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잘하고 있는 딸이 시집안가고 혼자 살고싶다고 자주 그러네요
올해 29살인데 선자리도 마다하고 어떻게 설득하죠?
직장생활 잘하고 있는 딸이 시집안가고 혼자 살고싶다고 자주 그러네요
올해 29살인데 선자리도 마다하고 어떻게 설득하죠?
결혼은 선택이잖아요..
아직 29살인데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는거구요.
직장생활 잘하고 있겠다..뭐가 걱정이신지..
본인이 혼자서도잘 살수있다면 뭐 그러라고하세요.
전 저희딸이 결혼하길 바라지만 혼자산다고해도 그냥 그러라고할거에요.
대신 혼자 살때는 그만큼의 준비는 해야 한다고 말해주고요.
저희 27살 딸도 그럽니다.
저는 그냥 자기 인생이니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길을 선택하라고...
어떤 선택을 하던 존중해 주려고 합니다.
자기가 결혼 해서 살아온 삶이그렇게 행복 해서 딸한테 물려 주고 싶으세요?
결혼 하기 싫다면 냅둬줬음 좋겠어요
왜 못보내서 안달일까요?
어찌될까요
얘긴해두세요
나중에 엄마원망말라고
가방이나 옷 한벌씰 해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음..
저는 따로 연애해서 결혼했지만.. ㅎㅎ
근데 별로 결혼 생각 없는데 부모가 잔소리 하면 참 귀찮죠.
걍 놔두세요~ 직장까지 다니는 성인인데요... 이제 엄마가 놓아야죠. 독립도 시키고.
38살인데 혼자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나중에 왜 원망 하나요?
35넘음 선자리도 안들어와요
저나이엔 모르죠
38살인데 혼자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나중에 왜 원망 하나요? 222
경제력이 되니 혼자가 편하네요.
올해 드디어 저 포기 하셨어요.
저 35살.
이제야 너 하고 싶은데로 하라시네요.
^^
엄마 나는 살림살 자신이 없어.......ㅠㅠ
고마워.
설득을 왜 하세요?
본인이 하고 싶을때 하면 되죠.
저는 아이들한테 남들이 다 한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니 인생 충분히 즐기다 정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라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요.
억지로 시키면 좋은 꼴 못 봅니다.
제 친척 중에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잘 나가던 여자분 있었는데
형제 다 결혼하고 하나 남았다고,
그 엄마가 온갖 개XX은 다 하고 약까지 먹고 병원 실려가고 난리를 쳐서
여자 나이 36살에 40 넘어서 애 하나 딸린 남자와 기어코 결혼을 시키더군요.
결혼하고 딱 1년 만에 남자가 급성 암 발병해서 6개월 투병하고 죽었어요.
지금 아마 그 아이는 친가로 보내고 여자분 혼자 살텐데
자기 집 잔칫날이나 엄마 생일 모임 같은 때 되면 술 먹고 와서 깽판치고 꼬장부려요.
1년 과부 만들려고 그렇게 극성떨고 자기 결혼시켰냐고.
자기가 죽네 사네 좋아 못 산다고 가는 거 아니면
나이 운운하며 억지로 보내지 마세요.
제 친구 중에 29세 9수 어쩌고 되기 전에 간다고 대충 때려맞춰 간 애들 중
반 이상이 이혼했어요.
결혼강요하지마세요
이렇게 꽉 막힌 엄마가 있군요^^
38살인데 혼자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나중에 왜 원망 하나요? 33333333
저처럼 38살 뱀띠 독신친구들 많아요~
다들 여유롭게 싱글라이프 즐기며 살고있어요.
결혼 안한거 후회하는 친구도 없구요...
저도 결혼할 생각 전혀없고 저한테는 탁월한 선택이였다 생각합니다.
211님, 억지로 보내려고 하지 말라고 예를 들어드린 거에요.
엄마가 억지로 보냈다가 저런 꼴 나면 책임은 엄마가 질 수 있나요?
