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결사유 생활기록부에 올라가나요? 강박증아이네요

강박증아이 조회수 : 6,405
작성일 : 2014-06-24 09:00:21
전에 여기 글올렸던 강박증 아이예요
손씻기만 몇시간씩 한다던
아침에 학교가기전 40분이상 손만씻는데 비누한개가 이틀이면 없어져요
2시간전에 일어나도 밥도 안먹고 다니는데
1교시 지각을두번이상 했어요 ㆍ근데 이게 무단지각이 감점1점씩이라는데
처음에 담임에게 이병에대해 말했는데 ㆍ이해하시기힘드신거 같고
차로 애를데려다줘도 지각하기일쑤이니
자꾸 감점되면 대학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생기부에 병결 지각은 사유가 기재가 안된다면
대기업들어갈것도 좋은대학갈것도 아니네요
그저 전문대 보내 졸업시키고 싶은데
사유 기재가 안된다면 자꾸 감점되는 사항이니
정신과 서류떼서 담임께 보이고 다른과목 샘도 보겠죠
강박장애라 적어주시더라구요 ㆍ병원서
담임께 다른과목샘께 전해달라 부탁드려 알리고싶어요
근데
1교시 지각을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하는 병이니 이걸어쩌죠
IP : 39.7.xxx.1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ㄴ
    '14.6.24 9:03 AM (122.153.xxx.12)

    지각할때마다 병원진료확인서 제출해야 질병처리 되는거 아닌가요?

    증빙서류도 없는데 담임샘이 질병처리 해주기는 쉽지 않을듯합니다

  • 2. ㅅㄴ
    '14.6.24 9:05 AM (121.148.xxx.160)

    강박증이라 어찌 제출할지도 계속 증세는 같은걸요
    날마다 병원가는건 아닌지라 ㆍ한달분씩 약줘요

  • 3. 글쎄
    '14.6.24 9:07 AM (122.34.xxx.34)

    진단서 한번 내는걸로 번번히 지각하는걸 다 병결로 처리해줄지는 모르겟지만
    생기부에 병으로 인한 결석 결과 지각에는 사유 안들어가요
    그냥 무단인지 병으로 인한건지 그런것만 들어가요
    근데 여기 82에서 상담할게 아니라 담임 선생님 만나서 상담해야할 내용 아닌가요 ?
    저희 아이 학교 분위기 보면 그냥 문제를 오픈하고 도움을 얻는 편이 나을것 같은데
    쉬쉬하며 덮기만 하는게 나을까요 ?

  • 4.
    '14.6.24 9:07 AM (121.148.xxx.160)

    다른샘께 강박증있다 말해주셔야 하는데
    서류주라는 말도 학기초에 안하시더라구요
    병결아니고 병 지각인데

  • 5. ㅇㄹ
    '14.6.24 9:08 AM (211.237.xxx.35)

    저 원글님 글, 저도 아픈 고딩딸이 있어서 관심갖고봤어요.
    그 선생이 우선 제일 이상합니다.
    아이가 아프다는데 왜 그렇게 까칠하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아이는 고3인데, 학교측이 배려해줘서(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고2때 담임선생님이 그대로
    고3 담임선생님이시더군요. 아이가 특별한 상황이니 다른 담임선생님보단 고2때 선생님이 아이를
    잘알고 있어서 다행이고요.
    인문계고 자사고에요. 근데도 담임선생님이 먼저 전화주셔서
    아이 출결이나 지각 조퇴등은 담임재량으로 (진단서를 낸것이 있으니) 얼마든지 벌점없이 병결 질병으로인한
    조퇴나 지각으로 인정해주겠다 걱정말고 아이 컨디션에 따라 학교는 유동적으로 보내주셔도 된다고
    연락해주셨어요. 여러가지로 배려해주시고, 직접 집으로 방문해주시기도 하고 (문병)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이전부터, 그러니까 무슨 수련회때?글 쓰셨을때부터 느꼈지만, 그 담임선생님은 원글님 따님이
    아픈상태라는걸 전혀 인정을 안하시는듯하네요.
    생활기록부는 말 그대로 아이 학교 생활에 대해서 쓰는곳이지 질병에 관해서 쓰는곳이 아닙니다.

