    예전에 어떤 모임에서 도와주러 갔던 사람은
    집도 없어서 동네 갈비집 정원 뒷편에 텐트 같은 움막 치고 딸이랑 둘이 살았어요.

    화목이요? 하루 한끼 먹기도 힘들어하던 집에서 화목할 수가 없죠.

    여기서 말하는 화목할 수 있다는 가난은
    그래도 수입은 들어오는 그런 상황을 말하는 듯해요.

    정말 한 달에 기초생활수급비만 들어오고, 애들 학교만 간신히 보내고
    고등학교는 생각도 못하고, 대학은 아예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다음 달 보증금 올려줘야 하는데 돈은 한 푼도 없어서
    나갈 집 구할 엄두도 못내는 상황....................... 행복할까요?

  • 72. ㅇㅇ
    '14.6.25 8:55 PM (210.91.xxx.116)

    검은색중에 보석 같은 흰색을 가진분 숨겨 놓지만 말고 자랑좀 해주세요
    그 흰색을 본다면 내가 가지진 못해도 더 행복해질것 같아요
    흥! 자본주의 질서 따위 개나줘...아 씨발 생각만 해도 근사해

  • 73. 곰아가씨
    '14.6.25 8:55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 74. 으와
    '14.6.25 8:58 PM (223.62.xxx.42)

    곰아가씨님 내공 쩌네요!

  • 75. 나비잠
    '14.6.25 9:02 PM (1.234.xxx.13)

    곰아가씨 보살..

  • 76. 점점
    '14.6.25 9:12 PM (175.223.xxx.167)

    원글님
    이쁘고 착한여자되어(이미 그렇다고 생각하실지도)
    똑똑하고 인성좋은 아이낳고
    부자라서 행복한 삶 영위하세요

  • 77. ㅋㅋㅋ
    '14.6.25 9:25 PM (112.151.xxx.88)

    얼마나 할짓이 없으면 남 가정사나 줄줄이 꿰면서 비교질ㅋ
    웬지 불쌍하다

  • 78. ㅇㅇ
    '14.6.25 9:26 PM (210.91.xxx.116)

    욕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황홀해서 오르가즘 비슷한게 와서 욕이 튀어 나왔네요
    자본주의를 개무시 할만한 그무엇..생각만 해도 흥분이

  • 79. ...
    '14.6.25 9:34 PM (112.154.xxx.95)

    저는 님 말씀 알겠어요. 어느쪽이 좋은건 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예요.
    어떤 사람은 고급차, 큰 집이 더 중요한거구요.
    어떤 사람은 이런것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거고 그래요.
    사람들이 항상 후자가 옳다고 하지만 제가 살면서 보니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 같구요.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 잘 살 수 있는지만 알면 되는거죠.
    애 키우다 보니 이런것도 기질에 따라 다르다는 생각도 틀려요.
    울 첫째가 님 경향, 둘째는 기사 아저씨 경향이더라구요.
    비슷하게 키워도 다른것보면 약간 타고 나는것도 있고 살면서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하고
    전 굳이 비난하고 싶지 않구요. 님이 왜 그걸 궁금해하시는지도 이해가 가요.
    그냥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좋아하는 인생이 다르다는걸 이해해보시면 어떨까요?
    여기 있는 분들이 화내시는건 아마도 그 분 인생을 비하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거에요.

  • 80. 이거낙시같다
    '14.6.25 9:35 PM (66.49.xxx.3)

    말투가 좀 남성스러운게.....뭐가앞뒤가맞지않아

  • 81. 카시오피네
    '14.6.25 9:52 PM (42.82.xxx.29)

    낚시는 아닌것 같아요.
    그냥 이런사람도 있다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실제 오프에서는 이보다 더한사람들이 많아요.
    저 윗분처럼 기질적인 부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좀 이런것에 초월한 스탈이고.울엄마 말로도 저는 어릴때부터 돈에 관심없었대요.
    그냥 내가 좋으면 땡인..행복을 더 추구하는 스탈같거든요.