자기가 좋아서 가도 사네 못 사네 난리인데
안 간다는 거 등 떠밀어 보내면 잘도 살겠습니다.
그리고
난독증이세요?
29세 9수 되기 전에 간다고 간 애들 중 반 이상이 이혼했다고 썼는데요?
그럼 211님은 그냥 안 간다는 애 대충 조건 맞춰서 예식장에 끌고 들어가세요.
사람 맘은 오락가락 하는거니 나중에 가고싶음 헌신짝 이라도 맞춰 갈테니
나중에 후회 이런 소리 할것도 없어요.
나중에 후회 할지 안할지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잖아요.
이혼도 몇번 하는 세상에 시집 안가는게 뭔 큰 일이라고..
나는 오히려 자식들이 결혼 안하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아이구 현명한 내 새끼들 하면서 등 두들겨 주고 싶어요.
그렇다고 내가 결혼해서 불행하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냥 혼자 사는게 제일 속 편하다는 걸 나이 50 되어가니 알겠다니깐요.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결혼하고 기반잡으면 좋은거죠..
왜들 날선 댓글만...
젊어서야 모르지만 우리나라 여자혼자 살기엔
많이 힘들죠..
잘만살면 결혼도 나쁘지 않아요..
잘살면...
저도 저위에 딸 마음대로 하라고 하라 답글 썼지만..
이게 남의 얘기면 그래 뭐 꼭 결혼할 필요있냐.. 아직까지는 결혼하면 여자가 좀 더 손해다
뭐 본인인생 본인이 알아서 하게 해라 다 큰 자식 인생 간섭할수 없다 억지로 결혼시켰다가
그 결혼 잘못되면 부모가 책임져줄꺼냐라고 말할수 있죠. 근데 자식일이 되고보면
그것도 딸이면 혼자 남을 노후등 걱정이 되는겁니다. 부모입장에선..
그러니 원글님같은 걱정도 할수 있는거고요.
때로는 후회하시는분들도 계시잖아요. 젊었을땐 독신으로 혼자 살고 싶어서 지금껏 잘 살아왔는데
40넘고보니 후회한다 또는 몇살 넘고보니 나도 결혼하고 싶다 외롭다 어쩌고 하는 글
82에서도 많이 봤어요. 내 자식이 그런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거죠.
자식일이 되고보면 이론과 현실이 다를수도있어요. 원글님은 그냥 여기에 속풀이를 하신것 같네요.
부모님 사이 정말 좋으셨고..지금도 완전 좋으신데 저 독신이예요.
뭐든지 단정지어서 얘기 좀 하지말았음 좋겠어요.
결혼한게 유일한 자랑인 사람들..제발 남의 일에 함부로 얘기 좀 말았음싶네요.
결혼한게 유일한 자랑이라서 원글님 입장 이해한다는게 아니에요.
자식이니 엄마입장을 이해한다는거죠.
왜 결혼한게 유일한 자랑이다 라는 식의 비아냥을 하시나요.
단정지어서 댓글 쓰신분들은 나중에 후회한다 또는 지금도 좋다 둘다 똑같아요.
인생 함부로 단정지으면 안돼요.
내가 그랬다고 다른사람도 그러라는 법도 없고요.
혼자 사는 것도 벅찬데 가정 꾸리고 살면 너무 벅찰 것 같아요,
그냥 이대로가 좋네요ㅎㅎ
전 님한테 말하는게 아니라 115.140.xxx.126 이분께 하는 말이예요.
엄마입장 저도 이해합니다.
다행히 제 부모님은 제 뜻을 존중해주시지만요..
115.140.xxx.126 이 분이 결혼 안한다는 사람 가정이 화목하지않은 경우가 많니 어쩌니
해서 하는 말이랍니다.
독신,미혼이 젤 만만한가봐요.
남의 가정사까지 상상들하며 말하는거보면.
결국 자기가 편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됩니다.
