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번역대 나와도 굶을수 있다고

fsa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4-06-23 22:27:41

그냥 학부 달랑 졸업한거랑

결과는 같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큰 걸 바라는건 아니고..

그래도 안나온거 보다는

훨 백배 낫지 않을까요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23 10:40 PM (110.35.xxx.20)

    공부는 빡세고 재수는 기본이고 현업기간은 특수한 몇만 빼고 짧다고 개인교습소 차리신 지인분이 그러더군요.
    근데 우리나라에 안빡센게 없는 현실이라 하고싶음 하셔야죠.

  • 2. ....
    '14.6.23 11:13 PM (59.12.xxx.187)

    통대 졸업생입니다. 윗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에 요즘 빡세지 않은 분야, 어렵지 않은 분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분야는 없지요.

    어느 분야이던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곳에 가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으면 충분히 안정된 커리어를 가질 수 있어요. 문제는 통번역이 자신에게 맞는 분야인지, 통번역대학원에 들어갈 실력은 되는지 등등을 먼저 따져봐야겠지요.

  • 3. 음..
    '14.6.23 11:59 PM (116.120.xxx.137)

    통번역으로 구체적으로 어떤분야에서 어떻게 일하고 싶은건지 잘생각해보시구요..

    해외대 출신은 아니신것같은데..국내파라면

    어설프게 2개국어 다 마스터하지못한 교포말고..정말 잘하는 교포들도 많기 때문에..

    그냥..대학원나왔다고해서 그 직업군에서 인정받고 살아남기에는 참 힘든 부분이많죠

  • 4. ㅁㅁ
    '14.6.24 12:32 AM (220.70.xxx.72)

    교포야 항상 있었죠. 교포가 한국어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보다는 통번역사 수준은 안되지만 나름 쓸만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통번역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비싼 비용을 주더라도 꼭 통역사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수준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내부에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인력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 5. ....
    '14.6.24 6:10 AM (125.178.xxx.150)

    말리고 싶네요.

  • 6. ...
    '14.6.24 10:55 AM (218.234.xxx.109)

    통번역을 업으로 하실려면 영어는 기본이고, 특정 업무 분야를 파고 드셔야 해요..
    예를 들면 IT 경우 해외 임원들이 곧잘 국내 방한해서 기자간담회 등을 하고
    대규모 제품 발표회나 세미나 때 대중을 상대로 연설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통역사 수요가 꾸준해요.

    물론 내부에서 그런 인력이 없냐.. 아니죠. 홍보마케팅이나 임원 등은 영어 못하면 입사도 안될 정도고
    특히 홍보마케팅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해요. 물론 해외 지사나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다 능통하죠. 그런데도 행사 때에는 자격 있는 통역사 불러요. 꼭... 순차통역이든 동시통역이든, 이게 통역사만의 순발력을 요구하는 업무거든요. 아무리 영어 능통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통역부스에 앉아서 동시통역하라고 하면 그거 못해요. 통역사들, 특히 동시통역사들은 멀티태스킹과 기억력이 비상하더군요.

    통역사 중에 제일 한심한 사람이 자기가 통역하는 분야 용어를 몰라요.
    그럼 사단이 일어나는 거죠. 용어를 모르니 영어를 잘해도 제대로 뜻을 전달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90 서정희씨요.. 31 봄날이간다 2014/06/23 21,294
390789 선천성 이루공 잇으신분 ㅜㅜ 7 오이 2014/06/23 17,995
390788 정도전 보시는 분~ 45회를 보면서.. 8 슬픈 오버랩.. 2014/06/23 1,503
390787 사망 민간 잠수사 아들이 쓴 글 보셨나요? 놀랍네요... 29 ... 2014/06/23 12,506
390786 시조카 아들 돌잔치 6 흐린날 2014/06/23 2,583
390785 남편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 12 2014/06/23 4,280
390784 궁전에서 파티가 열려요 ...영어로 부탁드릴게요. 16 ... 2014/06/23 2,596
390783 혹시 강남역 2번 출구앞 짱구네 포장마차 아시는분~ 급해요.T .. 5 오로라리 2014/06/23 1,753
390782 (빨래)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8 무지개 2014/06/23 1,765
390781 (급질)이럴때 학원 그만두고 바로 옮겨야 할까요 1 학원 2014/06/23 1,344
390780 다시 태어난다면 끊임없는 스테미나와 체력으로 2 이번 월드컵.. 2014/06/23 1,685
390779 축구에서 우리나라 16강 가는거 보다.. 학연,인맥이 더 중요한.. 5 ... 2014/06/23 2,061
390778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 1 ... 2014/06/23 1,384
390777 인견 속옷 입어보신분요 ^^ 7 ㅠㅜ 2014/06/23 3,505
390776 해경은 왜 세월호 촬영원본을 삭제했을까요? 4 ... 2014/06/23 1,448
390775 친구아들 첫결혼식가요 7 축의금 2014/06/23 2,013
390774 제가 요즘에 저출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예전에는 이런집 많았나요.. 6 엘살라도 2014/06/23 1,888
390773 [국민TV 6월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6/23 1,089
390772 입시학원에 고2짜리 여학생이 있는데요,, 16 감사 2014/06/23 4,730
390771 백인들이 동양인들 보는 시선은.. 35 초코 2014/06/23 23,271
390770 의사한테 기만당한거같은 생각이 드는데.. 어찌해야하죠? 11 내과 2014/06/23 7,528
390769 해외에서 금요일에 돈을 보내면 한국에 언제쯤 오나요? 3 TT 2014/06/23 939
390768 그냥 흉보고 싶어서요 9 나도 2014/06/23 2,039
390767 세무서장의 사회적 위치는 어떤가요? 6 2014/06/23 7,805
390766 커피 좋아하시는 분께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51 배꽁지 2014/06/23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