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용서, 고배삼룡씨 친아들/양아들편 보신 분 계신가요?

EBS 조회수 : 5,250
작성일 : 2014-06-25 13:29:48

코메디언인 이정표씨가 20년넘게 같이 살고 병원 수발도 든 양아들이고요

친아들은 따로 있었는데 왕래도 하지 않고 병원에도 안왔었다는데요.

 

양아들은 자기가 진짜 아들인것처럼 영정사진/유품 다 챙겨서 친아들에게 안주고

필리핀 여행가서도 자기가 배삼용씨 아들이라고 다 얘기하고

 

배삼용씨 친아들은 이정표씨가 자기가 배삼용 아들이라고 하는게 싫고..

 

두 사람 갈등이 아주 심하던데요.

 

이 프로 보신분 계시면 누가 1%라도 더 잘 못이 있다고 보시나요?

 

IP : 121.160.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6.25 1:36 PM (218.144.xxx.34)

    양아들 땜에 짜증나서 후반부는 안봤는데요. 친아들 참 불쌍하게 자랐더라구요. 생모 얼굴도 모르고 계모들 구박때문에 아버지 옆에 얼씬도 못하고 못된 계모들이 양아들은 좋아라하고 혈육한테는 질투심 폭발...그 양아들이란 인간 마치 지가 승자인것처럼 친아들 경멸하고 못되 처먹었드라구요...인상도 새누리당 족속들처럼 야비하고 밥맛 떨어지게 생겼고

  • 2. ..
    '14.6.25 1:40 PM (115.178.xxx.253)

    배삼룡이 젤 나쁘고, 그다음은 양아들이지요.

  • 3. 저 봤어요.
    '14.6.25 1:41 PM (125.178.xxx.138)

    전 친아들이 이상하던데요.제생각엔.병수발다했고 옆에서 모신 분이 가져가신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친아들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와보지도 않왔다고 하던데요.
    성인물배우 해서 아버지 이미지 먹칠했다고 그 뒤부터 왕래가 없던거에요?
    배삼룡씨도 아들을 극단생활하면서 돌보지 않았고,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했거든요.
    엄마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진짜 안됐기는 하더라고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아버지가 화면 내지 말고 방송국에 소개도 시켜주고 하면 되지 않았느냐 하고 양아들하고 싸우던에 자기가 할 생각 하면 되지 않나? 했어요.
    다음주에 2부 한다고 하더라고요.친아들이 세번결혼세번이혼했다고 하더라고요. 인생이 순탄하지 않은가봐요.

  • 4. 굳이
    '14.6.25 1:51 PM (115.137.xxx.109)

    따져보자면 이정표가 좀 지능적으로 보여요..
    성인물 얘기도 흘러가듯 나온 얘기였는데 힘주어 강조하면서 모르는 사람 들으라~ 는 식으로 웅변하더군요.

    친아들은 좀 베짱이 같은 스타일이긴한데 이정표 머리는 못따라 가지요.
    아주 지능적이고 교활한 스타일로 보여요 양아들.

  • 5. ...
    '14.6.25 1:52 PM (111.91.xxx.71)

    친아들은 애정결핍에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감 없이 아버지 원망하는거 보니 덜 떨어진거 같고
    양아들은 별 볼일없는 인생이던 차에 배삼룡 눈에 들어 살갑게 아들 노릇하면서 그 경제력과 명성에 빌붙어서 살아온거 같더군요. 친아들 엄청 견제하면서 제대로 말도 못 꺼내게 하고 자기가 억울하다며 드립치는거에 질렸어요. 납골당 가서 부부가 절하고 눈물 흘리는데 전 왜 그게 연기처럼 보였는지.
    결론 둘 다 한심하지만 악한 건 양아들 쪽입니다.

