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명복을 빕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6932&CMPT_CD=P...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6932&CMPT_CD=P...
이렇게라도 돌아온것을 반가워해야하는지....
넘 가슴 아프네요.
팽목항에 나부끼던 노란 손수건에 적힌 민지야 돌아와라~
민지야
나쁜기억일랑 다 잊고 이제 편하게 쉬렴!!
모두 빨리 돌아오기를...
민지였군요....
민지 부모님, 그리고 아직 기다리는 가족들
멀마나 힘드실지
마른 줄 알았던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네요......
민지 양, 잘 했어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어서 오세요.
얼른 나오세요
다른 일반 승객분 직원분들도 같이요 ...
민지 부모님은 정말 오랫만에 단 하루라도 다리 뻗고 주무시며 꿈에라도 이쁜 딸 만나보기를
민지야 돌아줘서 고맙다.
이렇게라도 돌아온 너에게 고맙다는말을해야하다니...너무 미안하구나
민지야 이제 좋은곳에서 편히쉬렴
미안해민지야 잊지않을게
길고 길었던 두달넘는 시간..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니?...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
이제 엄마 아빠랑 집에 가자
드디어 곁으로 와줬구나 ㅠ
고맙다. 미안해ㅠ
차가운 바다에서 드디어 나왔구나
천국이 혹 있다면 그곳에서 다 잊고 행복하렴
나와줘서 고마워... 다른사람들도 얼렁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라도 나와주니 너무 고맙네요.
나머지 분들도 빨리 나오셨으면 합니다.
아직도 세월호 말만 들어도 울컥울컥 합니다.
민지야 고맙다 고마워
다른 친구들, 일반승객들도 모두 나오세요
민지야, 이제 엄마. 아빠 품에서 편히 잠들으렴. 이제라도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니다..
착하고 예쁜 딸이네. 아줌마도 민지 한번 꼬옥
안아보고 싶구나 .엄청 기다렸거든.
엄마도 안아드리고 아빠도 안아드리고
민지야 이젠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지내...
민지야 편히 쉬어라...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친구들도 빨리 엄마아빠에게 돌아오라고 얘기해줘...
미안해...
다시한번 이 숫자를 보면 깜짝 깜짝 놀라네요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윤민지 학생, 미안합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기를 기도드립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ㅠㅠㅠ
미안해..그냥 미안하다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