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기전에 한을 풀고 싶어요

victim 조회수 : 7,422
작성일 : 2014-06-22 20:56:09

어려서 성폭행을 당했는데

그 성범죄자는 잘 살아요

정말 하늘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늦기 전에 한좀 풀고 싶어요

그 악마가 벌받는 꼴좀 보고 싶어요

사실 그 악마가 벌을 받아도 상처가 아물지는 않아요.

그 어떤 벌을 받아도  그 깊고 쓰라린 상처는 지속되요.

그 악마는 무당이고 지금도 무당짓을 하고 살아요.

그런 흉칙한 자에게 상담하고 점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겠죠.

신고하고 싶었지만 어린맘에 귀신이 너무 무서웠어요

그 무당놈이 귀신을 보내서 저를 해꼬지 할거 같았어요.

가슴에 묻고 살았는데  그게 한이 되네요.

그 악마는 단지 성범죄자가 아니에요.

영혼살인마에요.

순수하고 순진한 여자의 영혼을 난도질한 영혼살인마에요.

IP : 220.72.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6.22 9:02 PM (220.85.xxx.242)

    가장 좋은건 원글님이 그런놈 생각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제1의 방법이구요,
    두번째 방법은 원글님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되어서 그 악마를 어떤 방법으로든 눌러버리는것일것 같아요.

  • 2. 경찰에
    '14.6.22 9:02 PM (93.82.xxx.146)

    신고하세요.

  • 3. 어쩌실려구요
    '14.6.22 9:05 PM (126.210.xxx.41)

    신고하세요222

  • 4. 너무
    '14.6.22 9:06 PM (220.72.xxx.236)

    늦었어요. 시효가 지났어요.

  • 5. 친정삼춘
    '14.6.22 9:12 PM (112.173.xxx.214)

    저두 그랬는데 그때 치정 삼춘 나이로 돌아가 생각을 해보니 우리 삼춘이 철이 없었구나..
    그냥 그렇게 이해를 해버리고 나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고를 당한거다 하고 생각을 하니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지더라구요.
    지금은 가끔 보는데 아무 생각 없어요.

  • 6. 갸또
    '14.6.22 9:13 PM (218.158.xxx.105)

    전 해드릴 말은 없지만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어떤 식으로든 마음에 ㅍ화를 얻으시길 빌어요...

  • 7.
    '14.6.22 10:11 PM (175.223.xxx.37)

    성폭력상담소라도
    다녀오세요

  • 8. 상담소도
    '14.6.22 11:48 PM (220.85.xxx.242)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아.. 정말 힘드셨겠네요 이런 성의없는 대답만.
    원글님, 원글님이 이겨내셔야해요.
    그깟일때문에 내 인생이 망쳐지지않는다. 더 멋진 사람이 되어서 꼭 복수한다!
    이마음으로 뭐든 해봅시다.

  • 9. 케이트
    '14.6.23 12:09 AM (61.252.xxx.40)

    귀신보다 하느님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뭐라도 하시면 하느님이 그놈 벌주는데 귀신을 막아줄거라 생각합니다.
    무당이라고 두려워하지마세요. (저 신자 절대 아닙니다)
    꼭 복수하세요..그리고 구성애 강사님 어린시절 이야기도 찾아보세요.

  • 10. 주변에
    '14.6.23 12:29 AM (220.85.xxx.242)

    이야기하겠습니다.
    앞으로 평생 입소문내서 점점 피말라 죽게하는데 저도 일조할게요.
    원글님은 그대신 과거는 다 보내주시고, 원글님이 행복하게 사시는데만 집중하세요.
    여기 82언니동생친구들이 도와줄거에요.

  • 11. 원글님?
    '14.6.23 1:04 AM (123.215.xxx.209)

    철학관 위치가 어디쯤예요? 그 상호가 여러 곳이라서요. 소문을 내던 증오를 하던 정확한 인간한테 해야 해서요.

  • 12. 행복한 집
    '14.6.23 11:48 AM (125.184.xxx.28)

    그놈 정말 나쁜놈이예요.
    나중에 천벌받고 뒤질꺼예요.
    근데 어서 털고 일어서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그놈한테 복수하는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48 68 ..아직 못돌아오신 12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6/22 1,327
391147 앳된 얼굴인데 탈주병 임병장...어떤 일이 있을길래...에휴 75 이기대 2014/06/22 24,181
391146 "우리는 단원고 생존학생.. 이러지 말아주세요&.. 마니또 2014/06/22 1,921
391145 홍삼토닉 어떻게 먹나요? 홍삼토닉 2014/06/22 1,262
391144 신장에 9cm 물혹 놔둬도 될까요? 6 어리수리 2014/06/22 17,074
391143 전교조-정부 전면전, 25년만에 대량해고우려 23 집배원 2014/06/22 2,229
391142 신경치료 받아야해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2014/06/22 1,568
391141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경험하신분들.. 2014/06/22 20,650
391140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2014/06/22 2,297
391139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llll 2014/06/22 3,100
391138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dd 2014/06/22 2,674
391137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궁금 2014/06/22 26,525
391136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용인시 2014/06/22 3,750
391135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기내물품 2014/06/22 1,748
391134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질문 2014/06/22 1,648
391133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장보리 2014/06/22 4,307
391132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6/22 1,967
391131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2014/06/22 1,672
391130 신경치료 치아 2 치과 2014/06/22 2,046
391129 저 갑상선유두암 진단받고 수술안하고 17년째에요 15 r 2014/06/22 17,049
391128 눈 흰자에 먹물 떨어뜨린것 같아요. 7 ㅠㅠ 2014/06/22 5,467
391127 늦기전에 한을 풀고 싶어요 12 victim.. 2014/06/22 7,422
391126 고등학교 이과가면 1학년때 사탐성적은 반영안되나요? 1 내신 2014/06/22 2,169
391125 위기의 소방관.jpg /널리 알립시다 ! 미친나라 2014/06/22 1,603
391124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궁금 2014/06/22 1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