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주권자였고
입대하지 않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군대 안갈수 있었는데
저의 지나친 애국심?
땜에 육군 보병으로 만기 제대 했어요
아들이 입대하고 훈련받으면서 엄청 후회하는걸 옆에서 보면서
저도 후회했지만 입밖으로는 내지 않았어요
아들의 말이 저를 정말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엄마 ## 군인은 자기를 자랑스럽게 여기는데
한국군인은 자꾸 부끄럽고 초라하게 만들어
이 한문장으로
2년여 기간동안 군복입은 아들을 안스럽고 가슴
아프게 후회하면서 바라보았습니다
무엇이 이아이를 부끄럽게 죄인처럼 만들었을까요?
피해장병과 가해 장병 임병장 모두 우리의 아들들입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