나이 드니 자식 혼자 있는거 맘 안편하고 치닥거리 구찮고..
빨리 짝지어 줘야 부모로써 할일을 다 했다고 생각을 하니 빨리 치우고 싶은거잖아요.
싫다는 데 억지로 시키는 건 결국 자기 마음 편하기 위해서지 딸 위해서라고는 할수가 없죠.
딸이 몸이 튼튼하고 덩치도 큰 편이라면 결혼 강요 하시고..
아니라면.. 그냥 냅두세요?
몸이 작고 약한 여자들은
맞벌이에 가사일에 육아 못해요.
애한번 업고나면 삭신이 쑤시고 팔이 뭉쳐서 글씨도 못씀.
제가 그나마 결혼을 안해서 건강 유지하는지도 ㅎㅎ
제목보고 딸이적은줄 알았네요..ㅋ
ㅋ 저도 38인데 결혼 안할거에요. 주변에 애 키우는 친구 며 언니들 간접 경험해보니 적성에 안 맞아요. 그나저나 여기 38세 뱀띠 여러분 계시네요. 독신 띠모임이라도 한번 할까봐요 ㅎㅎㅎ
여자고 남자고 나이차고 때 되면 짝만나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 꾸리는게 좋아보여요. 어머님 걱정할만하죠. 제 딸이라도 결혼은 꼭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 친구들 다 40중반 싱글입니다. 39 지나니까 결혼하고들 싶어했는데 아직 못가고 있어요.
다들 직장도 좋고 얼굴도 괜찮은데 조건 맞는 남자들은 아예 나이 듣고 볼려고를 안하네요.
요즘은 재혼 자리도 괜찮다고 하는데 재처 자리도 남자 조건이 좋으면 다들 30 중반이하만 보네요.
좀 일찍 마음을 바꿨으면 좋았을텐데 그 때는 사회 생활도 즐겁고 별로 아쉽지 않아서....
결혼했어요.
저도 줄곧 결혼 안한다하다가
퍼뜩남은 인생이 두렵고 힘빠지는 느낌 들때
남편을 만나 1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제 부모님은 늘 제 의견 존중해주셨고 기다려주셨어요.
그래서 노처녀?시절이 우울하진 않았는데 제 절친 둘은 서른 넘기며 강압적인 부모 등쌀에 못이겨 결혼했죠.
걔네 둘은 삼십대가 무척 불행하다했어요 ㅠㅠ
결국 한친구는 이혼했고 또 한친구는 그럭저럭 잘삽니다.
따님이 알아서 하게 놔두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부모님이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니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하게 기다려주심이 좋을 듯.
예전 같지 않아서 지금은 독신자들의 삶이 외롭지만은 않던데...
이라면 결혼한거 자랑맞아요.전 그리 행복하진않지만 남편이 주는 안정감.자식이 가낌주는 행복감.자랑맞아요.저도 이런데 행복한 결혼하신분이면 못배워도 자랑맞아요
미혼 기혼 각각 장단점이 있는거죠
자신이 어떤걸 선택해야 행복한지는 자신만이 알수 있어요
요즘 젊은애들 똑똑해서 잘 살아가던데,따님의 의사를 존중해주세요
기혼이 행복한거다..아니다 비혼이 행복한거다..이런 주장들 좀 촌스럽지 않나요
특히 자랑 어쩌고는 초딩도 아니고 좀 모자라 보이네요
저는 따님처럼 독신주의자였는데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어요
막상 결혼해 보니 결혼의 장점도 많네요
하지만 인생 어찌 될지 모르는거라고 생각해요
순간순간 자신의 소신대로 살면 될것 같아요(그래야 후회가 없을듯)
엄마가 딸 성향 잘 모르시나봐요
엄마가 보기에 못됐고(^^) 야물딱지고 외로움 별로 안 타고 무심한듯 혼자 잘 놀면 너 나중에 엄마 원망하지마라 한 마디 딱 하시고 포기하세요
근데 약하고 여리고 기대고싶어하고 외로움 많이 타면 결혼해서 기댈 데 만드는 게 나아요
본인이 딸 나이 됐다 생각해 보세요. 가고 싶나...
