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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값 아끼시는 분들은 어떤 음식 만들어 드세요?

저요 조회수 : 11,209
작성일 : 2014-06-24 16:06:03

저축관련 글에서 좀 쇼크를 받고...

식비를 줄여야 겠어요.

식비 아끼시는 분들은 음식 어떤거 해드시나요?

 

도와주셔요!!

IP : 203.193.xxx.2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4 4:09 PM (211.237.xxx.35)

    제일 좋은건 제철음식이죠.
    요즘은 채소 원없이 해먹습니다.
    겨울에 그 비쌌던 채소들 지금은 완전 저렴하거든요.
    제철과일 생선 채소들이 아무래도 식비절감에는 제일 효과만점
    삼겹살 같은 고기류도 여름엔 비싸고 겨울엔 좀 싸지죠.
    그럼 여름엔 앞다릿살이나 뒷다릿살같은 걸로 해먹고 겨울엔 삼겹살 목살해먹고 이런식..

  • 2. ,,,,,
    '14.6.24 4:10 PM (59.9.xxx.232)

    제철에 나는거 삽니다^^

  • 3. 저도
    '14.6.24 4:12 PM (59.2.xxx.223)

    제철채소!!!

    더불어서, 수박 껍질 버리지 마시고 오이처럼 나박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꼭 짜서
    식초 소금조금 설탕 깨소금 챔기름에 무쳐 드세용
    여름에 시원하고 좋네요

  • 4. 질문요
    '14.6.24 4:20 PM (180.70.xxx.234)

    처음 댓글님... 멸치는 중간멸치넣는건가요?
    그리고 물넣고요?

  • 5. ddd
    '14.6.24 4:25 PM (58.226.xxx.92)

    재래시장에 갑니다. 제철 식품을 사서 단순하게 먹긴 하되 영양가 고려하여 먹습니다. 단백질은 콩, 두부를 주로 이용하고 닭고기도 직접 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요리하고 시장에 가면 육고기도 도매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일 주에 한 번 정도 사서 가족 먹이고, 생선 한 주 육고기 한 주 교대로 사고 그외엔 달걀찜, 땅콩 조림 같은 걸로 대체하고 유제품 안 사 먹이고, 집에서 요구르트 만들고 청량음료 같은 것, 주스류 절대 안 사고 여름에 빙과류도 안 사먹고 팥을 삶아서 집에서 팥빙수 해 먹이고 외식 줄이고 뭐... 어쨌든 아끼고 삽니다.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이렇게 사는 겁니다.
    요리 블로거들 거창한 재료로 만드는 음식도 만들어 먹이고 싶기도 해요.
    없으니까 아끼는 거예요.
    아끼지 않고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다 하면 남을 위해 쓸 돈이 안 남아요.
    어쨌든 빚은 없고 통장이 많아야죠.

  • 6. 가격 비교가 불가능하고 맛도 정체도 별로인
    '14.6.24 4:27 PM (203.247.xxx.210)

    만두 레토르트 햄 동그랑땡등등
    쥬스 요플레...이런 것들 안 삽니다

  • 7. ...
    '14.6.24 4:30 PM (180.231.xxx.68)

    전 탄산음료는 늘 쟁여놔요
    그거 먹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그 저축글은 어디있나요
    못 찾겠당

  • 8. 썰썰
    '14.6.24 4:37 PM (203.193.xxx.20)

    쌀 잡곡류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 9. 마니또
    '14.6.24 5:19 PM (122.37.xxx.51)

    옥시장에 단골로 사서먹는데, 딱 제입에 맞아요
    저는 마트나 시장서 떨이사다가 반찬 만들어놔요....
    깻잎,고추,부추,오이는 길러먹으니까, 따로 돈 안들고요,
    (모종값은 들었죠)
    쌀과 잡곡, 멸균우유등은 옥시장 단골 이용하구요
    그때그때 떨이식료품이용하니까 지출이 크진않아요
    김치나 기타 반찬 가끔 시댁서 갖다먹고,전이나 양념통닭같은 간식류도 만들어먹어요..

