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혹은 크지도 않고
그대로 내지 조금 작아졌고요
갑상선 자체는 오히려 좋아져서
약까지 줄였어요
그때 수술안하길 잘했죠
의사가 굉장히 많이 겁주고 했는데
안했어요
그게 1센티짜리 두개가 양쪽에 있는데
다 유두암 진단받았어요
그런데 그혹을 발견하고 나서
3년후에 세침검사를 했는데
암진단 받았거든요
3년동안 안 크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저는 그동안 병원오진으로 너무 고통받아서 수술안했어요
의사를 못 믿어서요
그 혹은 크지도 않고
그대로 내지 조금 작아졌고요
갑상선 자체는 오히려 좋아져서
약까지 줄였어요
그때 수술안하길 잘했죠
의사가 굉장히 많이 겁주고 했는데
안했어요
그게 1센티짜리 두개가 양쪽에 있는데
다 유두암 진단받았어요
그런데 그혹을 발견하고 나서
3년후에 세침검사를 했는데
암진단 받았거든요
3년동안 안 크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저는 그동안 병원오진으로 너무 고통받아서 수술안했어요
의사를 못 믿어서요
저희 어머니의 경우와는 다르군요.
저희 어머니는 갑상선에 결절 있는거 회사검진에서 나왔는데 그때 공교롭게도 회사를 그만두시는 바람에 깜빡 잊으시고 재검을 하지 못하고 한 7~8년 지내셨는데 그 사이에 많이 커져서 림프까지 퍼져서 7~8년 지난후 하려니 무척 큰 수술이 되었어요. 그나마 순한 갑상선암이라 그 정도였지만 7~8년 사이에 이렇게 골치아파진 경우도 있으니 17년동안 원글님께서 괜찮으셨다고 다 괜찮은 것은 아니예요. 다른분들 중엔 저희 어머니보다 더 안좋았을 경우도 있는거구요.
림프절 전이 여부는 수술전 알 수가 없나요?
다 그런 논리로 갑상선 초음파 시키고 결절 발견하면 세침검사 하고 갑상선 들어내서 평생 약 먹는 환자로 만드는거죠. 원자력 병원장도 큰 결절 두개나 있는데 세침검사도 안하고 있다는데. 비지니스라잖아요. 장사.
제 주변에도 두 분이나 갑상선 암 전이되는 바람에 힘든 싸움하셨기 때문에
자기 경험 딸랑 하나 가지고
갑상선 암 우습게 보고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고 큰소리치면 안 됩니다.
갑상선 암 별 거 아니라는 의사들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는 말은 절대 잊지 않죠.
5mm 이상만 위험하고
5mm 이하는 안 위험하다고 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겠어요?
내버려둬도 된다? 아니죠.
계속 암 검사해야 한다는 소리죠.
이 원글님 지어낸 얘기하고 있어요. 무슨 고의가 있나요?
자체는 착한 암이라해도..암은 암이에요. 그냥 양성종양이 아니란 말이죠.
병원들이 돈벌려고 마구잡이로 수술시킨다고들 하는데....
반대로 요즘 갑상선암 환자가 너무 많아져서 각 보험회사들이
어떻게든 갑상선암 보장 줄이고 수술하는거 줄이려고 한다더군요.
환자 놓고 서로 돈계산들 하고 있는거죠. 그러니 방송에서 뭐라하든
환자들은 그 가운데에서 중심 잘 잡고 치료 잘해야 할듯 해요.
환자가 되면 소극적 치료하자 그럴떄 네,그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건 보험사 농간입니다
저 올해 갑암으로 돌아가신분 봤네요 ㅠㅠ
이문세씨도 전이얘기 나오고,갑암이 무조건 쉬운것도 아니고
차라리 진단비를 안주고 말지 이게 뭐라는 짓인지...사람 목숨 가지고...
아는분은 임신중에 회사건강검진으로 갑상선암을 발견했답니다.
아이를 포기하거나 수술을 출산후로 미뤄야 한다고.
의사가 갑상선암의 진행이 느려서 괜찮다고.
해서 출산후에 수술했는게, 막상 열어보니 임파선까지 전이되서 임파선까지 들어냈다더군요.
갑상선암으로만 그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곳으로 전이 안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베스트 글 보니까 강원도 시골보다 강남은 검진을 과도하게 해서 갑상선환자들이 훨씬 많은데 그로인한 사망자 비율은 같아서 평균수명에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참.......
갑상선에 혹은 커졌다 작아졌다합니가. 개체도 늘었다 줄었다하구요.
제가 지난 오년간 제 혹을 정기적으로 검사한 결과입니다.
단지 물혹인걸 알고 초음파 검사로 지켜보던 와중에 2센ㅌㅣㄱㅏ 넘은적이 있어 조직검사하고 암이면 수술하려했는데 아니어서 놔뒸어요. 계속 지켜볼거고 사라지길 바랍니다. 커지면 수술 받을건데,수술하기 싫거든요.
갑상선관련 질병은 계속 늘어날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내 몸은 내가 관리하는 겁니다.
누가 그거 별거 아니라 그랬다고 냅두는 미개한 국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최초 진단후 2년인가? 그 안에 수술 안하면 암보험 진단금 못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쩌면 보험사에서 이 논란을 키우는 걸지도...
농촌과 도시의 발병률 차이가 과도하게 나는데 반해 사망자 비율이 같다는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나 안받으나 통계적인 사망률은 같다는 말이지요? 글쎄요.
엠팍에서도 대문글이 올라왔던데 댓글들 읽어봤습니다만
갑상선암은 진행속도가 느려서 다른암처럼 5년생존율을 봐야 되는게 아니라 10년 20년 생존율을 봐야하는데
그렇게 길게 연구한 장기추적 데이터가 없다는군요.
그래서 학자들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이 갈리는거라고..
그리고 뉴스 기사를 봐도 갑상선암의 수술문제는 의대교수들 끼리도 갑론을박으로 논쟁하더라구요.
암환자로 중등환자 등록되면 의료비가 굉장히 저렴해집니다
저 방사성 치료 받을때 맞은 타이로젠주사 2대에 120만원인데 제가 결제한건 6만원이었어요
나머지 금액은 모두 보험공단에서 부담합니다
갑상선암 증가로 인해 보험공단의 부담이 많이 늘었대요
과잉진료도 분명 있겠지만 농간도 분명 있습니다
오오
위엣분 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
과잉진료도 분명 있겠지만 농간도 분명 있다.. 맞는 말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