11님...완전 정답!ㅎㅎ
전 결혼해서 천사같은 남편이랑 우등생 착한 아들이랑 행복하지만 님 의견 완전 공감이예요~~ㅎㅎ
39에서 45세 정도된 독신여성을 만나게 해주면 어떨까요?
사실 30대 중반까지는 직장 든든하고 승진을 위해 일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하고 전혀 연애할 여유도 없는 관심도 없는 여자들이 많은데요.
반면 소개팅이나 선자리 주선은 많이 들어오는것 같던데요.
35-36세 넘어가면 선자리 소개팅 주선이 줄어들고 40넘으면
여자가 마음이 바뀌어도(이젠 결혼하고픈 마음이 생겨도) 더이상 누가 소개시켜주지도 않아요.
재혼자리 아니면...
아가씨들이 나중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지금은 싱글이 좋지만 40넘어도 그럴지는 자신도 모르는 거잖아요.
두가지 선택지를 다 보여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싱글로 끝까지 가도 좋지만 안그럴수도 있다는 것을...
소개시켜 주는 사람만 잠깐 만나고 와라 부탁하세요
강제로 결혼을 어찌 시키냐고
그래도 부모된 입장에서 딸이 부모 없을 때 혼자 늙어갈 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딸이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우연히도 만나수도 있으니, 선자리에 한번씩은 나가주라고 부탁해 보세요
40전후 싱글 한번 만나게 해주세요
10에 9은 후회합디다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화목하시고, 노후 보장되있고 남들이 보기에 부럽게 사십니다.
근데 엄마아빠 같이 못살것 같아서 결혼 안하고 있어요.
연애는 계속 하는데, 솔직히 결혼은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돈만 보고 남자 만나고 싶진 않고..
그냥 내비두세요.
주변에 친구없고 놀아줄 사람들 다 떠나면 자기 발로 인연찾아 떠납니다.
기다려주세요.
비혼 독신 생활이 행복할지 결혼 생활이 행복할지 앞날은 누가 알겠어요. 그렇지만 결혼이든 독신이든 본인 의사가 아닌 부모님 의사에 따라 결정하게 되면 나중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반드시 부모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자기 책임을 피하려는 못된 습성이지만 사람 심리가 그래요. 그리고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 없는 삶은 없어요.
무슨 일 생길 때마다 엄마 때문에 인생 망쳤다는 원망 듣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본인이 결정하게 놔 두세요.
화목한 가정
엄마아빠랑 많이 친하고
지금 이렇게 사는게 너무 행복해서
결혼하기 싫다던 우리딸
여기저기 주선해주는 선자리들 내보내면
이핑계 저핑계 결혼못할핑계는 어쩜그리 잘도
잡아냈던지요
33살 되는해에
저도 지쳐서 다포기하고 걍 잼나게 이렇게 살자
했더니만
몇개월 사귄 총각하고 결혼을 하겠다고 나섰네요
이미 우리가족에서 탈퇴 안시키려 마음 내려놓았는데...
냅두고 엄마가 관심을 끊어 버리세요
어느 한쪽이 행복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따님이 선택하는쪽을 지지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결혼은 선택이예요.
본인 살고 싶은대로 놔두세요.
인생이 어디있을까요??
저도 40중반 싱글이고요. 전문직은 아니고 자영업자. SKY 나왔고요.
피부도 깨끗하고 얼굴도 예뻐요. 키가 작고요.
부모님 화목하고 집안도 부유한 편.
저는 지금도 인기 많아요. 연하부터 연상까지.
