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매매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4-06-25 08:16:10
30대 후반 여자 싱글입니다. 전세 사는 집이 월세로 돌린다고 담달에 나가래요ㅠ 결혼은 포기했고, 날씨라도 따뜻할때 쫓겨나는게 어디냐 위로하며 거주지라도 안정시키려고 소형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 중이네요. 서울 중심지라 실평 10평인데도 2억이 넘어요ㅠㅠ 좀 외곽으로 빠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회사 출근이 7:30이라 괴로울거 같아요.(물론 퇴근시간은 없다는..)
여튼 아파트는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부동산마다 매물가격이 다 달라요. 네이버에 올라온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니, 제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제일 비싸요.( 이 집은 실제 봤고, 실 10평이라 작지만 전 괜찮았어요) 올 1월 거래가격보다 1700올랐더라구요. 또 다른 부동산들 매물인 내년 2월, 4월에 입주할 수 있는 집은 2평 크면서도 가격은1000~1500 낮아요. 친구 말로는 첫번째 부동산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거 같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건가요? 연식 오래되서 공사도 해야하니 좀 깍아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주인한테 상의해서 힘들게 600내렸다며 그 이상은 주인이 절대 안 해준대요. 전 고맙다며 이번 주말 계약한다고 했구요. 근데 친구가 최소 400 더 깍아야한다는데, 진짜 집 매매가 이렇게 깍은데서 또 깍는건가요?
적절한 시세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수 중에서 제가 제~~~~일 비싼 돈 주는건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팔랑귀는 혼란스럽기만하네요.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이 없었어요.
82님들 저 어쩌죠ㅠㅠ
IP : 39.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47 AM (222.107.xxx.147)

    매물은 물건 내놓는 사람 마음이에요.
    집주인이 이천만원 비싸게 부르고 절대 안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게 물건 값이 되는 거죠.
    직접 가서 흥정해도 안깎아주면 또 할 수 없구요,
    저는 전에 동네 다른 집보다 천만원 비싸게 전세 내놨는데
    상태가 좋으니 그래도 금방 나가더라구요.
    집은 평수 말고도 향이나 층이나 상태, 전망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에요.

  • 2. 그게
    '14.6.25 9:15 AM (222.107.xxx.181)

    내년 2,4월 입주가능하다는건
    전세끼고 사신다는거잖아요
    전세끼고 사는 집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보다 싸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저라면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는 안살거 같아요 ㅎㅎ
    전세끼고 싼가격에 사두고
    월세 조금 내다가 들어가도
    그게 더 이득일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23 만화 추천 해주세요 12 심심해 2014/06/25 1,973
393122 자라섬째즈페스티벌 문의 했던 사람인데요 1 급질문 2014/06/25 1,274
393121 네이버 지식인 너무하네요..... 2 꿀꿀 2014/06/25 1,941
393120 대체 어뜨케 된건가요?? 5 건희옹은? 2014/06/25 2,040
393119 이런 증상은 뭘까요? 가려움증 2014/06/25 1,115
393118 무릎관절 절골술이라고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케토톱 2014/06/25 6,802
393117 71일..오늘밤도 11명외 실종자님들 이름을 부릅니다. 28 bluebe.. 2014/06/25 1,500
393116 완전 벙쪘어요. 7 헉.. 2014/06/25 3,214
393115 왜 회사를 관두면 죽을거 같을까요 6 2014/06/25 2,810
393114 육아에 길을 잃었어요 7 육아9년차 2014/06/25 2,656
393113 세월호 구조: 가능성 있는 추측 한 번 해봅시다. 4 구조 2014/06/25 1,715
393112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오늘 급식과 교장 곽일천의 교육자료 8 지젝 2014/06/25 3,619
393111 지하철 우리네 인생 그 분 요즘은 안 오시나요? 2 .. 2014/06/25 1,852
393110 돈이 없으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 4 . 2014/06/25 2,182
393109 정유정 작가님 '28'읽으신 분~ 6 흡입력짱 2014/06/25 2,517
393108 어머니명의의 집을 팔았어요 12 상속과 증여.. 2014/06/25 3,787
393107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本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1 뉴스프로 2014/06/25 1,606
393106 프랑스 파리 TGV 안에서 핸펀 충전 가능한가요?(급해요) 5 급질 2014/06/25 1,995
393105 혹시 수색대에 근무하는 분 주위에 계신가요 8 ㅠㅠ 2014/06/25 2,379
393104 여름 정장 바지 손세탁 괜찮을까요 1 백합 2014/06/25 2,357
393103 개과천선에 참여정부 등장 30 ... 2014/06/25 4,329
393102 통번역대에서만 배울수 있는 독자적인게 3 2014/06/25 2,119
393101 신발을 인터넷으로 샀는데 이런 경우 반품하시나요? 3 궁금이 2014/06/25 1,749
393100 요즘 대학생들 어떤 스펙들을 sk 2014/06/25 1,758
393099 개조선일보 기자들 " 월급 적어 생활어렵다. 회사 떠날.. 14 이기대 2014/06/25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