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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들 모임 나가면요...저는 왜...

... 조회수 : 18,091
작성일 : 2014-06-23 15:35:41

왜 저는 조용히 앉아서 분위기 있게 있다가 못 오는 걸까요...

푼수같이 떠들다 오는 제 자신이 싫어요...

남들은 재미있다고 하는데 막상 돌아와 생각해 보면 후회뿐...

지금 몇시간째 끙끙거리고  있어요...ㅠㅠ

저 같은분 계시는 거죠???  저만 이런거 아니죠???

 

 

IP : 211.202.xxx.23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불
    '14.6.23 3:40 PM (121.163.xxx.172)

    남들은 재밌다 하는데 왜 후회하시나요
    분위기 만들어 주시는 분 전 좋던데요

  • 2.
    '14.6.23 3:40 PM (180.65.xxx.29)

    친구들 모임가도 그래요. 다들 조용해서 나까지 입다물고 있음
    절간에 온듯해서 떠들다 집에오면 푼수된것 같고 기가 다 빠지고 그래요

  • 3. 신뢰가 없어서..
    '14.6.23 3:41 PM (125.176.xxx.134)

    친하지 않으니 시선이 걱정되서가 아닐까요?
    저도 모임가면 방언터져서. 집에오면 끙끙 후회해요. 하지만 그때 뿐. 나가면 또~
    마흔 줄 넘으니 주책이되나봅니다. 이러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돈지갑도 같이 열면 되지 싶긴한데..

  • 4. 조용히
    '14.6.23 3:42 PM (221.139.xxx.80)

    한마디도 안하는 엄마는 원글님이 부러울겁니다 분위기메이커시니깐요

  • 5. 완전 부럽
    '14.6.23 3:43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재미없게 떠드는 나는 우짜라꼬

  • 6. 82에서는
    '14.6.23 3:45 PM (122.34.xxx.34)

    모임에 나가면 무조건 입을 닫고 열심히 듣고만 와라 ,,그게 문제적고 많은 사람들의 신망을 얻고
    인상 좋은 비법이다 그러기도 하고
    저도 말 많이 하면 괜히 후회 스러워서
    모임에 나가서 입을 닫고 있었더니
    다들 너무 말을 안해요 ㅜㅜ
    다들 너무 점잖게 들으려고만 해서 ,,
    하는수없이 좀 망가져가며 수다를 떠니까 그제서야 여기저기서 다같이 하하호호 웃고 떠들고 ,,
    님 같은 분 꼭 필요해요
    누군가가 분위기 잡아주면 대부분 분들이 땡큐죠
    그랫다가 굳이 나아니어도 잘 떠들고 노네 싶으면 그땐 좀 쉬어가는 센스

  • 7. 왜요
    '14.6.23 3:51 PM (118.139.xxx.222)

    전 그런분 좋아해요...
    비법 가르쳐주세용...

  • 8.
    '14.6.23 3:51 PM (122.36.xxx.75)

    떠들돼 약점될만한건 말하지마세요 ~

  • 9.
    '14.6.23 3:57 PM (203.226.xxx.17)

    귀여운데요 ㅋㅋ

  • 10. 보리자루
    '14.6.23 3:58 PM (211.219.xxx.180)

    전 꿔다놓은 보리자루마냥 있다오는 자신이 한심해서 모임 가기가 싫어요. 난 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요? 여러사람들이랑 말을 잘 못하는 자신이 한심한데 사람들이 재밌어한다니 부럽네요.

  • 11. 저랑
    '14.6.23 3:59 PM (124.153.xxx.253)

    저랑 비슷하네요..어딜가도 분위기메이커..기쁨조역할..덩달아 자주 쏘고..집에와선 후회!
    내가 왜 그랬을까? 그냥 더치페이해도 되는데..
    오늘은 조용히 듣기만해야지..다짐하며 나갔어도 어느새 제가 분위기 주도하고있고..
    어떤 모임에서도, 새로운 단체에 들어가서도..
    이런게 성격인가봐요..어쩔수없는 성격..설치는건 아닌데, 남들 웃게 해주어야하고 재밌게 해주어야하고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해주어야된다는 ...정말 성격은 어쩔수없나봐요..어쩔땐 나가기싫은 모임도 억지로 나갔는데 나갔다하면 정말 방언이 줄줄...정말 안되네요..글구 지갑은 왜 이렇게 빨리 열게 되는지..

  • 12. 호이
    '14.6.23 4:01 PM (211.36.xxx.196)

    저는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님같은분이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님같은분을 좋아합니다.

  • 13. ..
    '14.6.23 4:02 PM (203.226.xxx.163)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무척 싫어해요. 그래서 나라도 그 어색한 분위기를 함 어찌해볼라고 하다보면..
    저도 집에와서 후회하곤 합니다.

