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미국 여행하러 오는 거지들이 엄청 많아요.ㅠㅠ
1. qas
'14.6.23 12:07 PM (112.163.xxx.151)근데 게시판에 글을 쓸 게 아니라 직접 해야할 이야기 아닌지...
게시판 이용자 중에 미국에 지인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고,
그 사람에게 애만 떨렁 보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된다고...2. 음
'14.6.23 12:07 PM (175.201.xxx.248)거절하면 될것을 안해놓고는 ㅉㅉ
3. 자식노릇은
'14.6.23 12:16 PM (221.157.xxx.126)제대로 하나 몰라요.
돈 조금 부쳐주고 땡인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나마 돈이라도 부쳐주면 양반이죠.
외국생활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돈도 안 부치는 사람들 많죠.
부모님 가까이 사는 자식들이 사소한거 챙겨드리는건
대수롭게 생각도 안하겠죠..
다 각자 입장이란게 있으니 저 글에 공감도 할 수 없고 비난도
하기 애매하고 그렇네요.4. 그러게요. 마찬가지
'14.6.23 12:32 PM (182.222.xxx.104)그런 사람들 분명있을거같아요.
집주인도 여행객들도 서로 불편할텐데...왜들그럴까요.. 숙박비 관광비 아까우면 여행을 가지 말았음 좋겠어요 (해외든 국내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여기 남아있는 사람들은 도 그만큼 자식노릇해요
크고 작은 병원비, 경조사비 등등
해외있는 자식들은 가가이있는 모시고 다니며 돈낸는 걸 또 그려러니 여기는 것같구요....아주 큰 돈아닌 이상..
서로들 마찬가지..5. 그러게요. 마찬가지
'14.6.23 12:34 PM (182.222.xxx.104)가까이 있는 자식들이 모시고 다니며~~~
그러니깐 입장 바꿔보면 다 마찬가지6. ㅋㅋㅋ
'14.6.23 12:45 PM (175.209.xxx.70)거지한텐 직접 말도 못하고 인터넷에 분풀이하는 꼴이 우습네요
7. .....
'14.6.23 12:53 PM (220.76.xxx.3)한국친척이 미국 친척네 가든,
미국 친척이 한국 친척네 가든,
다 각자 호텔 잡고 자기 밥값 자기가 내고, 렌트도 각자 알아서 하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저런 부탁을 하거든, 반드시 거!절! 좀 했으면 좋겠어요.
멀리 있다고 어버이날, 명절 부모님 용돈만 보낼 게 아니라, 내대신 고생하는 형제자매 몸고생 마음고생 비용으로 쳐서 주고요.8. ...
'14.6.23 12:54 PM (210.115.xxx.220)왜 거절은 못하슈?
9. 홀..
'14.6.23 1:33 PM (125.129.xxx.29)미쿡사는 친척은 없지만, 제주도사는 친한 언니가 있는데, 내가 혹시 진상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그런데, 이런건 본인도 싫으면 싫다!라고 거절을 확실히 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남의 집에 묵는거보다 숙소를 따로 정하고 그냥 저녁에 잠깐만나 밥먹는게 마음이 편한데,
그러면 혹시 서운해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거든요.
아마 걔중에는 그럴뜻이 없었던 사람도 있었으니 무작정 거절못하고 뒷담화하는거보다,
앞에서 당당히 얘기해보고 그래도 밀고들어오는 사람은 비난해도 괜찮을듯..10. ㅎㅎ
'14.6.23 1:44 PM (175.223.xxx.217)미국서 한평생 산 사람들도
늙으면 고국 자주 찾던데...
친척들 다 한국있으니 맘편히 몸편히 오가던데...
심뽀가 그래서 어쩌시려구요..?11. ////
'14.6.23 1:53 PM (119.64.xxx.57)그런데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지... 미국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겪어봤을 고민이긴해요.
오는 사람들은 한번이고 며칠이고 방학이지만 그렇게 한번씩만 하면 ... 쩝.
그리고 한국 산다고 늘 유명 레스토랑에 맛집만 찾아다니는 거 아니듯이
그냥 집에서 반찬 몇개놓고 밥먹는 일도 많은데 늘 여행오면 " 거기 유명하다며~ " 하면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레스토랑에 가는 걸 기대하면서 오는 사람이 많거든요.
가고싶지 않고 먹고싶지 않고 궁금하지 않은 곳을 데려가야 하는..
그리고 언어가 되지 않는다고 픽업만 해주는 것도 안되고 뭘하든 종일 따라다녀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힘들긴해요.12. 건너 마을 아줌마
'14.6.23 2:44 PM (222.109.xxx.163)거지들 진짜 거지 같네요.