    반면 저는 이 성향을 그대로 우리애한테 투영하고 이야기 했을터인데..우리애는 저랑 좀 달라요.
    아빠닮은것도 아닌..알게모르게 내가 깜짝 놀랄듯한 어떤 가치관이 있더라구요.
    내가 가지고 있는것이 있어야 한다는 거에 대한 관념.
    그게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랑 세상보는 눈이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그냥 그렇게 크겠죠.
    허영이라던지 허세가 생긴다면 막아보겠지만..그걸 막는다고 해도 가치관에 어떤걸 중점두느냐는 본인선택문제니깐요.

  • 82. 방긋
    '14.6.25 10:01 PM (14.49.xxx.181)

    와우.... 대박. 몇년만에 로긴해서 댓글 달게 만드는 원글이 위너. 행복의 기준은 개인마다 틀리잖아요.
    원글님 완전체 인데 아닌척 하지 마시게요. 먹고 살만한 집안에서 태어나 유학 다녀와서 제주도로 내려와서 서울 연봉의 1/3 받으며 결혼도 안한 40대 초반의 제 인생은 원글님 기준으로 보면 병신인증? 저는 지금의 제가 좋고 향복해요.

  • 83. 헉헉
    '14.6.25 10:03 PM (223.62.xxx.42)

    윗님 대박~
    제가 꿈꾸는삶이예요
    제주도 내려가서 사는 꿈이요
    얼마나 행복하실지.. 흐~

  • 84. 딜레마
    '14.6.25 10:06 PM (210.91.xxx.116)

    행복해 보이고 그 가치는 충분히 알겠는데
    나보고 하라면? 싫어.차라리 자살할래
    그런 큰언니는 어때?
    그건 지금 나랑 바꾸긴 싫지만 나쁘진 않아
    그아줌마 보다 덜 행복해 보이는데 왜 나쁘지 않지?
    모르겠어.
    그러고 보니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궁긍적 목표인데
    내주위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을 가진 사람인데 왜 난 그아줌마가 안부러운거지?
    왜긴 자본주의에 쩔어 좀비가 된거지
    아냐 난 물욕 없어 부잣집 아들 마다하고 직장 동료랑 결혼했어
    나 처럼 페어하게 결혼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
    그리고 아직 까지는 꽤 행복해
    남편은 따뜻해.그걸로 충분해
    난 자본주의 인정하지만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안해
    돈 보다 더 위대한 가치는 뭐지?
    몰라.하지만 분명히 있어.없어도 있어.있다구!
    그럼 그 아줌마 처럼 사느니 자살하겠다는 너의 개소리는 뭐야
    몰라.설명할수는 없어.그런데 그런 삶 끔찍해
    넌 모순 덩어리 병신 멍청이 바퀴벌레 당장 죽어버려
    싫어.죽을때 죽더라도 흰색 찿고 죽을래

  • 85. ...
    '14.6.25 10:16 PM (180.229.xxx.175)

    소설을 구상중이신가 보네요...작품성 별로같아요...상업성도 떨어져보여요...출판사구하기 힘드실듯...

  • 86. ou00
    '14.6.25 10:20 PM (114.129.xxx.103)

    돈이 없어도 행복한게 아니라..힘든 시간을 이겨냈으니 돈 보다 가족이 더 소중하단 생각을 하고 살겠지요.
    저도 남편과 어려운 일 겪어내면서 동지애(?) 이런 비슷한게 많이 생겼어요.
    정말 생명 또는 전 재산 또는 기타등등..사람 인생에서 견뎌내기 어려운일을 겪어내면..돈 보다 제일 중요한건 지금 현재라는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 분들 돈만 없으셨더라면 원글님 쓰신것처럼 그리 행복하지 않았을 수 도 있겠지요.하지만 분명 어려운일,한계를 넘어서는 일을 많이 겪으시면서 뭐가 더 소중한지 아셨을꺼라 확신합니다.
    예전에 돈 만 있으면 어느정도 일은 해결 될 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고,어느 정도 혜택은 받으며 사는줄 알았는데 돈으로도 안되는일이 있더군요.그때 사람이 참 작아지는걸 느꼈습니다.
    세상이 돈 갖고 되는일이 많지만..정말 돈 갖고도 안되는 일들을 겪고 나면 사람이란게 별거 없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87. 자존감이 고생한다
    '14.6.25 10:23 PM (210.91.xxx.116)