여자가 돈을 버니까 달라붙는 남자들이 많던데요..ㅋㅋ)
(참고로 여자가 혼자 살려면 직업이 똑부러지든지, 집안이 돈많던지 해서 독신녀 노후 걱정 없어야 하고요)
(변변한 직업도 없고, 그런저럭 대학나와, 결혼후 짤리는 샐러리우먼정도 하면서 결혼 안하겠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젊었을적에도 인기 많았지만 눈도 높았고요.
그당시에는 최고학벌나온 남자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
그런데 이젠 나이를 먹으니까 머리좋은 남자보다도 돈많은 남자가 좋아요 ㅠㅠ
여기에도 좋아서 죽고사네해서 결혼해도 돈때문에, 혹은 남자 바람때문에 기타 등등
죽네사네하는 인생도 있고,
이혼의 쓴맛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요. 여기에 재혼 다시 고려하고 ㅋㅋ
저는 지금도 결혼 생각이 없어요. 남자한테 큰 상처가 있긴 한데, 많이 나았고,
조카들도 많고, 제 일도 바쁘고
결혼은 모아니면 도인거 같아요. 찌질한 남자 만나서 죽네사네 하느니, 그냥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싱글라이프도 좋은거 같아요
전 가난하고 내세울거 없는 남자 만나도
난 행복하네 하고 스스로 최면걸고 사는 스타일도 아니고.
(좀 냉정하고 이성적인 스타일.)
살아보니 "가난한 행복"은 소설속에나 있는거 같고요,
돈이 많아서 풍족하게 살고 싶어요. 싱글이든 결혼했든.
가끔은 내 뿌리가 여기서 단절 되나 싶어서 서글프기도 하지만
조카들 많아서 즐겁고 (엄마는 조카도 남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홀가분해요. 내 한몸만 건사하면 되니까요..
인생에 어디 정답이 있나요?
자기가 선택한 길에 책임지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지.
꼭 결혼을 해서 내 자식을 낳고 키워야만 보람찬 인생이라고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자아 발전과 성취감, 성숙한 사회인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보람있고 가치있는 인생이라고 생각되거는요.
뭐 결혼 안 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만족하는 사람도 있겟죠
주로 만족한다해도 때로 아쉽고 힘든 상황도 있을 테고
남들한테 후회한다고 말은 하지만 다행이다 여길 때도 많을 테고
또 싱글 생활에서 만족감을 찾아갈 수도 있고 그런 거죠
능력있으면 독신,아니면 결혼...이건 아닌듯
결혼해도 내가 별볼일 없으면 배우자도 비슷하게 만날 가능성이 높고
나이 40넘어(20대도 아니고) 다른 사람 비위 맞춰가며 100-200벌면서 사는 아줌마들 제일 짠하던데
대부분 관리도 안되 피부 몸매 엉망,애들도 공부도 못하고,노후준비 당연히 안되고요
차라리 그런 아줌마 보다 월200 벌어도 싱글이 낫지 않나요
별볼일 없을수록 결혼하면 더 안좋을것 같아요
왜냐면 애까지 고생
지금 40대 이상이야 결혼하면 남편이 생계책임질꺼야..이랬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지금은 결혼해도 미혼이랑 똑같이 돈 벌어야하고
+시댁+육아 부담에 물론 사람하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는건 좋지만요
하지만 연애만 해도 되는거고요
신분상승 되는 결혼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아주 드문경우고
지금 40대이상이랑 20대는 생각이 많이 틀리더라구요
더 똑똑해진거 같아요
세상을 살아갈 나의 옆지기친구를 만나는 문제 입니다.
혼자보다는 둘이서 살아가기가 더 수월한듯 합니다. 의지가 되고요.
안하는것 보다는 그래도 하는게 낫지요.
원글 따님 같은 나도 결혼 햇습니다. 부모가 얼마나 구박이 심했는지 모릅니다. 원글님 잘 대해주지마세요.
구박좀하세요....결혼도 안한다고 눈도 흘겨주고 괜히 윽박도 지르고...나가서 혼자살던지 맞선을 보던지 후닥닥 결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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