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오이지 이렇게 담았어요
직장에 조리사님이 알려주셔서.....
어쨌든 맛있어서.....
오이비닐하우스에 갔더니 한접에 10000원에 파네요
늙은 오이도 한푸대나 주고요 ㅎㅎ
오이를 소금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소금두대접 설탕두대접 식초두대접을 섞어둡니다
손질된 오이를 통에 담으면서 만들어둔 소금설탕식초를 뿌립니다
몇시간에 한번씩 잘 섞이게 두껑닫아 이러저리 뒤집어줍니다
2일 지나니 오이물이 쭉 빠져나와 오이들이 푹 잠겼네요
오이들은 쪼글 아삭 되었구요
어제 백숙을 해서 퍽퍽살을 두툼하게 잘라놓은 오이지랑 먹으니
넘 맛있었습니다 짜지도 시지도 않고 진짜 넘 맛있어요
1. 피클이 될거 같은데
'14.6.24 8:04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오이씻어 항아리에 담고
돌로 누른 다음 소금물 펄펄 끓인채로
갖다 부어놔요 그럼 끝^^
오이지에 설탕 식초는 금시초문이라서
담엔 님처럼도 한번 해봐야겠어요2. 계량?
'14.6.24 8:05 AM (175.124.xxx.246)대접이라는게 어느 정도 크기인지요?
3. 초보
'14.6.24 8:06 AM (180.65.xxx.89)맛있어 보입니다.
초보를 위해서 상세설명 부탁드립니다.
2일 지나고 나서는 냉장 보관하나요?
보관기간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즉, 언제까지 두고 먹을수 있는 건가요?4. 원글
'14.6.24 8:08 AM (59.18.xxx.87)저도 항상 펄펄 끓는 소금물 부어서 만들었는데요
조리사님이 담근 오이지 맛보고는 한번 해봤어요
그냥 뚝뚝 잘라먹어도 맛있고 양념해서 먹어도 오이지 맛이고
ㅎㅎㅎ5. 원글
'14.6.24 8:10 AM (59.18.xxx.87)국대접이용했구요
소금으로 절인 오이지처럼 짠게 아니라 아마도 냉장고로 들어가야지 싶어요
만든지 일주일정도 지금 주방에 있는데 아직은 괜찮아요
저도 첨 해본거라서....ㅋ6. ...
'14.6.24 8:21 AM (118.221.xxx.138)새콤달콤 맛있겠네요.
당장 오이 사서 담궈야겠어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7. 김흥임
'14.6.24 8:27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ㅎㅎㅎ원글님 제 직장 아니시죠?
8. 히트
'14.6.24 8:27 AM (61.253.xxx.65)저희 요리쌤이 가르쳐준 방식^^
저도 이렇게 첨 해봤는데 성공입니다 대만족~~9. 오우
'14.6.24 8:33 AM (221.151.xxx.147)감사!
오늘 당장 해 봐야지!10. 그린티
'14.6.24 8:57 AM (183.109.xxx.150)골마지는 안끼나요?
전 처음으로 소금물 끓여부어봤는데 골마지도 안생기고 딱 알맞게 잘 돼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님 방법처럼 하고 싶어요
소금물 부으면 오이 둥둥 떠오르는거 누르는것도 은근 골치아프더라구요11. 오~~
'14.6.24 8:59 AM (115.140.xxx.74)끓이지않아도 되네요.
피클비슷한 오이지가 되겠어요.
저도 한번 해 볼랍니다.
감사^^12. 새로운
'14.6.24 8:59 AM (119.70.xxx.159)새로운 오이지로군요
13. 우왕
'14.6.24 9:04 AM (115.140.xxx.74)새로운 발견
히트레시피에 올라가도 될거같아요 ^^14. ㅎㅎ
'14.6.24 9:14 AM (58.226.xxx.139)우리 엄마도 식초만 빼고 안 무르는 방법이라고
이렇게 배워오셨는데
맛있게 잘먹고 또 만들었어요
식초도 넣고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15. 컵케이크
'14.6.24 9:17 AM (59.10.xxx.86)이거 안끓여도 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편하더라구요~
맛있구요^^16. ddd
'14.6.24 9:49 AM (58.226.xxx.92)이거 베스트 갈 것 같다는...