    제글 보고 욱하셨다면 남 자존감 걱정하실 때가 아닙니다
    비꼬는거 아니고 부디 어디가서 자존감이란 말 남발 자제 부탁요
    자존감이 고생하는거 같아서 안쓰럽

  • 88. 흠...
    '14.6.25 10:55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이 무슨 생각인지, 왜 이리도 모순된,정리되지 않는 지 대충 이해돼요.
    그런 고민, 모순된 삶과 태도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면 그 사람은 이미 역사상 가장 현명한 철학자가 돼있거나 어느 종교의 교주가 돼있겠죠.^^;;

    삶은 의문의 연속이죠. 의문,의혹이 없어지다는 불혹이 훌쩍 넘어서도 세상사에 대한 의혹과 의문은 샘물보다 더 콸콸 흘러 넘칩니다.ㅜㅜ

    사람인 이상 회피할 수 없어요. 어쩌면 이런 괴로운 과정은 한낱 미물에서 유일하게 이성이라는 기적을 획득한 인간이 치루는 댓가와도 같은 것이죠.

  • 89. 자작글
    '14.6.25 10:58 PM (106.245.xxx.131)

    자작글입니다.

    포닥이 뭔지, 연구교수가 뭔지도 모르는 분이네요.

  • 90. 자작글
    '14.6.25 10:58 PM (106.245.xxx.131)

    글을 다시 잘 보니 아직 취업전이신 듯 하네요.

    직장생활 안해보신 분입니다. 아니면 대기업근무하는 친구가 없든지.

  • 91. 곰아가씨
    '14.6.25 10:59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라뇨 말씀이 심하시네요 .. 남의 사정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물론 원글님 글이 저렇게 표현된건 잘못이지만.. .저 속에 솔직히 말 못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어요..

  • 92. 곰아가씨
    '14.6.25 11:02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글 잘 읽으신거맞아요? 취업전이라뇨.. ㅋ 댓글에 직장동료분이랑 결혼하셨다 되있는데요..친구문제 아니구요...

  • 93. 자작글
    '14.6.25 11:05 PM (106.245.xxx.131)

    자작글은 원래 그렇게 씁니다.

  • 94. 자작글
    '14.6.25 11:06 PM (106.245.xxx.131)

    20살이 아직 안된 남자의 느낌?

  • 95. qas
    '14.6.25 11:07 PM (121.146.xxx.240)

    검은 색 안의 흰색, 흰색 안의 검은 색.
    로맹 가리가 유명 작가고, 님이 감동 받은 건 알겠는데 그냥 소설 속의 문구고 말장난일 뿐이예요.
    가난이 검은 색이고, 행복은 흰색이 아니라,
    가난은 푸른 색, 가족간의 사랑은 노란 색, 그들의 삶은 녹색 정도가 되겠죠.
    흰색, 검은 색 따지는 게 우습지 않아요?
    님은 가난을 검은 색으로 볼 지 몰라도 기사 아저씨 가족한테는 가난이 검은색이 아닌 거예요.
    행복은 삶의 조건에 따르는 게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자세에
    따르는 거예요.

  • 96. 자작글
    '14.6.25 11:08 PM (106.245.xxx.131)

    댓글달리는 느낌을 즐기려고 일부러 분란성 글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97. 곰님 ㅎㅎ
    '14.6.25 11:15 PM (210.91.xxx.116)

    엄청난 휴머니스트 가터
    개망나니 남자도 품에 안아 바른 인간 만들거 같음
    그러나 이글은 리트머스 종이와 같아요
    나쁜 감정이 올라오고 악플을 다는건 불쾌하기 때문이예요
    이글이 뭔가를 건드린거죠
    건드릴때 마다 욱하는건 자존감이(이말 잘 안쓰는데..) 낮아서 예요
    가난하고 흰색도 없고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거예요
    맛있는 냄새 맡으면 침샘이 자극 되는것 처럼요

  • 98. 곰아가씨
    '14.6.25 11:15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1그런 분 아닙니다..

  • 99. 인생의
    '14.6.25 11:16 PM (121.160.xxx.57)

    롤러코스터를 탈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인생의 바닥을 찍을때 옆에 있어줄 배우자가 있다면 돈으로 행복을 저울질 하겠어요?