근데 거지들한테 직접 거절을 하셔요.
우리한테 승질내지 마시고... ^^;;13. 지나가다가
'14.6.23 4:05 PM (219.255.xxx.24)미국 교포 거지들 병걸리면 한국와서 도둑 진료도 좀(남의 명의로 병치료) 하지말고
한국 와서 건보료 몇달치 내고 한국 사람들이 다 지불한 건보료로 암이나 기타 큰돈 들어가는
병 좀 치료 하지말길...친척 하나도 미국에서 돈벌어 먹고 살면서 벤츠 s 클라스 끌고 다닌다고
자랑질 하고 다니다가 간암 걸리니 한국와서 치료받다가 죽었고,초등 동창 하나도 폐가 이상있
는지 위가 문제 있는지 한국와서 의료보험으로 다 치료하고 가더군.한국 사람들 돈 수백, 수천
만원 이상 훔쳐 먹고 가는것 정말로 짜증나더군요.14. ㅋ
'14.6.23 5:13 PM (117.111.xxx.232)뒷마당에 사슴이 와서 뛰어노는 미국 깡촌에 사니까 아무도 안오더라는...
뱅기타고 다시 경비행기 갈아타고 또 몇시간 차운전해서 들어가야하는..한국사람 10명 미만;;..인 곳 살았는데..
살기엔 불편해도 그런 거지 진상들 없어서 좋았으요 ㅎㅎ15. 사실
'14.6.23 6:53 PM (14.46.xxx.165)원글님 말씀 절절하게 맞아요.
비싼 표 사고 왔으니 라이드는 당연에다 외식과 입장권'''''
그러다 쇼핑할 때 지갑 열죠.
생활이 아주 넉넉한 교포보다는 둘 다 버느 바쁜 집이 더 많답니다.
근데 거절이 잘 안됩니다.
친구라면 거절이 되는데,시댁,선생님,교수님,상사님,친척 어른분들 오시면
거절이 안됩니다.16. 사실
'14.6.23 6:56 PM (14.46.xxx.165)마찬가지로
교포들도 한국와서는 이런 거지같은 행동을 합니다.
내가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하는데 ,우리 가족이 이정도는 해줘야지 하면서
의료,미용,쇼핑,외식은 아주 기본이구요.
요즘 다들 돈 한 푼 아끼는 상태인데
이런 분들 한 번 왔다 가면 휘청거립니다.
정말 호텔가서 자고
알아서 사 먹고
떠나기 전에 한 번 보면 그 걸로 만족했으면 해요.
염치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합디다.17. ㅋㅋㅋ
'14.6.23 10:56 PM (182.218.xxx.103)자기네 사돈의 팔촌 거지들한테 얘기하지..왜 여기와서 성질인지...ㅋㅋㅋ
18. ................
'14.6.24 5:1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공개된 게시판에 아무 글이나 쓰면 어떠냐고 할 땐 언제고.....
이런 글 저런 글 읽어보고
아, 나중에 해외에 사는 지인들 찾아갈 때 저러면 안 되겠다. 마음에 새겨두면 될 것을.
그럼 시어머니 올케 며느리 때문에 상한 속은 왜 여기와서 푸나요?
코스코 양파거지 험담은 또 왜 여기와서 하는 거죠?
다들 직접 시어머니 올케 며느리 코스코 양파거지들한테 가서 얘기하면 되지..19. 도대체 뇌가 어떻게 된건가요
'14.6.24 5:26 AM (115.93.xxx.59)미국에서는 생활하는데 돈이 안든다고 생각이 드는건지
저런 거지들이 있다는 게 참 이해불가
그걸 받아주는 것도 이해불가20. ...
'14.6.24 7:30 AM (24.86.xxx.67)공개 게시판이니까 아무글이나 쓰면됨. 저도 그리 생각해요.
얼마나 속 터지셨으면 ㅎㅎㅎ. 전 캐나다. 급 동감. 저런 분들 정말 있긴 있으시더라고요 ㅎㅎㅎ다행이 제 지인들 중엔 없네요. 돈 많이 버는 연예인도 그러더라고요 ㅎㅎㅎ. 옆에서 보는 제가 뭐 저런 무개념이 있음 생각했을 정도. 그 집주인이 너무 좋은 분이셔서 고생 심하게 하셨더랬죠. 그 사람들 가고나서 정말 몇 주 정도 심하게 몸살로 아프셨던.
