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이젠 버리는게 답이겠죠?
어디 쓸데가 있을지...이젠 버려야겠죠?
1. oops
'14.6.24 6:42 PM (121.175.xxx.80)백과사전... 인터넷이 없었다해도 나이 들면 펼쳐 보는 경우가 아주 드문 책인데
검색엔진 덕분에 그나마 수만년에 한번이나 펼쳐봐 질까요?^^2. 그런데
'14.6.24 6:45 PM (211.227.xxx.155)예전백과사전이 좋긴좋아요.
내용도 오히려 섬세하고 정확하고.
인터넷백과사전은 너무 단편적이고 길다고 해도 잡다하달까.
과거종이백과사전을 칩이나 시디에 넣은 거라면 좋겠는데
검색엔진백과사전은 그냥 겉핥기로 아는 용도 이상은 안되더군요.
그럼에도 저도 별로 안펴보기는해요--;; 계륵상태.3. 모니터 받침대
'14.6.24 6:48 PM (114.202.xxx.136)우리집은 모니터 받침대로 써요.
그리고 책상 밑에 발 받침대로 사용하구요.
몇권 받치면 든든하고 밀리지 않고 좋아요.
거의 사전 막차에 샀어요.
그때 안 사는 건데 컴퓨터 활성화 직전에 샀는데
그때 이미 CD 주더라구요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우리집도 계륵입니다.
본전 생각나서 버리지도 못해요.4. oops
'14.6.24 6:51 PM (121.175.xxx.80)인터넷에 널린 자료나 정보들이 수박 겉 핥기라는 건 네이버지식인 같은 걸 보면 틀림없지만,
구글(한국구글말고 미국구글)같은 검색엔진에서 약간의 검색노하우를? 발휘해 검색하다보면
서글프지만...종이책 백과사전의 허망함을 실감하게 됩니다.5. 발자국소리
'14.6.24 6:51 PM (121.187.xxx.84)저도 너무 아까워 계륵 상태입니다 허전한 책장 장식용으로 전락된지 오래네요~
6. 그런데
'14.6.24 7:02 PM (211.227.xxx.155)인터넷 블로그자료나 네이버 지식인;;은 여기서는 비교대상에 넣지도 않았어요^^
그게 백과사전을 논하는데서 정보나 되나요.(틀린게 더 많아요;;)
인터넷 /백과사전/ 과의 비교를 한거였어요. 또 그밖에 나름 전문자료로 분류된 정보페이지들이요.
그것들보다 그래도 과거 출판물에 힘을 쓰면서 양서에 집중하던 시대의 자료가
그래도 정확하고 심도있고 필요하더라 라는 뜻이었어요.^^
구글링(미국이요. 저도 애용해요)의 장점, 최신자료 등등 많지만 딱히 전문적서칭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라면 검색신공에 자료서칭, 취합 등등의 노고와 시간도 있고. 내방에서 검증된 자세한 책(cd) 딱 읽으면 간단한것을.
그러나저러나 부피가 문제죠. 짐도 많은데.
아까워서 끼고 돌다 결국버릴지. 대궐같은 집을 사서 큰 서재를 만들지. 그러면 참 좋겠어요. ㅎㅎ7. 흐미
'14.6.24 7:34 PM (211.202.xxx.123)몇권이나 있는데여? 차라리 저를 주세요...
팔수 없는거라면 저에게 연락을.....지역이 어디신지...댓글 남겨주세요8. ㅇㅇ
'14.6.24 7:52 PM (218.239.xxx.94)다른책들이 많으신게 아니면 버리지 마세요..
꼭 보는 용도 아니라도, 그런 무게있는 하드커버책들이 은근히 쓰임새가 있던데요..
"모니터받침대"로 쓰신다는 분처럼요..9. /.
'14.6.24 10:20 PM (121.190.xxx.222)버리지마세요
시대가 지났어도 나중에 펼쳐보면 그 나름대로 쏠솔하고 좋답니다
그시절 요렇게 써놨단말이지...흠흠.이러면서 봐요..
다른건 다 버려도 좋지만
책.편지 이런건 버리지 말라고들해요
전자사전.전자책.인터넷검색 좋지요
하지만 종이로.지면으로 접하는것과는 정말 다르답니다 정말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