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장병 있는 노견 질문드려요~~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4-06-23 16:15:36
심장비대가 있다고 하는데

자꾸 한숨을 쉬고 그러네요..

요즘 쫄쫄 굶지 않는 이상 사료를

안먹고 고기나 맛있는거 아니면

안먹으려는 11살이에요.

체중이 비만이 아닌데 예전보단

살이 찐편인데 좀 마르게 관리하는게

아무래도 심장에 무리가 덜 가고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기관지 협착도 있어요...

요즘은 계속 잠만 자네요...ㅠ

IP : 223.62.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료
    '14.6.23 4:24 PM (218.234.xxx.185)

    심장병 전문사료 있어요. 가격 차이가 좀 나지만 많이 비싸지는 않았던 듯 해요.
    저희는 닭가슴살 삶아 먹이기도 했어요.
    8살 정도에 심장병 발병해서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2년 더 살고 하늘나라로 갔지요. ㅜㅜ

  • 2. ,,,,,
    '14.6.23 4:28 PM (121.145.xxx.237)

    저희강아지도 두개 같은 증상인데
    지금 병원에서 계속 약타먹이고 있어요
    사람먹는걸 많이줘서 그렇다는데...
    이젠 되도록이면 안주고있어요

  • 3. ...
    '14.6.23 4:51 PM (210.115.xxx.220)

    요즘 11살이면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니지요. 동네 수의사 말 너무 믿지 마시고 여유가 되시면 동네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아서 대학병원 가보세요. 비싸긴 하지만 과잉진료 적고 검사 등 정확하게 할 수 있어서 전 좀 큰 병이다 싶으면 대학병원 가요.

  • 4. 저의 개가...
    '14.6.23 5: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그러다 급사했어요.ㅠㅠ 11살이었는데, 올 2월 갑자기 호흡이 거칠어져서 병원에 델고 갔더니 X-ray, 초음파 사진 찍어보더니 뭐라 뭐라 설명하면서 심장이 커져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주사와 약처방. 4~5일간 약 먹이니 까불고 잘 놀아서 괜찮아지는구나 싶어 한시름 놨었죠.

    그런데 정확히 1주일이 지난 일요일 밤에 문 연 동물병원도 없는데, 갑자기 숨을 헐떡이고 이상증세를 보여서 인근 다른 시에까지 가서 또 사진 다시 다 찍고 주사맞고 약 지어왔는데, 집에 온지 30분도 안돼 숨이 멎었어요.ㅜㅜ
    진짜 동네 병원만 믿다가...병을 제때 치료할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지금도 걔 생각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부디 잘 관리해 주세요.ㅜㅜ

  • 5. 울강아지는
    '14.6.23 6:48 PM (110.47.xxx.111)

    17살 심장병으로 약먹은지는 1년9개월되었어요
    처음에 심장병발견했을때는 기침을 무섭게해서 병원갔더니 심장에 물이 찼다고해서 일주일입원해서 물을 말리는약으로 치료했어요
    이아인 병원에 3번입원했었는데 그당시 너무아파서 안락사말까지 나올정도로 안좋았고 사료는입에도 안되서 고기를 조금씩 씹어먹여서 살렸어요
    그게 습관되어서 지금은 사료 거의안먹고 고기가 주식이 되버렸어요
    심장병환자용사료를 주긴주는데 간식처럼 먹는둥마는둥하네요
    그런데 약은 아침저녁으로 잘받아먹어요
    병원에서도 심장약먹는아이들 1년에서 1년6개월밖에 못사는데 얘는 신기하다고하네요
    요즘은 컨디션이 좋아서 아주 날라다닙니다
    우리강아지는 평생2키로이상 나간적없는 소형견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02 슬러시 만드는 용기 3 구입 2014/08/02 1,339
403201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9 옹달샘 2014/08/02 1,645
403200 국이나 찌게는 꼭 있어야 하구,,, 5 날씨는 더운.. 2014/08/02 1,475
403199 급질!!! 지금 서울 근교에 아이들 둘 데리고 갈만한 곳!!!알.. 1 바캉스 2014/08/02 1,438
403198 안타까운 윤일병 .. 2014/08/02 818
403197 파리랑 피렌체 숙소 고민중이에요 8 고정점넷 2014/08/02 1,805
403196 괜히 봤어ㅜㅜ .. 2014/08/02 681
403195 50세 이상이신분이 리플 주시면 더 고맙겠구요(친구문제).. 15 친구 문제 2014/08/02 3,002
403194 정말 산 입에 거미줄 안칠까요? 4 ^^ 2014/08/02 1,640
403193 제발 이런 말 안듣고 싶어요 10 그러지마시길.. 2014/08/02 2,329
403192 오늘(7월7일), 내일(7월8일) 자시에 하늘문이 열린데요.^^.. 6 불교신자분들.. 2014/08/02 1,658
403191 바람이 엄청나요. 5 서울 2014/08/02 1,459
403190 부추부침개 좀 도와주세요~~ 26 자취생 2014/08/02 2,684
403189 김어준평전 20~24(최종회) - 국민라디오 드라마 1 lowsim.. 2014/08/02 805
403188 전국1등들은 진짜 교과서만 봤을까요 6 sf 2014/08/02 2,872
403187 주가 하루 상하한 폭 25%이상으로 넓힌다 7 개미들만 .. 2014/08/02 1,951
403186 윤일병 사건... 죽일 의도가 없었다? 웃기죠? 12 이현령비현령.. 2014/08/02 2,781
403185 어린이 만화 - 사이보그제로 주얼로그 2014/08/02 792
403184 요 근래 들었던 최고의 명언 14 무무 2014/08/02 5,550
403183 남들은 더워서 입맛 없다는데..전 입맛이 넘쳐 나요 8 ... 2014/08/02 1,441
403182 전 세입자가 에어콘 리모콘을 가져갔네요 10 해피고럭키 2014/08/02 4,611
403181 눈 뜨면 온 집에 먹을게 지천이네요. 1 너희가 좀 .. 2014/08/02 1,904
403180 한쪽 젖꼭지가 아파요 4 왜이러지 2014/08/02 8,752
403179 한의원에서 계속 치료받아야할까요 5 fsfsdf.. 2014/08/02 992
403178 빨리 애가 제대를 해야지 숨을 쉬고 살거 같네요.. 12 .. 2014/08/0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