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동네에서 10킬로에 7800원 주고 한 박스 샀네요.
요리 해보니 수민가 봐요, 포근포근해요.
싸서 한 박스 사긴 했는데
어찌 다 먹어 낼지 걱정이네요?
항상 박스로 생기면 썩혀싸서..
방금 동네에서 10킬로에 7800원 주고 한 박스 샀네요.
요리 해보니 수민가 봐요, 포근포근해요.
싸서 한 박스 사긴 했는데
어찌 다 먹어 낼지 걱정이네요?
항상 박스로 생기면 썩혀싸서..
그런가봐요. 시어머니 지리산 골짜기에서 농사지으시는데 감자캐서 알음알음으로 파는데,, 20키로에 택포2만원했더니 딴데선 20키로에 만원에 파는데 왜케비싸냐고..... ㅠㅠ 근데 만원 받으면 비료값, 택배비 빼고 어머님수중에는 얼마가 떨어질까요..오늘 통화하다가 참...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러게요 전 아파트장터에서 10킬로 12000원에 샀는데 정말 싸네...하며 샀어요.
알 좀 굵은건 반찬용 작은건 쪄서 먹는데
포근하니 정말 맛있던데요.
20킬로에 만원이면 감자 캐는 품값이나 되려나요...싸도 너무 싸네요.
감자싸다해서 하나로마트갔더니 10kg 하면 19000원이던데 어디가 그리 싼가요 ㅠ
걱정이예요.
양파도 저희 동네 세일하는데
12킬로에 4900원!
깜짝 놀랬네요.
감자20킬로에 만6천원요.
그제 방송보니 양파밭 그냥 갈아엎더라구요.ㅠㅠ
양파 감자 제철이니 많이드세요.
전 2만 6천원에 제주감자 10키로 샀어요 ㅠㅠ
오늘 감자캐고 왔는데 뽀얗고 동글동글 , 오십년 감자농사 지어오신 울 어머니 왈,
날씨가 가물어서 분도 많이 나고 맛있대요. 많이들 드세요.
양파도 싸고 맛난 계절이예요.
감자먼저 갈아서 체에 받쳐놓고 양파갈아서
감자건더기와 가라앉은 전분 합하고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조금넣어 부침개 하면 정말 맛있어요
전라도 감자는 포실하고 강원도 감자는 쫀득한게 종자가 다른건가봐요
쫀득한게 더 비싸것같아요
저도 오늘 감자 한박스 사러 가야겠네요
비쌀때 야금야금 사먹었더니 거의 한박스값 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