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책임한 보험회사..

dd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4-06-25 17:23:37

작년에 임신하고 태아보험에 가입했어요.

시험관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한 보험회사만 서류승낙해주어 가입하고 2월에 아가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나면 등재라는걸 하더군요. 태아에서 어린이로 바꾸는 절차인가봐요.

 

친정에 좀있다 올라온 관계로 3월즈음에 우체통에 도착한 서류를 작성하고 보냈어요.

그러곤 가타부타 별 소식이 없길래,,,당연히 등재됐다부다 하고 있었어요.

 

얼마안있어 담당보험설계사가 그만둔다고 문자가 왔어요. 후임에게 연계하고....그동안 어쩌고저쩌고 감사하다고...

그 문자를 받고 아차 등재건은 잘 처리됐는지 후임번호로 카톡을 보냈어요.

 

등재하는데 필요한 서류 보냈는데 확인됐냐고..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더니 등재하려면  등본이 있어야된대요.

그래서 그담날 신랑편에 팩스로 보내라고 등본을 보냈죠.

그리고나서 바로 또 확인을 해봤어야하는데,,육아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확인을 못했어요.

 

얼마전부터 02번호로 뭐가 자꾸 뜨는데 광고인가보다하고 안받았는데 그보험회사에서 연락온거였어요.

등재하려면 등본이랑 신분증이 있어야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통화가 안됐다면서(근데 제 담당자가 아니고 늘 무슨 서류 보내라면서 연락오는 사람이 바뀌어요.;;;)

그래서 그때 등본을 팩스로 보냈고 담당자한테 카톡까지 확인하라고 보냈다.

그때 확인이 안된거냐...ㅡㅡ;;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론은 다시보내라는 겁니다.;;;;

 

서류나 등본, 신분증을 다시보내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여지껏 그럼 어린이보험으로 등재도 안되고 저는 돈만 5만 얼마나 계속 나갔던거에요.

그사이 아이가 아프기라도 했으면 우린 보험혜택도 전혀 못받았거였고, 이런저런걸 생각하니 정말 무책임한 일처리에

화가 나더군요.

 

등재고 뭐고 그냥 해제하려고 콜센터 전화했더니 등재를 해야 해제를 해준다는거에요.;;;;

제가 그랬어요..도대체 등재는 언제 해줄거냐고..;;;

여튼 등재서류랑 해지서류랑 같이 보내라하고 전화 끊었는데,,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따질까하다가...해지를 결정한 마당에 그냥 있기로했네요.

아..정말 화나네요..ㅠㅠ

 

 

IP : 116.127.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b
    '14.6.25 8:10 PM (223.62.xxx.186)

    등재안되도 보험혜택은 다 받을 수 있고요
    추가납부된 보험료가 있다면 다 돌려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알아보세요

  • 2. ..
    '14.6.25 9:45 PM (27.117.xxx.30)

    태아등재를. 빨리 안해도 소급해서 딸이라면 보험료. 환급 다 되고 보상도 문제없어요. 단순히 그것때문에 손해보고 해약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 3. 긴허리짧은치마
    '14.6.25 11:08 PM (124.54.xxx.166)

    손해보고 해약하지는 마세요
    다른 대안이 있으면 몰라도
    화난다고 해지하는건 님께 도움전혀안돼요
    보험사에서는 눈도 깜짝안합니다

  • 4. 원글
    '14.6.26 10:53 AM (116.127.xxx.235)

    아..그런가요...감사해요. 너무 화가나서 이것저것 따지기도 싫고 그냥 확 해약할까했는데 말아야겠네요..감사합니다.

  • 5. 쉬운남자
    '14.6.26 4:21 PM (14.52.xxx.65) - 삭제된댓글

    관리 안되네요... 담당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보험을 해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변경을 진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145 만약 직장생활 도중 1년 간의 휴직이 가능하다면 뭘 하실 건가요.. 6 리버티~ 2014/06/26 1,794
392144 선행 전혀안된 중1 대치동 수학학원 추천좀해주세요 1 걱정맘 2014/06/26 2,249
392143 쪽파도 제철이 있나요? 2 김치초보 2014/06/26 2,757
392142 제가 집을 살때마다 폭락론이 있었지만... (서울 소형 위주로 .. 29 __ 2014/06/26 4,753
392141 파이낸셜타임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많은 빚지고 있어 2 뉴스프로 2014/06/26 1,092
392140 베이킹소다 말고 그냥 소다로도 청소되나요? 2 소다 2014/06/26 1,572
392139 대학생들 방학때 주로 무슨 아르바이트 하나요? 2 아르바이트 2014/06/26 1,716
39213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6] 김명수 '반띵수업' 파문...그.. lowsim.. 2014/06/26 933
392137 초4 아들이 먹지않고 잠만 자려하는데요 2 2014/06/26 1,740
392136 전세끼고 아파트 살려면 어디가..? 1 여쭙 2014/06/26 1,952
392135 새로 산 베개 바꿀 수 있을까요? ㅜ 2 유자 2014/06/26 1,139
392134 어제 mbn 신세계 보신분요 ㆍㆍㆍ 2014/06/26 5,166
392133 아아아아 아울렛 2014/06/26 1,164
392132 브리타 정수기 필터알라미?? 그게 너무 빨리 닳아서요.. 4 브리타 2014/06/26 2,372
392131 외국에서 대학나온 아이들 두신 어머님... 15 외국 2014/06/26 3,225
392130 욕실 락스청소 대신요 3 ... 2014/06/26 3,573
392129 침대 프레임 버려 보신 분? 2 -- 2014/06/26 2,426
392128 뉴욕타임스, 日 아베에 쓴 소리, 고노검증 잘못 뉴스프로 2014/06/26 1,177
392127 아파트 전세 연장계약시 주인의 필요에 의해 1년 계약으로 할떄 .. 부동산 2014/06/26 1,916
392126 피부관리,레이저토닝.갈바닉..어떤게 나을까요? 아그네스 2014/06/26 2,400
392125 요즘 농산물도매시장가면(인천) 황매실나오나요? 2 ... 2014/06/26 1,371
392124 중 1 학년 시험 끝나고 친구들하고 놀러가는 것. 6 ... 2014/06/26 1,516
392123 여행계획 세울때 누가 하나요? 41 매번 속상 2014/06/26 4,329
392122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받은것도 제가 챙겨야 하나요? 1 궁금 2014/06/26 1,753
392121 상가집 상의 흰색 하의 검정 안되나요? 9 급질 2014/06/26 1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