    물질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사람이 틀림없네요.

  • 100. 곰아가씨
    '14.6.25 11:19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그럼요 이글은 제 맘의 뭔가를 건들인거죠.. 저도 제가 좋아서 하는겁니다. 알고있습니다.

  • 101. 곰아가씨
    '14.6.25 11:23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동일인물은 아니고 글을 보다보니 제 친구랑 비슷한 결정을 하신 분 이네요..한참 만에 저도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악플다는분들 방어한거구요.

  • 102. 자작글
    '14.6.25 11:24 PM (106.245.xxx.131)

    팀플레이 인가?

  • 103. 유아기적
    '14.6.25 11:27 PM (155.230.xxx.35)

    어린아이가 쓴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글쓴이는 분명 어른일 텐데????

  • 104. 66.249님 빙고
    '14.6.25 11:32 PM (210.91.xxx.116)

    모순과 갈등후에 ㅇㅇ이 있다는거 발견한 사람 위대한 철학자 맞아요
    답은 발전이고요
    이걸 발견한 사람은 그유명한 헤겔입니다(위대하죠?)
    그래서 저는 모순과 갈등이 그리 고통스럽지는 않아요
    발전이라는 결과로 가는 길이라는걸 알기에

  • 105. ㅐㅐ
    '14.6.25 11:50 PM (121.170.xxx.149)

    그사람들의 행복은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추구해서 이뤄진게 아니예요. 걍 행복한 상태지. 그정도의 행복과 충만함은 부러운 일이죠. 근데 기사와 경리라는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추구' 하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님이 행복한 경리가 되고 싶지 않은게 뭐 되게 세속적인 판단도 아니라고요...괴로워하지 마시라능

  • 106. 어...
    '14.6.25 11:53 PM (119.194.xxx.91)

    82cook에서까지 중2병을 보기는 싫은데...

  • 107. 고마워요
    '14.6.25 11:55 PM (210.91.xxx.116)

    인지 부조화의 고통이 다른 사람 보다 좀 큰편이란건 알았는데
    그럴싸 하네요 "정신적 결벽성"

  • 108. 제 느낌
    '14.6.26 12:13 AM (223.62.xxx.52)

    살다보면 겪어야만, 경험해야지만, 아프고 상처를입어야지만, 알게되고 느끼게되고 깨달을수밖에 없는것들이 있죠

    근데 님은 그걸 너무 알고싶은 나머지 지금
    자 이제 논리로 날 설득해봐 ! 제발 누구라도 날좀 이해 시켜봐! 나도 알고싶다고.. 하는것 같아요

  • 109. 네,있어요
    '14.6.26 12:14 AM (183.109.xxx.13)

    저는 그래요
    님이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고 손에 쥔 그 모든것,보다 우위의 것
    님이 그리도 안달복달 찿아다니며 목 말라하는 것,제게 있어요
    진짜 진짜 궁금 하시면 메일 주소 남기세요.

  • 110. 곰아가씨
    '14.6.26 12:16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자기가 가보지 않은 길을 남들이 설득시켜줄 수가 없잖아요..

  • 111. 하하하 윗님
    '14.6.26 12:18 AM (210.91.xxx.116)

    영업의 기본은 쌤플인데
    뭔가 그럴싸 하게 한줄이라도 남기셔야 메일 주소를 드리죠

  • 112. 안수연
    '14.6.26 12:36 AM (223.62.xxx.32)

    아,놔 !원글 정신병원에 있는 환자 잖아요,
    댓글 달지 마세요들,

  • 113. ㅇㅇㅇ
    '14.6.26 12:38 AM (175.215.xxx.64)

    위의 가치있는 답변들이 아까울 지경.
    인간은 다양함.
    모든이의 경험과 환경이 다름
    이건희에게 우리 대부분은 그냥 소시민 내지는 개미, 일꾼 정도로 인식될거임.이건희에게 연봉 1억으로 살아라 하면 엄청 불행하게 느낄거임
    마찬가지 그 기사분은 그게 그분의 경험에서 나온 행복임
    이미 기사분보다 나은 월급의부를 경험한 자는 그게 행복으로 안보일 수있음.그러나 인격이나 인성,경험의 차이로 인해 또한 행복으로 보일수도 있음.부러워할수도 있음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임
    손가락 10개가 없는 자에게 손가락 1개가 생긴다면
    그 행복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처럼..
    그러나 손가락이 10개인 우리는 그 행복감을 모르는 것처럼..
    아프리카 어린이에게의 밥 한공기의 행복감이
    우리나라 어린이에게의 밥 한공기와 다른것처럼..

