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렸을 때 3살에서 4살 정도
제가 이혼 위기가 심각하게 있었는데
신혼 때 부터 나쁜일이 연이어 일어났고 아이도 이쁜 줄 모르고
낯설고 정말 애정 없이 키웠어요 아이에게 짜증도 많이 보였고요
그 때 제 아이가 저를 거부 했었는데
그 이후 이혼 위기를 이겨내고 아이에게 사랑과 정성을 많이 들였어요
지금 제 아이는 저를 친구같은 엄마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는데
문득 그 시절이 생각나면 이 아이는 나를 용서 한 걸까 싶고
그 또래 아이들을 보면 지난 날 아이가 생각나서 눈물이 주루룩 나고 가슴이 아파요
지금은 항상 아이와 같이 하고 남편이 정말 놀라워 하고 대단한 엄마라고 하는데...
아이는 기억을 할까요? 어느날 갑자기 사실 엄마가 그 때 마음이 아파서
너에게 잘못을 했는데 기억나니 했더니 기억은 안난다고 하던데
저는 기억을 하니까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아동 심리학 부분으로 아시는 분 조언 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