  • 6. ㅇㄹ
    '14.6.24 9:10 AM (211.237.xxx.35)

    아 그리고 저희 아이는 담임선생님이 수업에 들어오는 다른 선생님들께도 말씀을 드렸다 했습니다.
    수행평가때도 아이가 입원하는바람에 따로 볼때도있었고요. 뭐 중간기말고사같은건 못봐도 할수 없이
    원칙대로 처리되지만 그 이외에 날짜를 조금 변경할수 있는건 다른 교과선생님들에게도 많은 배려 받았었어요.
    그 담임과 학교선생님들이 다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7. ㅁㅁㄴㄴ
    '14.6.24 9:12 AM (122.153.xxx.12)

    상황 보니 담임샘에게 제대로 상황설명을 안한것 같은데

    왜 무턱대고 그 학교 샘들을 다 싸잡아 흉을 보세요 윗님~~

  • 8. 학교
    '14.6.24 9:22 AM (121.148.xxx.160)

    학기초 찾아뵙고 말씀드렸고
    이해하신줄 알았고
    진단서 내라 말씀 없으셨는데
    서류제출하고 다른샘께도 알려달라겠죠?
    생기부에 진짜 사유 안올라가겠죠?
    정신병이라 계속 쫒아다닐까봐서요

  • 9. 보건샘께
    '14.6.24 9:36 AM (14.35.xxx.65)

    그 학교 보건샘께 전화하세요.
    그럼 아마 전체 선생님들께 알리실겁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면 전체 선생님들이 공유하십니다.

  • 10. ㅇㄹ
    '14.6.24 9:42 AM (211.237.xxx.35)

    ㅁㅁㄴㄴ님(122 153님)
    저 원글님글 처음부터 거의다 봤고요.
    특정 선생님 즉 담임선생님이 이상하다고 했지
    무턱대면서 그학교선생님들 다 싸잡아가면서 이상하다는 뜻으로 쓴건 아닙니다.
    제일밑에 한줄,
    학교선생님들이 이상하다고 한건, 학교 전체 학생에 대한 체계가 좀
    이상한것 같다라고 썼어야 했는데 말을 짧게 줄여쓴건데..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담임선생님이 제일 이상해요.

  • 11. 학교에
    '14.6.24 10:06 AM (121.148.xxx.160)

    치료 좋아지진 않았고 이병이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다고 나중엔 뜬금없는 소리 까지 할수있다해요

    학교샘들은 귀찮으신거 같아요 저희아이 같은아이
    아무래도
    1학년1학기인데 너무 힘드네요
    저도 지치고 1교시 지각지키려 쫒아다니며 이야기하고
    데려다주고요

  • 12. 지나가다
    '14.6.24 10:06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ㅁ ㄹ님 말 동의합니다 담임이 정말 이상한데요 아이가 아프다 말씀드렸다는데 자기가 무슨 상전인양 선생이란사람이 배려도 없이 저렇게 나온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신경도 안써주고.,.. 월급받으려 학교나오는 사람이군요...귀찮은일하나생겼다 생각하는것같아요 글로만 봐서는,...엄마들에게 씹히는 전형적인 교사스타일이네요

  • 13. 참참
    '14.6.24 10:48 AM (211.36.xxx.207)

    ㅇㄹ님네 자녀분 학교 담임 선생님이 유난히 배려(이자 편법)를 많이 베풀어주신 케이스인 것이지, 원글님네 담임 교사가 잘못한 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학교에서 출결 문제는 원글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성적과 관련 될 수 있기에 굉장히 예민하게 다루고요, 담임 재량으로 다른 교사들 동의를 얻어가면서 출결을 마음대로 조작(증빙서류가 없으니까 조작에 해당하죠)하는 것은 학교장까지 정말 특별하게 승인해주지 않는 한 불가한 일입니다.