  • 6. ..
    '14.6.25 3:00 PM (121.129.xxx.87)

    친아들 입장도 이해가던데요.
    어려서부터 할머니 손에 컷고 양어머니는 친아들이 배삼룡 집에오는거 싫어했고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웠을것 같아요.
    아버지는 유명한 사람이니 실질적으로 경제적으로나 큰 도움 받은것도 없고
    아버지에게 누가 될까봐 조용히 살아야했고..
    에로비디오도 먹고 살기위해 찍었다잖아요.
    그렇게 지냈으니 아버지 병원에 계실때도 좀 껄끄러웠겠죠.

  • 7. 능력과는 별개로
    '14.6.25 3:14 PM (223.62.xxx.64)

    배삼룡씨 제일 나쁘고 그 양아들 가관이대요
    이간질 한것같이 보이고
    누가봐도 친아들이 실수는 했지만 완전 억울해보이던데요
    진짜 안타까웠음

  • 8. 저도
    '14.6.25 4:57 PM (175.223.xxx.171)

    어제보면서 친아드님. . 안타깝더라구요,아버지 사랑도 못받고,새엄마한테
    견제 받아서 아버지랑 교류도 제대로 못한것같은데. 그 양아들이란분도 새엄마랑 같이
    한몫해서.더
    사이나빠진것같은데. . 배삼룡씨. 실망입니다. . 호적상 유일한 혈육이라고 나레이션 나오던데 호적외 자녀도 있는거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던데요

  • 9. 초승달님
    '14.6.25 5:05 PM (1.230.xxx.252)

    성장과정에 굉장한 문제로 인해 아버지를 무서워하면서 멀어진것같았어요.
    애정결핍 그 컴플렉스는 평생가요.

    어렸을적에 부모에게 지지를 한번도 받은적도 없고
    그렇다고 배삼룡아저씨가 경제적으로 아들을 양육한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랑 헤어지면서 무책임하게 아들을 방치했구나 싶더군요.
    옛날이니 유랑극단처럼 전국을 돌면서 공연을 다니고 번돈은 물처럼 새나가거나 어는정도로 명성이 쌓여
    명인경지의 코메디언으로 날리며 돈을 벌땐 이미 주위에 여자가 있었겠죠.

    배삼룡아저씨가 참. 어리숙한 착한희극인인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치에어둡고 귀도 얆은 남자였나봐요.

    양아들은 무명이었고 말하자면 밤업소에서 배삼용흉내로 먹고살기 힘든 사람이었으니 배삼용아저씨가
    키워주고 아들이라고 하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아마 부모보다 더 효도하면서 비위를 맞췄겠죠.
    전 노래방에서 단박에 노래하는 친아들을 배려없이 거로채서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좀 무서웠어요.

    야차가 연상되었달까?아...저사람 참 무섭다. 등돌리는 순간 이기기어려운 타입같았어요.

    암튼 양아들도 가식은 어느정도 섞어서 쇼맨쉽하는게 타고 났네~했지만 배삼용아저씨를 애정하고지지하는건 어느정도는 진심이었다고 생각해요.

  • 10.
    '14.6.25 6:14 PM (221.158.xxx.202)

    고인에겐 안됐지만
    만인에게 웃음 주면 뭐해요ᆞ
    자기 아들 하나 버려두고 못 챙겼으면서ᆢ
    친아들이 아빠 찾아가면 배삼룡씨가 아들보고니가 오니 힘들다했다던데요ᆞ
    아마도 옆에 있는 새여자가 싫어하고 눈치 주니 그랬겠죠ᆞ
    양아들도 완전 마이웨이 스타일이더군요ᆞ
    본인 스스로 그랬죠ᆞ다혈질이라고ᆞ
    노래방에서 마이크 뺏는거 하며
    친아들이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자기가 배삼룡 아들이라고 하는거 보고 참 소통이 안되는 인간이구나ᆢ
    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그래도 양아들이 친아들 마음을 좀 헤아려주고 보듬어 줘야 한다고 생각함ᆞ
    배삼룡은 이상한 인간을 왜 굳이 아들로 삼았을까

  • 11. 가장
    '14.6.25 6:49 PM (223.62.xxx.28)