17. 이거 오이지라기보다
'14.6.24 9:52 AM (61.82.xxx.151)피클 아닌가요? ㅎㅎㅎㅎ
18. ..
'14.6.24 10:01 AM (222.107.xxx.147)오이지 담기
저도 소금물 끓여서 부어둔지 삼일 째인데
다음에는 원글님 방식으로 해봐야겠네요.19. ...
'14.6.24 10:20 AM (118.221.xxx.183)오이지 감사합니다
20. 저도
'14.6.24 10:36 AM (210.183.xxx.174)지난주에 82쿡에서 읽고 그렇게 담구었어요.10개요
싑고 맜있어요. 소금1.식초1.설탕121. 저도
'14.6.24 10:36 AM (39.118.xxx.23)며칠전에 알았어요.
절에서 점심공양하면서 나온 오이지가 아주 아작거리며 맛있길래 스님께 물었더니
물 끓일필요도 없이 간단하게...
오이 100개 기준으로 소금 3 kg, 설탕 3 kg, 식초 1.6 리터
배합으로 보면 피클인데 먹어보면 전혀 시큼하지도 않고
그냥 오이지 맛 그대로예요.
섞을필요도 없이 매실담글때처럼
오이 한켜 넣고 소금 설탕 뿌리고
또 오이 한켜 넣고 소금 설탕 뿌리고... 반복
맨 마지막에 식초 부어서 나두면
오이자체에서 물도 나오면서 쪼글거리고
그 물에 담겨 있으면 물르지도 않고 골마지도 안낀다고 하시더라고요.
소금물 펄펄 끓여 담글 용기도 마땅치않고해서
저도 올해는 이 방법으로 담글려고요.
그날 너무 맛있다고 했더니 몇개 싸주셨어요.22. 단아
'14.6.24 10:56 AM (49.144.xxx.118)혹시 이방법으로 무를 하면 안되낭요??
외국이라 무가 한국보다는 무르고 맣이 없어요.
맛난 무피클 담고 싶은데.23. ....
'14.6.24 11:08 AM (203.249.xxx.7)원글님 / 감사합니다. 한번 해봐야겠어요.
단아님 / 무 피클을 담그시려면 소금이 너무 많을 거에요.
저는 집에서 일반무로 단무지를 만드는데 거기서 단촛물 배합만 달리하면
치킨집에서 주는 무피클을 만들 수 있어요.
단촛물에 소금을 넣는게 아니고
무를 소금 뿌려서 절인다음에 무에서 물기가 나오면 쫙 짜내고
거기에 단촛물(설탕, 식초, 물)을 끓여서 부어주면 되더라고요.
소금 넣으면 너무 짜게 되니 소금은 절일때만 사용하세요.
단촛물 비율을 먹어보면서 조절하세요.24. 단아
'14.6.24 11:09 AM (49.144.xxx.118)...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5. ...
'14.6.24 11:21 AM (39.118.xxx.102)오이지는 무조건 끓인 소금물로 담그는줄 알았는데
이 방법 새롭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26. ..
'14.6.24 11:55 AM (180.227.xxx.92)새로운 방법 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27. ㅇㅇㅇ
'14.6.24 12:03 PM (1.247.xxx.31)한접이면 백개인데 오이 50개 하려면
소금 설탕 식초를
한대접씩 하면 되는건가요?28. 잘될꺼야!
'14.6.24 12:45 PM (223.62.xxx.34)설탕은 일반 흰설탕으로 해야되나요
통은 일반 김치통같은곳에 하면 되나요29. ..