  • 14. 말못하는 병이 걸렸나
    '14.6.23 4:17 PM (203.128.xxx.76) - 삭제된댓글

    앉아서 웃다가만 오는 저는 더 죽을맛이에ㅠㅠ

  • 15. 말못하는 병이 걸렸나
    '14.6.23 4:18 PM (203.128.xxx.76) - 삭제된댓글

    이바바 그새 요 짜 빠졌네 ㅠㅠ

  • 16. 플럼스카페
    '14.6.23 4:34 PM (211.36.xxx.41)

    그래도 다들.어느정도 이야기하다 오지.않나요.

  • 17. 저도
    '14.6.23 4:49 PM (59.25.xxx.110)

    저도 그래요 ㅠ
    침묵이 싫어서 막 분위기 이끌다가 집에오면 혼자 민망ㅠ
    그래도 매번 오라고 부르고 그러는거 보면 민폐캐릭은 아닌것 같은디..참ㅠ

  • 18.
    '14.6.23 4:55 PM (118.42.xxx.152)

    적당히만 하시면 괜찮아요~

    나중에 집에와서 후회할 말만 안하시면
    모임 분위기도 살고, 줗아요~~

  • 19. ...
    '14.6.23 6:15 PM (180.229.xxx.175)

    원글님 같이 유쾌하신 분들 너무 좋아요...
    저같은 맘들도 많을거에요~

  • 20. 장미정원
    '14.6.23 6:18 PM (14.34.xxx.11)

    부러워요.
    전 입에서 곰팡내납니다 ㅠㅠ

  • 21. 자몽
    '14.6.23 9:38 PM (14.46.xxx.165)

    안테나 세우고 정보얻으려고 하고 ,실수 안하려 하는 사람보다 백 배 나아요.

  • 22. ㅇㅇㅇ
    '14.6.23 9:58 PM (210.91.xxx.20)

    허억...
    제가 딱 그래요.
    맨날 집에 와서 후회막급ㅠㅠ
    근데 어색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못 참겠어요..
    나이들수록 약간 조절이 되긴 하는데
    저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ㅎㅎㅎ

  • 23. ㅎㅎ
    '14.6.23 10:03 PM (118.37.xxx.190)

    저는 님같은 분 좋아해요.
    근데 그런 분들이 꼭 이렇게 돌아서서 후회를 하더라구요.
    난 좋기만 하던데~ㅎㅎ

  • 24. ^^
    '14.6.23 10:20 PM (218.55.xxx.96)

    저도 님같은 분 좋아합니다♥♥

  • 25. . .
    '14.6.23 10:26 PM (223.62.xxx.68)

    님같은분 있으면 재밌고 시간잘가긴하는데, 입싸보여서 가까이하기는.싫더라구요. .
    말많으면 꼭 쓸데없는 말을 해요.

  • 26. 우하하하하
    '14.6.23 11:43 PM (218.148.xxx.232)

    저 부르셨세여?

    저도 분위기메이커에 말한마디에도 빵 터지게 하는 재주를 지녔긴한데

    집에와서 이불속에서 하이킥 날릴 때가 많아요

    참하고 차가운 이미지메이킹하고 싶지만...
    번번이 .... 개그우먼 본색을 드러내고야 말죠

  • 27. 카시오피네
    '14.6.23 11:43 PM (42.82.xxx.29)

    해보니깐 상대따라 달라요.
    그러니 결론은 조심하는게 낫다더군요.
    어차피 나와 인간적 관계 절대 안맺어지는 군이구요.
    내 말하나에 따라 우리애와 그 집애와의 관계까지 달리가는 부분도 생기더라구요
    저도 분위기메이커 역할 하는데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은요
    모임성질을 빨리 간파하는거예요.
    거기따라 저의 행동을 달리하죠.

    무난하면서 딱히 나서지도 않고 그냥 딱 성격이 중간층이 많은 ..별 심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 두루두루 있는 모임은 뭘해도 인정받으니깐 패쓰구요.
    우리애 중학교 들어가서 첫모임.
    와 진짜 이런모임은 한번도 없었는데 거기 목에 힘 빳빳한 엄마 한분 계셨어요.
    부반장엄마.
    나이는 50대.제가 그땐 30대 끝자락이라 전 어쨌든 오십대는 좀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는 부분도 있긴한데요.
    나이차가 많으니깐 ..
    도도.우아 고상은 다 하고 있더군요.
    문제는 그 주변인 몇분이 알아서 시녀병자처.
    아마 미리 형성된 알수없는 관계,그걸 모르고 분위기 메이커 자처했다가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곳에서는 딱 말접고 그 상황 지켜보는게 제일 낫거든요.

    그리고 극도로 말 없는 모임이 있었어요
    거기서 분위기 살린다고 이쪽저쪽 관심가지면서 여러말 하면 또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뒷말 반드시 나옴.

    걍 무난한 사람이다 싶음 알아서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거고.
    조금 아닌 분위기면..여기서 이걸 빨리 간파해야함.
    그럼 적당히 살게 되더라구요.