    각기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기준과 가치가 다른데
    원글과 댓글 단 많은 사람의 행복의 기준을
    달랑 원글 언니와 기사, 원글 친구 몇명 예로 들어
    검은색 흰색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좀 어이없음
    원글 질문에 대한 결론 ; 연봉 1억인 김모양은 절대 기사의 행복이 부럽지 않다.차라리 언니가 낫다..
    연봉은 커녕 남편 실업자,수입은 기초 수급이 전부인 박모양은 기사가 너무 부럽다..연봉이 2억이나 남편이 바람피우는 최모양은 기사가 부럽다.. 고로 인간은 모두 느끼는 행복의기준과 가치가 다르다..유 노우?

  • 114. 곰아가씨
    '14.6.26 12:45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용기가 필요한건가요.... 언니가 저지른거 나도 저지를 순 없나?

  • 115. 포기도 또 하나의 선택
    '14.6.26 12:52 AM (210.91.xxx.116)

    포기하면 편한데
    씨발 또 포기냐
    그냥 맛있는거 쳐먹고 섹스나 하고 살아
    아직 까지는 섹스 좋잖아
    그래 아직까지 섹스는 축제 맞아

  • 116. ㅎㅎ
    '14.6.26 12:52 AM (36.38.xxx.13)

    가난해도 행복한사람보다는 부자면서 행복한사람 부러워요
    부자면서 불행한사람보다는 가난해도 행복한사람이 더 부럽구요

    가난해도 충분히 행복할수 있다 생각하구요
    그들이 행복하면 행복한거죠

    그들이 행복하다는데 더이상 말이 필요한가요?

    내가보기에 부자인사람도 또 어떤이에겐 가난한사람이 되기도 하죠

  • 117. 곰아가씨
    '14.6.26 12:55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포기하는걸 선택하셨단 말이군요... 그러셨군요...

  • 118. 곰아가씨
    '14.6.26 1:06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위에 아는척한거 다시 한 번 미안해요 사과드립니다. 함부로..
    무슨 말 하시려는건지 귀기울이고 싶었던 건데, 우쭐해져가지곤 뭐라고했네요
    고통을 덜어주고 싶어하는건 제가 가진 욕심이랍니다. 괴롭히고 싶진않았은데 ....

  • 119. ...
    '14.6.26 2:33 A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죽 읽어보니 정신병이 있으신것 맞으신듯. 이전 글에 입원 문의하신것도 그렇고...아는 직장 선배분이 페이스북에 자꾸 이런 방백같은 글 올리시다가 지금은 입원 중이시네요. 정신분열증으로...읽으시는 분들 낚이시지 말라는 의도에서 댓글 답니다. 이런 데에 헤겔 운운하다니 철학 전공자로서 슬퍼지는군요.

  • 120. ...
    '14.6.26 2:47 AM (24.86.xxx.67)

    가난해도 행복한사람보다는 부자면서 행복한사람 부러워요
    부자면서 불행한사람보다는 가난해도 행복한사람이 더 부럽구요 22222

  • 121. 존심
    '14.6.26 8:14 AM (175.210.xxx.133)

    일단 비교가 안되는 전제조건이잖아...
    큰언니는 부모를 잘 만났고
    기사는 부모를 잘 못 만난거니까...
    기사도 아마 부모 잘 만났으면 큰언니처럼 되었을 수도 있지...
    큰언니가 부모를 잘 못 만났으면 정신병원에 가 있을 수도 있고...

  • 122. ^^
    '14.6.26 8:23 AM (119.149.xxx.2)

    전 그냥 단순하게 부자면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 123. 간호학-심리학 전공자
    '14.6.26 8:31 AM (122.34.xxx.218)

    정신분열증 - 요샌 다소 어울리지 않는 병명인 "조현병"으로 바뀌었습니다만 -
    증상을 표현하는 어구 중
    "flight of idea" 라는 게 있어요..

