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연하의 미남자와 결혼하는 친구 부럽네요.

부럽다 조회수 : 5,635
작성일 : 2014-06-24 13:48:50

 

저 지금 38세인데요.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가 10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합니다.

 

젊은 20대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직종이라 그런지 예능관련직종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젊은 사람들을 접해서인지 항상 활기차고

실제 나이에 비해서도 상당히 젊고 안늙어서 부러워했는데

남편도 젊은데다 미남인 사람과 결혼도 하네요.

 

늦은나이 결혼도 부럽지만

저도 오랫동안 알던 지인인지라 남자쪽 성품도 아는데

상당히 모범적이고 선한 성품이라 부럽더라구요.

남자쪽 알아주는 부자에 집안도 좋고 직업도 좋고....

나이 28세면 남자나이로 한창 창창한 나이이고 앞으로 사회생활 한참 할 나이고..

 

 

나이들어서 명퇴니 뭐니 생각해보면

어린 연하 남편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여간 친구가 참 부럽네요.

나도 젊은 사람들 보는 직종에 종사할걸 그랬나봐요..ㅠ.ㅠ

아웅..부럽다...

 

 

 

IP : 211.201.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반대로도
    '14.6.24 1:53 PM (203.247.xxx.210)

    반대

  • 2. 별로
    '14.6.24 1:56 PM (180.65.xxx.29)

    남자 10살 많아도 징그러워요. 물론 자기들이 좋아 하는거지만

  • 3. 00
    '14.6.24 1:57 PM (210.91.xxx.116)

    28세 38세는 성적으로도 딱 좋아요
    부럽네요

  • 4. 위댓글
    '14.6.24 2:03 PM (182.209.xxx.106)

    00님 댓글 공감

  • 5. 글쎄요
    '14.6.24 2:09 PM (14.53.xxx.1)

    전 별로네요.
    물론 그 반대로도 별로구요.

  • 6. ㅇㄹ
    '14.6.24 2:11 PM (211.237.xxx.35)

    5살연상 남자만 해도 징그럽니 늙었니 어쩌니 하더니;;
    열살 연하 남자라니 다들 부럽다니 원 ㅎ
    남자들도 마찬가지겠죠. 연상녀보다는 열살 연하 여성이 더 좋을듯..

  • 7. ...
    '14.6.24 2:13 PM (14.34.xxx.13)

    그러게요 어젠가 남편나이 몇 살 많은 것도 나이드니 버겁다더만 어째 이리들 줏대들이 없으신지.
    그래놓고 어린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변태 취급 하기는.

  • 8. ..
    '14.6.24 2:16 PM (14.63.xxx.68)

    생물학적으로 여자 연상 + 남자 연하가 수명도 비슷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 9. 부러운건 부러운거
    '14.6.24 2:22 PM (114.205.xxx.124)

    여자가 여러모로 능력자인듯...

  • 10. 남자 한참
    '14.6.24 2:34 PM (1.235.xxx.57)

    팔팔할때 여자 폐경올텐데
    뭐가 부러운지
    지금이야 좋을지모르지만
    그친구 늘 안늙기 위해서 신경쓰다 늙겠네요

  • 11. 123
    '14.6.24 2:55 PM (211.181.xxx.31)

    친구분 잘됐네요
    근데 뭘 또 부러워해용 다 각자의 삶이지~~ 님은 결혼해서 이미 애도 있고 그러지 않으세요? 그 친구분은 이제부터 출산도 해야하고 하는데~ 갈 길이 멀구만요 뭐 그렇게 생각하세용 ㅎㅎ

  • 12. ...
    '14.6.24 3:05 PM (222.120.xxx.19)

    저 건너 아는사람도 잭년에 9살 연하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런데 부럽다기보다는 오히려 주위반응들이 쫌 그러(?)던데요;;
    저랑은 뭐 상관없는 사람이지만..와이프 칠순잔치하는 해에
    신랑은 환갑잔치 하겠네~이런 생각을 하니까 쫌 놀랍긴하대요~^^;;;

  • 13.
    '14.6.24 3:29 PM (175.223.xxx.175)

    남자 쉰아홉에 여자 예순아홉이에요


    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14. ....
    '14.6.24 4:09 PM (211.107.xxx.61)

    전 별로예요.일곱살 연하와 결혼한 여자분을 아는데 외모에 목숨걸더라구요.
    젊어보이려고 엄청 신경쓰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데리러온거보고 막내동생이냐고..헉
    세대차이나서 대화도 안될것 같고 연하나 연상이나 나이차이 많이 나는건 그닥..

  • 15. ..
    '14.6.24 6:09 PM (117.111.xxx.229)

    나이 차 많이 나면 의외로 또래한테는 절대 못할 이야기도
    사안에 따라 쉽게 터놓고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물론 세대가 안 맞아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만

    뭐든 실제로 해보면 생각과 다른 점이 있잖아요
    장단이 있으니 뭐든 단언할 경우는 없더라구요

    누구든 인연 그 자체는 문제없는데
    유지 보수가 힘들지 않던가요 ㅎㅎ
    본인 상황이나 남의 상황이나 결혼 이후부터는 매한가지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15 완전 신 자두 ㅜㅜ 7 .. 2014/07/16 3,235
398214 92일...11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19 bluebe.. 2014/07/16 671
398213 원피스 찾는 거 도와주세요~~ 1 ... 2014/07/16 1,050
398212 안과 관련 전문 지식 있는 분들께 5 드림렌드 2014/07/16 1,477
398211 종암동 안안동 아파트 근처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아파트 2014/07/16 1,438
398210 집보유후 얼마후부터 재산세 납부대상인가요? 4 재산세 2014/07/16 1,638
398209 질문요) 오후내내 숨쉬기가 힘들어요ㅠ_ㅠ 9 나이 35에.. 2014/07/16 1,913
398208 19금소리 불편해요 46 옆집 2014/07/16 23,512
398207 맞벌이 하시는 분들 여기좀 보세요 9 2014/07/16 1,295
398206 잘때만 코막히는 아이 3 수리야 2014/07/16 2,082
398205 내가 하는 김치찌개 네줄요약해보아요~^^♥ 19 82쿡이니까.. 2014/07/16 3,763
398204 아너스 청소기 후기 5 이쁜도 2014/07/16 3,605
398203 수학 문의드립니다 3 초등맘 2014/07/16 1,022
398202 MR test (투베르쿨린 검사) 결과 값 의료인 2014/07/16 931
398201 초등수학 선행은 언제 어떤식으로 하나요? 2 선행? 2014/07/16 5,824
398200 옷에 따라 몸이 달라지는 옷 있죠? 4 오늘상쾌 2014/07/16 2,181
398199 오늘 단원고유족분들의 하루.. 18 종이연 2014/07/16 2,341
398198 이 노래 듣고 중독 되어 버렸어요. 가사가 너무 슬퍼요. 2 아름 2014/07/16 3,065
398197 잡채 할껀데요... 알려주세요 4 ^^ 2014/07/16 1,761
398196 고구마 줄기 냉동해도 될까요? 5 질문 2014/07/16 2,259
398195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신 분 없나요..pd수첩보면서.. 5 감사합니다 2014/07/16 2,418
398194 선크림 바디용을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2 추워요마음이.. 2014/07/16 2,148
398193 애기낳고나니 우울할때가 많아요 19 hd 2014/07/16 2,522
398192 요즘은 왜 미코도 그닥일까요?? 25 .. 2014/07/16 4,530
398191 교환학생 1 파란자전거 2014/07/1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