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매매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4-06-25 08:16:10
30대 후반 여자 싱글입니다. 전세 사는 집이 월세로 돌린다고 담달에 나가래요ㅠ 결혼은 포기했고, 날씨라도 따뜻할때 쫓겨나는게 어디냐 위로하며 거주지라도 안정시키려고 소형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 중이네요. 서울 중심지라 실평 10평인데도 2억이 넘어요ㅠㅠ 좀 외곽으로 빠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회사 출근이 7:30이라 괴로울거 같아요.(물론 퇴근시간은 없다는..)
여튼 아파트는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부동산마다 매물가격이 다 달라요. 네이버에 올라온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니, 제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제일 비싸요.( 이 집은 실제 봤고, 실 10평이라 작지만 전 괜찮았어요) 올 1월 거래가격보다 1700올랐더라구요. 또 다른 부동산들 매물인 내년 2월, 4월에 입주할 수 있는 집은 2평 크면서도 가격은1000~1500 낮아요. 친구 말로는 첫번째 부동산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거 같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건가요? 연식 오래되서 공사도 해야하니 좀 깍아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주인한테 상의해서 힘들게 600내렸다며 그 이상은 주인이 절대 안 해준대요. 전 고맙다며 이번 주말 계약한다고 했구요. 근데 친구가 최소 400 더 깍아야한다는데, 진짜 집 매매가 이렇게 깍은데서 또 깍는건가요?
적절한 시세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수 중에서 제가 제~~~~일 비싼 돈 주는건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팔랑귀는 혼란스럽기만하네요.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이 없었어요.
82님들 저 어쩌죠ㅠㅠ
IP : 39.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47 AM (222.107.xxx.147)

    매물은 물건 내놓는 사람 마음이에요.
    집주인이 이천만원 비싸게 부르고 절대 안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게 물건 값이 되는 거죠.
    직접 가서 흥정해도 안깎아주면 또 할 수 없구요,
    저는 전에 동네 다른 집보다 천만원 비싸게 전세 내놨는데
    상태가 좋으니 그래도 금방 나가더라구요.
    집은 평수 말고도 향이나 층이나 상태, 전망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에요.

  • 2. 그게
    '14.6.25 9:15 AM (222.107.xxx.181)

    내년 2,4월 입주가능하다는건
    전세끼고 사신다는거잖아요
    전세끼고 사는 집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보다 싸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저라면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는 안살거 같아요 ㅎㅎ
    전세끼고 싼가격에 사두고
    월세 조금 내다가 들어가도
    그게 더 이득일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63 반 모임 안나가는게 나을까요? 9 중학교 2014/08/11 2,752
405862 아침에 뉴스브리핑해주는 방송이나, 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123 2014/08/11 1,123
405861 사라는 집은 안사고 .... 2014/08/11 1,022
405860 7년된 비누 사용가능할까요? 10 헤라 2014/08/11 3,714
405859 해외여행시 팁 문제예요. 8 60대 2014/08/11 2,107
405858 홈쇼핑 씽크대 하신분, 어떠신지요? 4 고민고민 2014/08/11 4,692
405857 쌀엿 물엿 용도 좀 알려주세요 1 멸치볶음 2014/08/11 1,840
405856 베란다확장시 유리 선택하기 1 나두지 2014/08/11 1,213
405855 미국관련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하늘호수 2014/08/11 918
405854 밑에.. "잠실 걱정 그만하세요." 글쓰신 분.. 8 하인리히의 .. 2014/08/11 3,511
405853 엠빙신에서 어젯밤 교황 특집프로 하던데.. KBS 방송에서 이미.. MBC 2014/08/11 939
405852 오늘 11시30분.국회앞에 82엄마당이 함께 합니다~ 9 bluebe.. 2014/08/11 1,171
405851 명망가·엄마들 "조속히 세월호법 재협상 나서라".. 1 마니또 2014/08/11 1,111
405850 그것이 알고 싶다 - 방송판, 악마를 보았다. 00 2014/08/11 1,518
405849 여드름관리피부과문의(안암, 미아,돈암,혜화,종로주변) 피부과문의 2014/08/11 1,237
405848 5살 아이 백과사전 들여야 할까요? 3 백과사전 2014/08/11 1,336
405847 문재인의 리더십이 보고싶다 22 진심으로 2014/08/11 1,960
405846 여긴 한국이랑 나라 망했으면 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9 ........ 2014/08/11 1,558
405845 무지한 저..종신 보험..연금보험들었는데요 13 무지의 극 2014/08/11 4,273
405844 고 김지훈 일병사건ㅡ그것이 알고싶다 4 진실은어디에.. 2014/08/11 2,823
405843 군인이 펜션에 투숙한 부부 방에 들어가…상병은 아내 성추행, 하.. 6 불구속이라니.. 2014/08/11 4,226
405842 차는 얼마나 오래 탈 수 있나요? 13 75만?? 2014/08/11 2,639
405841 주방세제랑 섬유유연제 뭐 쓰시나요? 3 추천바랍니다.. 2014/08/11 1,482
405840 [함께해요]세월호 유가족분들께 보내는 메세지 (끌어올림) 2 청명하늘 2014/08/11 569
405839 파마와 염색....어떤걸 먼저해야하나요 11 삼산댁 2014/08/11 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