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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기사보는데 맞춤법 가관이네요.

어이무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4-06-23 19:07:21

뭐 인터넷기자 따로 있다고도 하고 하지만 어쨌든

예전에는 방송 신문 출판물은 맞춤법을 칼같이 지키고 그러니까 대중들도 오류가 적고 했는데,

아니 어느정도의 학력과 머리를 가지는 기자를 뽑길래 이럴까요.

잘 끊인물을 어쩌고, 오래 끊여야 한다. (계속 이단어사용)

대는대로 두고 보는 입장이라...

착찹한 마음

등등

 

 

정말 갑갑해요.

IP : 211.227.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7:16 PM (58.237.xxx.123)

    어떤때는 주요신문사 기자들도 맞춤법 엉터리 있더라구요.
    댓글에 모두 맞춤법 지적,

  • 2. 정말
    '14.6.23 7: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그렇더군요. 아무래도 신문, 잡지 등 활자가 인쇄돼 출간되는 매체는 맞춤법에 엄격해요. 아마 기록으로 남는다는 이유도 있겠죠.^^

    인터넷 기사 역시 활자 매체의 범주에 들어가고, 기록으로도 남는 것도 마찬가지인데도 이상하게 막 함부로 기사를 쓰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사이버공간인 인터넷에서의 기사라 휘발성이 있다고 믿는 것일까요?ㅎㅎㅎ

    사실 디지털 세계야 말로 한번 기사나 글이 작성돼 올라가면 데이터 형태로 영구적으로 안 없어지는 더 무서운 매체인데도 말이죠.ㅋㅋㅋ

  • 3. 원글
    '14.6.23 7:24 PM (211.227.xxx.155)

    그러니까요. 뭐 대단한 지적능력 국문학적소양 바라지도 않아요.
    전문용어도 아닌, 그냥 한국말 국어 만 제대로 써주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찌개 찌게 이런건 발음이라도 유사하죠.(정확히는 다르지만)

    끊인물, 착찹 이런건 발음도 다른데 틀리는게 더 신기해요.
    호위호식은 저 단어뜻도 모른다는거 만천하에 알리는꼴이죠. 윗남말마따나 영원불멸..ㅎㅎ

    예전에는 그나마 틀리면 부끄러운 줄 이라도 알고 고치려고 했는데
    요새는 그까짓거 틀리면 어때서, 지키자는 사람이 고루하다 고 도둑이 매든 꼴이니.
    그게 더 슬프더라구요 ㅠㅠ

  • 4. 휴...
    '14.6.23 7:38 PM (14.47.xxx.165)

    지키자는 사람이 고루하다 고 도둑이 매든 꼴이니.
    -----------------------------------------------------------------------

    우리가 지금 '도둑이 매든 꼴'인 나라에 사니 하루하루가 참 '착찹' '착찹''착찹'찹.찹.찹.하네요. ㅜㅜ

  • 5. 어마무시
    '14.6.23 8:32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기사에 "어마무시"라는.. 사전에 없는 신조어를 헤드라인에 종종 쓰네요. 기가 찹니다.

    유명 커뮤니티가 아니라, 인터넷 기사들이 족보 없는 신조어를 널리 유행시키는데 더 큰 역할 하겠네요 곧.

  • 6. ...
    '14.6.23 8:41 PM (49.50.xxx.179)

    메이저 잡지사 기자들도 하나같이 다리가 얇고 팔목이 얇고 목이 얇고 가늘고 굵고 두껍고 얇은거 구분이 없이 하나같이 다 얇다고

  • 7. 네모돌이
    '14.6.23 9:14 PM (218.147.xxx.23)

    맞히다와 맞추다도 엄청 많이 틀리더군요.

  • 8. 원글
    '14.6.23 9:45 PM (211.227.xxx.155)

    평소에 정말 신경쓰이던 단어 리플에 많이 보여요.
    지금은 그래도 이렇게 틀리다는 걸 아는분들이라도 있지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뭐가 맞고 틀린지 감각이 상실될까 걱정입니다.

  • 9. 받아쓰기도 못한단 얘긴데...
    '14.6.23 11:05 PM (121.139.xxx.48)

    받아쓰기만 못한다면 차라리 좋으련만...내용도 없으면서 맞춤법도 틀리면..뭐에 쓰는 인간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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