  • 28. ok
    '14.6.24 1:10 AM (14.52.xxx.75)

    침묵을 못견뎌하시는것같아요
    간혹 어색함도 견딜수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그럼 또 그 상황이 물흐르듯 흘러가게되죠.
    원글님처럼 분위기메이커가 있으면 다들 편안함을 느끼죠. 그런데 화제는 개인적인것말고
    공통된 화제로..

  • 29.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실수할수 있으니깐요..
    '14.6.24 8:52 AM (61.74.xxx.243)

    저도 가끔 말을 많이 하다가 절제가 안되서 그냥 입으로 나온말들..
    아 내가 왜 그랬을까..집에와서 며칠을 자책하는걸요..
    그래서 그냥 안친한 사람들 사이에선 조용히 있자.. 신나서 떠들지 말자.. 다짐하지만..ㅠ

  • 30. 저도
    '14.6.24 9:00 AM (61.83.xxx.19)

    좀 고상하게 할 말만 좀 하고 오고 싶은데 시댁을 가나 어디를 가나 말이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말을 많이 하면 분명 실수 할 수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잘안되요.
    더군다나 저는 학창시절에는 정말 얌전하고 말없는 여학생이었는데 아줌마 되고 완전 180도 변했네요 ㅜ

  • 31. 괜찮아요
    '14.6.24 9:22 AM (183.109.xxx.150)

    남 비방하는 얘기만 안하시면 아무도 신경안써요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늘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시구나 그정도?

  • 32. 근데
    '14.6.24 11:09 AM (121.131.xxx.66)

    입다물고 듣고만 있는 사람도
    관찰 대상이긴 마찬가지에요
    그것도 좋은의미의 관찰대상이 아니랍니다.

    안보는것 같죠? 입 다물고 나는 단속하고 가만있어야지.. 하는 아줌마
    다 티나요. 떠들다 오는 사람들도 그런 사람들은 이상하게 잘 기억하더라구요
    절대로 좋게 무리에 들게 하지 않을 종류의 사람이죠.

  • 33. 적당히...
    '14.6.24 11:17 AM (218.234.xxx.109)

    대화 없는 그 분위기가 어색하고 참을 수 없어서 계속 말을 이어가는 분도 계시는데
    적당한 대화라는 게 참 어렵죠. 그리고 말이 많을수록 실수도 하게 되어 있거든요. 이건 확실함..

    말을 많이 하다보면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남 뒷담화)도 튀어나올 수 있고...
    그거 가지고 흉 잡힐 수도 있고..(저 사람 왜 저리 말 많아 내지 나대는 사람이라는 평가..)

    저도 말이 많은 사람이라 이 문제 가지고 한참 고민했는데,
    제가 세운 원칙은 말한 만큼 듣는다에요...

    내가 말한 만큼 다른 사람 이야기 듣는 것, 다른 사람한테 질문해서 그 사람 이야기 끌어내기..

  • 34. 그런 분 좋은데
    '14.6.24 11:26 AM (125.177.xxx.190)

    본인이나 아이를 많이 깎아내리는 실수만 안하면 돼요~~
    댓글에 있듯이 공통적인 화제나 그냥 떠도는 유머?정도면
    원글님 같은분 환영받을거예요. 자책하지마세요~~^^

  • 35. 그저
    '14.6.24 12:20 PM (211.201.xxx.18)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 잘하고 오시면 되는데요..
    항시... 말이 많은 사람은 실수를 한다는 점...

  • 36. 님같은 성격
    '14.6.24 12:38 PM (182.209.xxx.106)

    사람들이 편해서 좋아하죠. 내숭? 호박씨?없는..

  • 37. ..
    '14.6.24 12:55 PM (211.202.xxx.237)

    베스트까지 갈 줄 생각도 못했어요.
    많은 위로도 되었고요... 알게된 것도 있네요. 감사드려요.
    전 뒷담화는 하지 않아요.
    그냥 일상적인 ... 음 말하자면 내가 겪은 일중 재미있었거나 당황했던일...
    주로 그런게 대부분이고요.
    다른집 아이 칭찬.
    엄마 칭찬.... 솔직히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죠...
    아니면 남의 말에 리액션 크게하기...

    이렇다보니 사람 만나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 되어서 어느순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아예 사람 만나는걸 끊었던 적이 있었는데...
    외롭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좋은 사람들 만나고 ... 이야기 하고 듣고 하고 싶은데...
    고민에 망설여 지더라구요...

    댓글들 보니 과연 내가 괜찮고 재미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제겐 너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8. ··
    '14.6.24 1:24 PM (218.55.xxx.25)

    대화에 내실도 있고
    원글님은 수다녀아니고
    분위기메이커 맞네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분위기 궤도에 올려놓으면
    좀 쉬세요^^

  • 39. ..
    '14.6.24 1:52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 학부모모임에 어느 분이 생각나네요.
    엄마도 아주 유쾌하시고 재미있으신데 아이도 아주 초긍정이라 하더군요.
    꿔다논 보리자루인 저는 그런 엄마 너무 부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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