    원글 덧글의 흐름을 보면 아주 정확하게 들어맞는군요.

  • 124. 지나가다
    '14.6.26 9:35 AM (223.62.xxx.52)

    어떻게 원글 댓글만보고 정신병이 판단되는지 궁금하네요
    의사들도 사람 만나고 상담해도 잘 분별되지않는게 정신병 아닌가요?

  • 125. 윗님~
    '14.6.26 9:43 AM (122.34.xxx.218)

    오히려 (대화) 상담 중 놓치거나 판단 착오 가능한 부분이 많지요.

    이렇게 글로 풀어놓으면 거의 명확히 보입니다.

    정신질환자의 글을 보고 연구(?)해서 굳이 코스프레 하려는 것이 아닌 이상.

  • 126.
    '14.6.26 9:52 AM (175.252.xxx.130)

    왜이렇게 댓글들이 가관이지 ㅎㅎㅎ

  • 127. 지나가다
    '14.6.26 9:55 AM (223.62.xxx.52)

    글로 풀어놓으면 더 잘알수있는거군요?
    갑자기 저도 어떻게하면 알수있는지 구체적으로 궁금해지네요~

  • 128. ㅎㅎㅎㅎㅎㅎ
    '14.6.26 10:27 AM (183.109.xxx.150)

    친정 기사????
    와! 대다나다
    케바케라는 말 이럴때 쓰죠
    친정 기사보다 원글이 훨 부자겠지만
    하나도 안부러운거
    참 가지 가지 하십니다

  • 129. 행복의 기준
    '14.6.26 11:54 AM (1.244.xxx.211)

    오천만원 전세에 살지만
    님이 생각하는 가난하지만을
    가난해서 어쩌나 어쩌나 하면서
    네가 돈 못 벌어서니
    애들이 좋은 직장 못 얻어서니
    서로 탓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라 행복한 겁니다
    여기서 팩트는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인 거죠

    부러우면 지는 거다
    이미 내가 가지지 않은 무엇인가를 (그게 돈이든 가족의 화목이든 건강이든 ....)
    부러워 하느라
    내 마음이 불펀하다면
    가진 것이 무엇이든
    가지지 못한 것이 무엇이든
    이미 자기 부정으로 진 거죠

  • 130. 곰아가씨
    '14.6.26 1:11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어제 당신의 고통을 엿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당신의 태도때문에요. 돈있는 남자랑 결혼해서 우울한 당신은...여기서 욕먹음으로써 스스로에게 벌주고있나요?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가 커져서 우울해지고 관상썩고 나중에 암걸리는거 보단 자유로운게 낫지 않나요? 어서 거기서 나와요. 자기 자신을 학대하지말고 책임을 지세요.. 꼭 경제적으로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의 감정을 책임지는거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남편한테라도. 그렇게 속이 썩은채로 평생 살 순없어요.. 매순간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와요. 그건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 131. ..
    '14.6.26 1:12 PM (5.57.xxx.129)

    답정너...
    묻기는 왜 물으세요 답정해놓고는.
    시간이 남아도는가보네

  • 132. 곰아가씨
    '14.6.26 1:22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남한테 설득해달라는 것도 '해달라는 거'잖아요. 해달라고 하지말고 하세요 본인이.. 세상에 그거 대신 해줄사람 없어요. 당신 아기 아니잖아요 어른이잖아요? 그리고 결혼도 하셨는데 본인이 아기인 채로 또 아기낳으면 진짜 힘들어져요. 아기가 아길 어떻게 돌봐요. 남이 해줄 수 있는 말은 나오시라는 말 밖에 없어요. 당장은 못해도 천천히라도 나오세요, 그 지옥에서.

  • 133. 곰아가씨께 질문~~
    '14.6.26 7:45 PM (113.216.xxx.154)

    곰아가씨 댓글에 관심이 생기네요

    1.거기서 나오라는말은 어디서 어디로 나오라는 말인지요?
    2.빨리 나오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빨리' '나올수'있는지요?

    굉장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데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곰아가씨의 설명 댓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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