  • 10. ```
    '14.6.24 5:23 PM (59.27.xxx.212)

    고기류만 안먹으면 식비는 별로 안들것 같아요
    제철채소는 싸잖아요

    그리고 우리집은 과일을 잘 안먹어요
    제가 별로 과일을 안좋아해서 안사다보니 애들도 별로 안찾아요

    그리고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해도 절약 되던데요
    김치볶음 김치볶은밥에계란후라이 김치찌게 이렇게 돌려가면서 먹는거죠

    우린 애들이 성장시기라 고기많이 먹어요

  • 11. ..
    '14.6.24 5:34 PM (122.36.xxx.75)

    댓글보니 배울점 많네요^^

  • 12. 집근처
    '14.6.24 6:16 PM (219.250.xxx.89)

    중형마트 마감할때 가서 야채 떨이할때 사면 만원어치만 사도 한가득이던데요
    다만, 야채 질은 좀 떨어집니다
    이런거 먹어도 안 죽어, 하면서 나름 잘 해먹었는데 출산하고 나서 이마트몰에 장보기 시켰는데
    저렴하지는 않지만 정말 엄청 싱싱한 브로콜리 오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 13.
    '14.6.24 6:19 PM (180.71.xxx.132)

    전 한끼음식 자주해요 짜장은자주해먹는지라 대용량사서 소분.돼지고기 다짐육사다가 편편히눌려 얼려놓고 동그랑땡.순두부.숙주넣고볶음우동도하고 마파두부.가지덮밥.가지볶음도하고 실파볶음 녹두전도해먹어요 양파랑 마늘넣고볶음 뭐든맛나는지라 오이나 호박볶고 호박찌개도 새우젓넣고 끓이고 돼지고기찌개용도저렴한거 소분해넣고 두부찌개.김치찌개.비지찌개.고추장찌개등 하구요 냉동면이랑칠갑냉면 냉동실얼려놓고 냉우동볶음국수.우동해먹고 비빔양념만들어놓고 바로바로 해먹고 메밀국수사다놓고 여름내내장국끓여놓은거 냉장해두고 자주해먹어요 요즘오이지담그고 열무랑 동치미 오이소박이 해서 물냉 비냉 입맛대로 넣어먹구요 소불고기는코스트코가면 꼭사다놓고 미리볶아 냉동해두고.김밥.유부초밥볶음밥.주먹밥에 넣고스끼야끼.불고기.해먹어요 .초밥배합초 82에올려놓은거 만들어놓으니 바로바로 참편해요.유부도 대용량사다가 그때그때 대쳐서 조려서 넣어두니저렴. 바로바로해먹을수있는거 많이해놓고 외식안하려노력하고 사다먹이니 나가먹는돈 참 많이 아껴져요 가끔 마트 즉석찌개 할인하는거사다 얼려두면 사먹는음식맛?나서 요것도 한두개쟁여두니 애들이 집을안나가네요 대신 전 손이 빨라집니다.전 아주아끼진 못하고 먹고싶음 꼭먹어야하는지라 집에서라도 꼭 다양한거 많이 해오 사먹는거보다 더저렴하지않을순있지만 최고로 맛나게 내맘대로 먹을수있음에 만족

  • 14. ㅇㅇ
    '14.6.24 6:49 PM (175.223.xxx.190)

    와 알뜰살림꾼들이시네요. 일단 저는 코스트코를 끊어야겠어요. 거기만 가면 이삼십만원은 기본...ㅠㅠ

  • 15. ,,,
    '14.6.24 7:00 PM (110.9.xxx.13)

    알뜰하시네요~

  • 16. 내일
    '14.6.24 7:17 PM (115.20.xxx.253)

    고수들이 많으세요
    저도 제철음식 위주로...

  • 17. 정 말
    '14.6.24 8:05 PM (175.199.xxx.7)

    부지런들 하시네요

  • 18. ..
    '14.6.24 8:13 PM (122.34.xxx.39)

    반찬값 아끼는 법 많이 배울께요.

  • 19. .....
    '14.6.24 8:30 PM (223.62.xxx.42)

    반찬값 아끼는법, 감사합니다~

  • 20. 김수진
    '14.6.24 8:59 PM (118.221.xxx.31)

    많이 배우고가요..외식줄이고 부지런해져야겠어요

  • 21. 원글
    '14.6.24 11:11 PM (222.121.xxx.248)

    위에 댓글 다신분, 메가가 뭐에요?

  • 22. 아끼자~
    '14.6.24 11:19 PM (218.53.xxx.77)

    다들 알뜰하시네요~ 반찬값 아끼기 한수 배워갑니다~

  • 23. 배워요
    '14.6.25 4:37 AM (211.36.xxx.10)

    살림꾼님들께 배우고갑니딘

  • 24.
    '14.6.25 10:14 AM (211.36.xxx.176)

    반찬정보 좋아요^^

  • 25. ...
    '14.6.25 11:35 AM (175.204.xxx.84)

    반찬값 절약 노하우 저장해요.