근데 제 경우는 처음부터 난 절대 챙겨줄 수 없고, 알아서 해먹고 다니시고, 알아서 놀러다니시고. 난 일 하지 않는 주말만 놀아줄 수 있음. 그래도 오고 싶으면 오시길 하고 받아서 그닥 큰 문제는 없었어요. 당연히 패캐지 여행 같은건 찾아주고 미리 알아봐주고. 그래도 다음달 크레딧 카드 청구서가 두배가 되더라고요. 평소엔 안갈 레스토랑이며 여기저가 데리고 다니게되니까요. 평소엔 간단히 먹다가도 아무래도 신경 쓰게되고요. 전기세등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도 내 친구를 위해 저정도는 해줄 수 있다 생각해서 그 정도는 각오하고 받아서 괜찮아요. 정말 친구는 그렇게 돈 더 드는지 몰랐을 거고요. 알았으면 그랬을 아이가 아니라서. 그 땐 저는 기혼이였지만, 그 때 그 친구는 미혼이였고, 우리 둘다 어렸고요. 이제 결혼한 그 친구는 아이데리고 놀러 온다하면서 오면 방 값준다고 하는데, 전 자는거 냉장고에 있는거 먹는거 이건 무료 제공하니까 그냥 오라고 해요. 집은 비좁지만 그래도 괜찮으면 가족들 다 데리고 오라고 해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그리고 위에 의료보험 댓글. 전 반대로... 캐나다인데요. 캐나다는 의료보험있으면 백만번을 가도 무료에요.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만 받고. 거의 한국 나가있다가 병원 치료를 장기 받아야하면 캐나다로 다들 오시더라고요. 한국이 결과는 빠르니까 결과 받고, 수술 및 치료는 캐나다에서 받고. 미국/한국. 이게 아니라 그냥 돈이 적게 드는 쪽을 선택하는 듯. 뭐.. 탓할 것은 못된다고 봅니다. 사람들 누구나 다 그럴꺼라 생각해서요.
전 캐나다 17년을 살면서 한국에 딱 한번 열흘 갔던 적 밖에 없었는데. 친척들 친구들 여기저기서 다 본인 집에 있으라했어요. 머물지 않게된 곳은 굉장히 섭섭해 하셨고요. 전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인가봐요. 그분들도 민폐 끼치는 분들 전혀 아니고요. 모두 제가 사는 곳에 머물다 가셨던 분들이죠. 제가 그리 많이 챙겨드린 것도 없었는데 다들 오라하셨던게 새삼 너무 감사하네요.21. ㅇㅇㅇ
'14.6.24 7:36 AM (58.226.xxx.92)속이 많이 터졌겠어요. 에휴~~
22. 원글님
'14.6.24 8:37 AM (59.27.xxx.47)먼저 거절하는 법을 배우시고 바로 실행하세요
안그랬다가 홧병으로 글 올리날이 오지 싶어요 .23. 동감
'14.6.24 9:12 AM (68.175.xxx.109)현재 미국에 살고, 파리에도 살아본 저는 원글님께 동감해요. 한국에서 민폐끼치러 오겠단 사람들 많죠....에고,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24. 00
'14.6.24 9:18 AM (221.140.xxx.225)외국 살아보면 진짜 공감할거예요.
여행 왔으면 그냥 오면 되지 재워줄거냐는 소리는 왜 그렇게들 하는지.
정말 짜증나요. 그깟 호텔비가 그렇게 아깝나?25. ...
'14.6.24 10:59 AM (182.212.xxx.78)온갖 가족얘기 친구얘기 부부얘기 다 털어놓는 게시판에 거절하지 왜 여기서 이러냐는 댓글은 좀...;;;
사실 저같아도 미국에 가까운 형제 있으면 애들 방학때 어학연수 같은거 보내고싶을거 같아요..;; 외국에 나가있는 형제도 없고 애들도 아직 어려서 먼 이야기지만요..
외국에 나가는 입장이나 고국에 들어오는 입장이나 서로 배려가 부족한것 같네요...한두번이라면 기꺼이 베풀겠지만 원글님 글처럼 방학때마다이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거절도 말이 쉽지 관계에 따라 정말 어려운게 또 거절이잖아요..26. 00
'14.6.24 11:18 AM (222.106.xxx.226)거절못하는게 잘못이라구요?
아무리 오지말래도..저런 거지들은 집요하게 거절 못할때까지 달라 붙어요...지방에서 서울로 친구집에 식구들 다 데리고 봄여행.여름휴가 .가을나들이.겨울휴식 온다는 진상도 있어여...나 오는데 기름값 많이 들었다. 맨손으로 쳐들어와 세끼 다 얻어먹고....집에 갈때 집에 있는 과일 좀 사달라던....삼년내내 거절해도..매 계절마다 오면 안되냐고?집요하게 전화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