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세라는 나이는

dh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4-06-24 23:15:45

어디선가 읽은 글중에

 

35세 넘으면

정신과 교과서에서도 나오듯이, 가치관과 인생관이 거의 바뀌지 않는 나이에 도달합니다.

35세가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가치관과 인생관이 굳어질 대로 굳어져 굳어져,

정신과에서의 다른 치료는 가능하지만

정신과에서의 다양한 치료중 "psychotherpy" 치료에는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또 로마인 이야기에

35세까지 보통 무언가를 배우지 않으면

평생 뭘 배우기가 쉽지 않다고...

 

35세란 나이는 이제 액체에서 고체로 넘어가는

시기일까요

서글퍼지네요ㅜㅜ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5살
    '14.6.24 11:23 PM (211.210.xxx.215)

    이제 시작이죠!
    미리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겁먹지 마세요.

  • 2. 곰아가씨
    '14.6.24 11:26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가치관이 선다는 뜻에서는 안정적이고 좋지 않나요? ^^

  • 3. 다행이네요
    '14.6.24 11:46 PM (116.40.xxx.8)

    20대 초에는 정치에 관심없는 게 당연한 줄 알고, 정치인은 모조리 다 자기 배 불리기에 급급한 인간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일찌감치 깨우치고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보수는 옛날 쇄국정책을 펼치던 그 때의 보수가 아님을 알게 되었으니 깨어있는 가치관이 형성되어있어 다행입니다...
    35인데 35인지 기억을 살며시 더듬어봐야 제 나이를 정확히 아는...ㅋㅋㅋㅋ

  • 4. 소위
    '14.6.25 12:04 AM (106.146.xxx.48)

    머리가 굳어진다고 하는 나이인가 봐요.
    그래서 82님들도 서른 후반에 절친과 많이 절연하죠.. 저도 그랬고.
    자기 가치관을 서로 강요하게 되는 나이로 접어드나 봐요.ㅎㅎ

    근데 시오노나나미가 정말 그렇게 말했나요? 평생 배우기 힘들다고. 좀 이상한데 .. 설마요.

  • 5. 35살..
    '15.11.2 10:19 PM (115.137.xxx.76)

    35에 가치관저장능력?저장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61 오이지 2주전에 담근거 소금물 빼버리고 오이만 보관해도 괜찮은거.. 3 텃밭 2014/06/25 1,459
391160 확실히 예체능계는 인문계와 다르네요 21 예체능 2014/06/25 5,422
39115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6.25am) - 여론과 언론 훈계한 .. lowsim.. 2014/06/25 649
391158 내나이 쉰하나 28 마음 2014/06/25 5,649
391157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2 매매 2014/06/25 1,397
391156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506
391155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336
391154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1,856
391153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1,778
391152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273
391151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1,893
391150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311
391149 새벽에 sbs 축구 보다 혼자 배잡고 웃어요. 13 치아레스 2014/06/25 11,133
391148 '아빠 폭행에 새엄마도 가세'..네살 아이 끝내 숨져 12 샬랄라 2014/06/25 3,463
391147 급함!! 다리에 붉은 튼살? 하지정맥류? 4 바이올렛 2014/06/25 2,242
391146 지금 jtbc탐사플러스 모두 살릴 수 있었다 1 ㅇㅇ 2014/06/25 1,818
391145 일본 동경전력 긴급 기자회견.. 14 .. 2014/06/25 4,018
391144 중 3 데리고 이사하기. 1 중3엄마 2014/06/25 1,294
391143 조언을 구합니다 5 어리석은 2014/06/25 1,360
391142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1,822
391141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653
391140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658
391139 정전 61년 6·25의 숨겨진 이야기 1 스윗길 2014/06/25 1,086
391138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 10 2014/06/25 3,552
391137 5학년 아이 나쁜손버릇 3 정 인 2014/06/25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