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기사)중국 "백두산, 인삼 우리 것.....외교마찰 우려"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4-06-25 16:04:33


중국이 인삼을 중국의 대표적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두산을 중국 땅으로 삼으려는 각종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어 우리나라와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지린성은 백두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장백산 인삼이라는 상표로 통일시키고 인삼 재배와 생산을 규격화, 표준화하는 작업을 실시 중입니다.

중국측은 장백산 인삼의 역사가 중의약 약제로 인삼이 사용됐다는 기록이 나오는 천7백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인삼이 중국의 고유 브랜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중국에서는 장백산으로 부르는 백두산을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공항은 이미 건설 중에 있으며 백두산까지 이어지는 3개의 고속도로도 올해안에 착공될 예정이고, 백두산 순환도로 건설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중국이 이처럼 백두산에 공을 들이는 것은 백두산의 소유권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인식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고구려와 발해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에 이어 백두산과 인삼 문제로 한중간에 또 한차례 외교적 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0149106


2006년도 기사

새삼스럽게 옛날 기사를 꺼내자는 게 아니라
아마 지금도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을 동북공정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데도 일부 팬들은
백두산의 반은 중국령이고 중국에서 백두산으로 장백산으로 부르는 거니까 상관 없다고 하네요
기가 막히네요
친일파에 눈감고 비리에 눈감는 여당 콘크리트 지지층도 아니고
누가 장백산 용어 자체를 뭐라 하는 겁니까?중국인이 장백산 광고 한 걸로 뭐라 했나요?

한반도의 영산을 두고 양국이 민감한 상황에 굳이 한국 연예인이 장백산을 광고 해야 하나요?
이런 식의 역사 분쟁을 계속 일으키는 이유가 뭘까요?
중국의 생떼?아니죠 국가는 실익 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역사 왜곡으로 영토 분쟁을 일으켜 이를 국제 제판으로 넘겨 백두산을 국제적인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드려는 거죠

일본이 그렇게 독도 문제를 국제 재판으로 가져가고 싶어하는 이유도 비슷한 겁니다

그 옛날부터 불렸던 장백산과
지금 중국이 부르는 장백산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 잊지마세요


IP : 203.226.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더
    '14.6.25 4:42 PM (125.129.xxx.29)

    연예인에 눈이 멀어, 장백산은 중국이 오래전부터 써왔기에 문제없다고 주장하는 분을 위해..
    타사이트에 올라온 역사스페셜 내용입니다.

    http://i.imgur.com/ThdQJb2.jp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07 완전 무개념 아줌마!!!!!! 25 참나 2014/06/26 11,676
393406 jtbc 9시 뉴스 보고 있어요. 5 ... 2014/06/26 2,358
393405 여름엔 정말 강아지 냄새 때문에 힘드네요 7 힘드러오ㅡ 2014/06/26 3,549
393404 파이낸셜타임스,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많은 빚지고 있어 1 뉴스프로 2014/06/26 1,564
393403 [국민TV 6월2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6/26 1,441
393402 해수부 가 4월30일부터 이미 선체 인양 을 계획하고 있었군요 돈이조아 2014/06/26 1,732
393401 제이미가 마늘을 껍질째 다지네요... 15 2014/06/26 5,374
393400 정청래 "朴대통령도 盧정부가 그립습니까" 6 이기대 2014/06/26 3,430
393399 나이들어가면서 인상에 대해 2 밤이다 2014/06/26 2,796
393398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의 흑역사 5 .. 2014/06/26 3,056
393397 청문회법 만든게 누군데? 4 계두 2014/06/26 1,658
393396 영어 잘 하시는 분 해석 도움 부탁드립니다. 15 영어 2014/06/26 2,138
393395 영어과외 선생님 찾아요 2 알사탕 2014/06/26 2,237
393394 주검조차 수습하지 못했것만 박근혜는 규제완화 한답니다 2 세월호에서 2014/06/26 1,583
393393 수준 낮은 조선일보 ‘SNS’기획, '거짓말'도 성의갖춰 해야 3 이기대 2014/06/26 1,724
393392 흰색장아찌는..간은. .소금 넣나요? 3 요리좋아하는.. 2014/06/26 1,772
393391 왜 식당밥은 소화가 안되는지 7 꿀꿀 2014/06/26 3,292
393390 지도사 노인체조 2014/06/26 1,163
393389 여름 방학 계획 violet.. 2014/06/26 1,474
393388 아이패드 짜증나요ㅜㅡㅜ 25 ㅡㅡㅡ 2014/06/26 5,263
393387 가로수길갈때 어디서 식사하세요? 4 ㅇㅇ 2014/06/26 2,524
393386 두 영화중 하나만 추천해 주세용~~ 3 아트버스터 2014/06/26 1,438
393385 새누리 '7.30 초비상', 15곳 중 안정권은 1곳 5 이기대 2014/06/26 2,175
393384 제비꿈인데 혹시나 태몽일까요? 5 태몽일까요?.. 2014/06/26 2,661
393383 중학교는 원래 시험칠때 4 .. 2014/06/26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