    나쁜건 아버지답지 못하고 친아들을 방치한 고 배삼룡씨같고
    배삼룡씨 비위 맞추면서 자기가 한 수발,고생만 강조하면서
    그 자리 뺏긴 친아들 심정은 조금도 헤아리지 않은채
    계속 억울하다, 너는 나한테 고마워해야한다는
    그 양아들도 상종할 인간이 못되는것 같아요.
    부자 사이가 해결되지 못하니
    양아들같은 위인이 끼어들어 아들행세하겠죠.
    계모면 계부된다더니
    친아들도 잘한건 없지만 안쓰러웠어요.
    양아들 부인이 챙겨준 우황청심환은 양아들이 아니라
    친아들이 먹어야하겠던데요.
    납골당에서 서럽게 우는 부부를 보니
    참 사람은 다 생각이 저렇게 다르구나
    답답했어요

  • 12. 고 배삼룡씨에게
    '14.6.25 6:50 PM (223.62.xxx.28)

    부와 명성이 없었더라도
    그 양아들이 그렇게 했을까..

  • 13. 글로만봐선
    '14.6.25 7:04 PM (223.62.xxx.12)

    친아들 완전 불쌍하네요
    솔직히 완전 생양아치 아니니담에야 부모장례식에도 안갔단건 그부모가 그만큼 깊은상처를 줬단얘기죠

    친아들 넘넘 안됐고요
    배삼룡씨가 성숙하지 않아서 이사단을 몰고온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228 체코 "프라하"를 "프라그".. 13 프라하 2014/06/26 5,317
393227 xo소스로 볶음밥 말고 또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궁금 2014/06/26 1,213
393226 자라세일시작이라는데 살만한게 뭐 있을까요?? 2 .. 2014/06/26 2,148
393225 랑콤자외선차단제.. 3 해피 2014/06/26 2,011
393224 211.200.xxx.18 님. 욕하는 글 썼다 지우는 거 고.. 2 저기요~ 2014/06/26 1,281
393223 방금 서민과 부자의 차이점 글 올린 것... 12 ㅎㅎㅎ 2014/06/26 4,492
393222 이소연씨 15 참나 2014/06/26 5,108
393221 재클린 샴푸 써보신분..? 7 ........ 2014/06/26 9,653
393220 꽃바지사놓고 째려보고만 있네요 17 날개 2014/06/26 3,187
393219 의외로 동네맘까페는 송일국 세쌍둥이 기대많이 하시는거같아요.. 4 ㄷㄷ 2014/06/26 2,909
393218 불쌍해도 너무 불쌍해요~ㅠㅠ 9 우리 2014/06/26 3,422
393217 제평은 옷만 파는 곳인가요? 5 쇼핑장애 2014/06/26 1,812
393216 요리 프로에서 한컵이라함은 4 한컵 2014/06/26 1,229
393215 40대가 되니 상가집 갈 일이 많네요 3 summer.. 2014/06/26 1,845
393214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취임식 안 연다 2 샬랄라 2014/06/26 1,521
393213 수건 삶지않고 베이킹소다 물에 담갔다 말리니 좋네요 18 안알랴줌 2014/06/26 17,772
393212 대학에 입학한 1학년들 , 방학을 어찌 보낼까요? 6 새내기 2014/06/26 1,529
393211 좌석버스에서 팔걸이에 앉아도 되는건가요? 22 ... 2014/06/26 2,380
393210 찜닭이 너무 싱거운데 어떻하죠? 2014/06/26 1,169
393209 (정치, 뒷목잡기)정총리유임-저축은행비리 파기환송-등등 1 여러가지 2014/06/26 1,207
393208 나에게 지적하는사람 4 ... 2014/06/26 1,848
393207 결국 김기춘을 위해 인사수석실을 만든다는 결론 ㅍㅍㅍ 2014/06/26 1,141
393206 17년전 안기부 2차장 이병기 가 한일 2 총풍북풍차떼.. 2014/06/26 1,720
393205 '차떼기 돈' 5억 배달한 '국정원장' 후보자? 2 민주주의국가.. 2014/06/26 1,252
393204 '황당' 朴대통령, 정홍원 총리 유임시키기로 13 // 2014/06/26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