'14.6.24 1:05 PM (125.186.xxx.148)저장합니다
30. 꿀벌나무
'14.6.24 1:23 PM (175.213.xxx.3)전 30개는 옛날 방법으로 하고
20개 정도를 해볼까..하는데
그럼 소금. 설탕. 식초를 얼마나 해야될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심 도와주세요.31. 원글
'14.6.24 1:37 PM (121.166.xxx.12)눈코뜰새없이 바쁜 오전시간을 보내고 좀 여유로와져서 82 들어와보니오우...새로운 오이지에 관심들이 많으시네요 ㅎㅎㅎ
처음 오이지 이야기듣고는 입맛에 맞을까싶어서 오이25개를 밥공기로 소금설탕식초 한그릇씩 넣었는데 맛나게 되었어요
제 직장동료는 매실 다먹고 밑에 가라앉은 설탕을 넣어서 했더니 더 맛있다네요 ㅎㅎ32. 원글님
'14.6.24 3:41 PM (175.124.xxx.246)아까 보고 해보려니 좀 가늠이 되지 않아 다시 들어오니 또 글 올리셨네요 여러 다른 방법들도 있고.. 여러분드께 감사드려요~^^
33. 오홍
'14.6.24 3:53 PM (223.32.xxx.114)저도 일단 조금만 시도해봐야겠네요~감사^^
34. 오이지
'14.6.24 5:20 PM (203.142.xxx.231)새로운 오이지 담그는 방법 감사합니다.
35. 나도 시도해볼래요.
'14.6.24 5:56 PM (182.212.xxx.148)오이랑 무우 콜라비도 해보고 후기 올릴께요.
36. 젤
'14.6.24 5:56 PM (115.136.xxx.131)쉬운오이지 감사해요.
37. 원글
'14.6.24 9:12 PM (180.69.xxx.112)무우 콜라비도 기대되네요 ㅎ
38. 오이지~!
'14.6.24 10:42 PM (112.156.xxx.3)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39. 새로운 방법이네요
'14.6.25 6:02 AM (220.71.xxx.167)한번 시도해볼까요? 감사합니다
40. 0후니맘0
'14.6.25 11:15 AM (203.226.xxx.96)오이지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41. ............
'14.6.27 3:11 PM (118.219.xxx.241)이런 방법으로도 오이지를 담그는군요 신기해요
42. 채운맘
'14.6.28 5:20 AM (203.234.xxx.173)끓이지 않는 오이지 감사합니다!
43. ㅇㅇ
'14.6.28 4:05 PM (61.98.xxx.220)오이지가 쪼골쪼골 성공적으로 되긴하는데 너무 짯어요.
저도 반접 만들었는데 이걸 어찌먹어야하나 싶네요.
물에 한 이틀은 담가서 짠기를 빼야 할거같아요.
저 짠거 잘먹는 사람인데 이건 진짜 너무 짠데...
저는 반접(50개)에 소금,설탕,식초 한대접씩 넣었어요. 뭘 잘못했을까요? (대접사이즈는 국대접이었어요) ㅠ44. 지오2
'14.7.1 11:07 AM (119.224.xxx.52)시도 해 보고 싶네요.
45. ...
'14.7.5 2:43 PM (114.205.xxx.169)진짜 아삭하게 맛있어요
46. 원글
'14.7.5 8:37 PM (180.69.xxx.112)반접 담은거 다 먹고 또 한접을 담가봤는데요
이 오이지는 조금씩 담아야 맛있는것 같아요
1/4접 처음 담았을때가 제일 맛있었어요
한접은 양념 골고루 묻히기도 힘들고 .....
조금 담았을때가 관리도 쉽고 좋네요
ㅇㅇ님은 짜서 어쩐데요
우리집은 지금 이 오이지 안짠맛으로 잘 먹고 있는데요
뭐가 문제일까요.....47. 원글
'14.7.5 8:43 PM (180.69.xxx.112)근데요 ㅇㅇ님 짜면 먹기전에 썰어서 물에 살짝 담가서 짠기빼고 무쳐서 드세요 이틀씩 물에 담가두면 맛있는맛도 다 나가고 싱거워지면 물러져서 버릴것 같은데~
48. 츄릅
'14.8.18 6:26 PM (123.213.xxx.11)냠냠. 오이지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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