  • 14. 참참
    '14.6.24 10:54 AM (211.36.xxx.207)

    원글님께 궁금한 것은
    지금 중학생이고 비평준화 지역인지(이 경우라면 고등학교 입시에서 성적으로 인한 감점이 발생해요. 무단 결석 1회면 감점 몇 점 이런 식으로요)는 몰라도,
    만약 그 경우가 아니라면 무단결석이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고도 대학 갈 방법도 많습니다.

    그래서 원글에서 무단결석이 감점 1점이라는 게 무슨 의미신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학교 자체 벌점 제도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학교 자체 벌점은 생기부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고요,
    그래도 정히 신경 쓰이시면 담임한테 다시 요청을 정확하게 하세요. 말씀만 하시지 말고 1개월짜리 질병 확인서를 병원 측에서 받아다 내겠다고 하시면서요.

  • 15. 고등
    '14.6.24 2:46 PM (121.148.xxx.160)

    고등학생 이예요
    학교에 알리면 소문날까 걱정했는데 어찌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58 초등 고학년 아이둔 전업주부 왜 저만 바쁠까요 12 전업주부 2014/07/15 4,060
397557 줄줄 새는 사학연금. 부정수급만 1000억원대 3 이기대 2014/07/15 1,567
397556 세월호 416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진-팩트티비 생중계 .. 5 416특별법.. 2014/07/15 1,160
397555 옆좌석 아가씨,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10 ㅇㅇ 2014/07/15 4,890
397554 화장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도와주세요!! 14 냄새.. 2014/07/15 16,349
397553 차라리 셀카 찍는게 나은거같아요. 급 옛날생각...^^; 1 .... 2014/07/15 1,041
397552 월화 드라마 볼게 없어서.. 24 박대표 2014/07/15 3,596
397551 진짜 드러워서 못살겠네.. .. 2014/07/15 1,195
397550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가족들 요구 수용하는 방향으로 4 세월호특별법.. 2014/07/15 1,128
397549 비빔냉면 고추장소스 맛있는 레시피 없을까요? 5 매콤 2014/07/15 1,829
397548 아고라에 오늘 정윤회를 찬양하는 글이 떴네요. 2 정윤회인가 2014/07/15 1,580
397547 담배 피지 마라 훈계한 50대.. 10대들한테 맞아 죽었네요 9 ㅇㅇ 2014/07/15 3,313
397546 컴퓨터도 비싼게 좋을까요? 19 궁금궁금 2014/07/15 1,775
397545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12 gma 2014/07/15 1,015
397544 옥수수 못 삶는 여자입니다 13 아녜스 2014/07/15 2,974
397543 고소영 졸업사진 10 이쁘네요 2014/07/15 5,135
397542 가수 장윤정은 과연,,, 23 어떤거 쓸까.. 2014/07/15 21,023
397541 최근에 로스터리샾을 오픈했는데 원두가격문제 ㅜㅜ 15 유치원자퇴 2014/07/15 1,810
397540 8월 초에 9세 7세 아들과 태국여행요 3 고민중입니다.. 2014/07/15 1,182
397539 김명수·정성근·정종섭 '운명의 날'…박 대통령 선택은? 세우실 2014/07/15 1,174
397538 세월호, 소금기둥 - 잊혀지는(박제) 시간에 관한... 지나다가 2014/07/15 820
397537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고1 2014/07/15 1,565
397536 상가집에 맨발로 가면 당연히 안되겠죠? 11 스타킹 2014/07/15 6,392
397535 (진로) 여러분의 딸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8 조언절실 2014/07/15 2,189
397534 간호대 입시 질문 드려요. 3 고민 2014/07/15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