  • 26.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14.6.25 1:40 PM (125.132.xxx.244)

    매일 한우먹을 궁리만 하는 저는... 반성합니다.
    늘 머리속에 한우먹으면 피에 기름떡 떠다닌다 세뇌해도 안되네요.. ㅠ.ㅠ

  • 27. 아자123
    '14.6.25 1:58 PM (110.12.xxx.30)

    반찬값 아끼는법 저장합니다. 감사요

  • 28.
    '14.6.25 2:10 PM (175.223.xxx.160)

    반찬값아끼기

  • 29. 고맙습니다
    '14.6.25 2:13 PM (203.226.xxx.149)

    반찬값 아끼기

  • 30. 클림트
    '14.6.25 2:15 PM (39.7.xxx.11)

    저장합니다

  • 31. 외식
    '14.6.25 2:17 PM (76.88.xxx.158)

    외식만 끊어도 식비 많이 줄더라구요 멸치육수에 국수만 넣어서 양념장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구 제철 채소 먹고 채소 갈무리해서 말려서도 먹고.... 외식 끊으면 몸도 좋아지고 돈도 굳더라구요.

  • 32. ..
    '14.6.25 2:19 PM (121.129.xxx.104)

    반찬값 절약 노하우 저장합니다

  • 33. 시장과 마트 적절히
    '14.6.25 2:45 PM (210.94.xxx.167)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외식만 하면 밤마다 긁어대, 하기 시작했는데, 자연적으로 식비가 줄어들더군요.

    쟁여 둘수 있고 부피가 나가는 품목은 주로 마트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구요 ( 세제, 휴지, 쌀, 간장 등 )
    제철음식이나 고기 생선 등은 재래 시장이나, 도매 시장 같은 데서 다량으로 주문합니다

    이상한 냉동식품이나, 레토르토, 청량 음료 등만 끊어도 식비가 확 줄더라구요.

    아이도 건강하고, 긁지 않으니 더 좋아요..

  • 34. 반찬
    '14.6.25 3:07 PM (14.55.xxx.30)

    제가 아끼는 방법은요.
    저는 시댁 텃밭에서 상추나 고추 등 약간의 채소는 가져오는데요.
    일단 집에 있는 식재료를 최대한 이용해서 다른 재료들을 사지 않으려고 해요.
    첨가해야 할 식재료만 그때그때 사옵니다.
    예를 들어 된장찌개 하려는데 두부만 없다 하면 두부만 가서 사와요.
    그리고 두부가 남았는데 참치를 보태서 전을 부치려 한다면 참치캔만 사오는 식으로 해요.
    그리고 냉동실을 최대한 활용해서 바지락 같은 것은 값이 쌀 때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저렴하게 한끼 반찬을 할 수가 있어요.

  • 35.
    '14.6.25 3:23 PM (1.236.xxx.197)

    저도 좋은정보 배워갑니다

  • 36. 저장
    '14.6.25 3:30 PM (182.212.xxx.148)

    합니당. 감사해용

  • 37. ..
    '14.6.25 4:25 PM (220.124.xxx.28)

    별거 있나요...거의 만만한 계란,콩나물과 두부죠뭐.. 상추.오이,고추,가지,파 같은건 텃밭에 얻고..
    요즘 감자와 양파 엄청 싸요.. 닭도 하림 1키로짜리 5천원대에 사와서 닭볶음탕.
    국산 냉동오징어도 큼지막한거 5마리 만원.. 오징어볶음도 하고 무도 2개에 천원 사와서 오징어국도 해먹고..
    내 보물상자..김장김치.....김치찌개도 해먹고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씻어서 멸치랑 된장 넣어 지져먹고..
    과일은 요즘 참외,수박 엄청 싸요..그런거 사먹고.....그렇죠뭐........

  • 38. ㅡ+ㅡ
    '14.6.25 4:30 PM (124.254.xxx.156)

    반찬정보 감사해요

  • 39. 저장
    '14.6.25 6:05 PM (220.88.xxx.44)

    반찬값 아끼는 방법으로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40. ...
    '14.6.26 10:27 PM (125.31.xxx.142)

    우동면 냉면을 냉동하는거 배웠습니다

  • 41. ㅎㅎ
    '14.7.14 9:22 AM (58.236.xxx.207)

    반찬값 아끼는 비법 저장합니다
    살림고수님이 옆집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42. 반찬값
    '14.7.25 3:34 PM (1.227.xxx.96)

    반찬값 아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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