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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되니 속옷 입기가 너무 불편해요.. ㅠㅠ

ㅜㅜ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06-24 14:51:48

여름되니 브래지어가 이렇게 답답할 수가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그렇다고 제가 살이 엄청 찐 것도 아니고, 출산 전보다 4~5키로 정도 쪘거든요.

결혼 전에는 48~49키로? 지금은 53 유지하고 있고 키는 164에요.

조금씩조금씩 야금야금 찌더니 저렇게 되었네요.ㅠㅠ

남들이 보기엔 어디 쪘다 그러냐긴 하지만...

슬프게도 두 아이 모유수유 후 가슴은 A컵도 할랑할랑하게 남는데...ㅠㅠ 속옷은 왜 이렇게 꽉 쬐이는지...

사이즈 늘려서 헐렁하게 입어도 뭔가 너무너무 답답해요. 집에서 그냥 편하게 입고 있으면 얼마나 속편한지...

실리콘 브라? 이런 걸 해볼까 싶기도 한데, 사용 후기에 찍~ 떨어진다고 하는 얘기도 종종 있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완전 땀 한바가지 흘리고, 브래지어 휙 벗어던지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ㅠㅠ

 

운동해서 등살 빼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여름에 속옷 어떻게 입으세요?

IP : 180.64.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체
    '14.6.24 3:04 PM (223.62.xxx.200)

    저는 유니클로 캡붙은거 쓰다가 승질나서 찢을뻔요;;
    땀나면 정말 드;;럽게 안벗겨져요.
    막욕하면서 벗어요.

  • 2. 그런데..
    '14.6.24 3:22 PM (202.156.xxx.15)

    요즘도 한국에서 러닝 입나요? 제가 70년대생 인데 우리땐 더운 여름에도 브라에... 브래이지어 비칠까봐 러닝 입고, 그 위에 옷 입었잖아요.
    10년전 처음 더운 나라에 와서 러닝 챙겨 입다가 몇달 지나니 너무 더워서 러닝 안 입고 살아요.
    브래지어 살짝 비치는것에 무감각한데, 한국은 어떤가요?

  • 3. 그정도면
    '14.6.24 3:31 PM (203.226.xxx.86)

    살 많이 찌신거죠ㅜㅜ 당연히 불편하실듯
    니플 패치 써보심 어때요? 전 주문해드렸는데 만족하시던데요

  • 4. 유니클로같은거 말고
    '14.6.24 3:36 PM (222.106.xxx.115)

    브라런닝 헐렁한거 입으세요. 브라 안한것처럼 편합니다.

  • 5. 유니클로
    '14.6.24 3:44 PM (180.228.xxx.111)

    에어리즘 입다가 땀띠날것 같아요.. 세컨스킨 같은데서 나오는 브라 편하고 좋지 않나요?

  • 6. 저도
    '14.6.24 4:01 PM (222.107.xxx.181)

    입는 브라하는데 아주 좋아요
    와이어도 없고 뽕도 없어요
    가슴이 좀 더 납작해보인다는게 흠이지만
    어차피 없는 가슴 뭐 어떠나 싶네요
    그냥 이마트서 산건데 괜찮아요

  • 7. 원글이
    '14.6.24 4:11 PM (180.64.xxx.92)

    런닝은 당연 안 입어요. 브라만으로도 더운데 런닝까지...ㅠㅠ

    흑... 역시 운동해서 살빼는 방법 밖에는 없나보군요.

    와이어 없는 걸로 입으니 조금 낫긴 하더라구요. 그냥 스포츠브라 사서 입어야겠네요.

    남은 여름 운동해서 살빼렵니다. ^^

  • 8. 세컨스킨
    '14.6.24 5:44 PM (121.131.xxx.169)

    저는 세컨 스킨에서 살색 브라 두 개 사서 이번 여름에 뽕 뽑도록 잘 입고 있어요. 편하고 안 끼고요. 그런데 캡이 너무 여기 캡있다~~ 식으로 동그랗게 표가 나서 좀 어두운 여름 옷 입을 때만 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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