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에 대장내시경은 너무힘들까요?

조회수 : 4,684
작성일 : 2014-06-22 19:15:18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어머니가 건강검진을 한번도 안받으셔서

수면위대장내시경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요즘 기력도 떨어지시고 평소 비위도 약하신데

어머니를 더 괴롭게 만드는일이 아닌지, 

잘하는일인가 걱정이 되네요..

검진을 해서 병원에 오가려면 60대에라도 했어야했는데,

70세에 와서 수면내시경 받고 검진을 하는게 괜찮은걸까요?

82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1.17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6.22 7:26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혈압에 이상만 없으시면 괜찮으실거예요.
    울 아버지 85세인데 괜찮으셨어요.

  • 2. ..
    '14.6.22 7:32 PM (223.33.xxx.28)

    친척 할머니.
    몇년전에 80세 넘으셨나?
    서울 중급병원서 대장내시경 받으시다 장파열로 돌아가셨어요
    시시비비가릴것없이 병원 실수로 일은 해결되었는데
    나이드신분들 장내시경이 생각보다 위험하다는걸 첨 알았어요.

  • 3. 나는나
    '14.6.22 7:36 PM (218.55.xxx.61)

    96세 저희 할머니 대장내시경 하시고 대장암 수술도 받으셨어요.

  • 4. 그의미소
    '14.6.22 7:50 PM (118.38.xxx.235)

    친정어머니 입원하셔서 받았어요.
    링거 맞으면서 대장약 드셨네요.
    몸이 좀 안좋을때라 입원하시면서 받았지만
    그게 아니면 집에서도 충분히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5. ...
    '14.6.22 8:10 PM (182.221.xxx.16)

    40대 제가 해도 대장내시경 약먹는게 보통일이 아니던데요...
    제가 물고래라 마시는건 자신있는 사람인데 맛도 견딜만 했어요
    양이 정말 어마어마 한데다 밤새 화장실 들락 거리느라 뜬눈으로 밤새고 병원갔어요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면 역해서 먹기 힘들다고들 하던데 그점도 생각해보세요

  • 6. 80
    '14.6.22 8:43 PM (117.111.xxx.239)

    올해 80이신 친정아버지 수면으로 위 대장내시경 받으셨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용종 떼어내셨구요

  • 7. ....
    '14.6.22 8:44 PM (121.136.xxx.27)

    친정엄마 76세인데 수면으로 대장이랑 위내시경 같이 검사했어요.
    저보다 더 멀쩡하셔서 놀랐고요,
    전 전날 약 먹느라 힘들었는데..엄마는 괜찮다고 잘 드셨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70세면 잘 하실거예요.
    약 먹는 게 좀 힘들지 막상 검사야 눈감고 한 숨 자면 다 끝나 있잖아요.

  • 8. 연세 높으시면
    '14.6.22 10:46 PM (115.140.xxx.223)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해요. 마취도 그렇고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과는 달리 위험하다더군요. 의사인 제 동생은 대장내시경은 꼭 큰병원에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90 교황, 마피아 파문 선언 “악의 길 따르는 자들과 싸워야” 4 프란치스코 2014/06/23 1,832
390489 지길 바랬던 분들 만족하시는지ㅠ 44 축구 2014/06/23 8,124
390488 2014년 6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6/23 1,202
390487 월드컵 기간 빨가벗고 뜰려고 했던 애들. 3 으리 2014/06/23 3,755
390486 급성 허리디스크 운동관련 질문.. 4 .. 2014/06/23 1,998
390485 축구 3:0 5 P 2014/06/23 2,050
390484 지금 알제리에 우리가 2대 0으로 지고 있군요.. 3 ㅇㅇ 2014/06/23 1,263
390483 홍명보 숟가락축구 밑천이 드러나네요. 6 참맛 2014/06/23 3,294
390482 전입 온 관심사병... 2 이기대 2014/06/23 1,899
390481 반복되는 군 총기 사고, 개인탓만 할수 잇나? 1 이기대 2014/06/23 1,145
390480 가족간 전세주신분들 계신가요? 23 데이나 2014/06/23 8,292
390479 34살. 운동신경 부족해도 운전 배울 수 있을까요.? 27 2014/06/23 5,525
390478 PT 시작했는데요. 클럽과 트레이너 잘못 선택한건 아닐까요ㅠㅠ 17 xtwist.. 2014/06/23 9,084
390477 너는 사람을 죽였으므로 용서받을 수 없다. 25 .. 2014/06/23 9,453
390476 안산분향소 다녀왔습니다.... 4 억장 2014/06/23 1,748
390475 건식욕실용 변기 앞 러그를 찾고 있어요. 1 까칠마눌 2014/06/23 2,226
390474 애슐리오리점 1 오랫만에 2014/06/23 2,044
390473 콩국수는 어떤점이 좋은 음식인가요 5 .. 2014/06/23 2,667
390472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는 이유: 서울대 박선아 학생 5 **** 2014/06/23 2,499
390471 생콩가루 질문요 8 .. 2014/06/23 1,548
390470 이만원에 양심을판~(생략) 32 씁쓸 2014/06/23 13,920
390469 가족모임 요리 추천해주셔요.. 3 초5엄마 2014/06/23 1,827
390468 유학가는 신부님들은.교구에서 보내주는건가요 ? 7 달콤 2014/06/23 3,966
390467 미국 1년 살러 가는데 뭐 사가야 할까요 29 한국인 2014/06/23 2,918
390466 헐 바다새 오리지날가수가 7080에 14 2014/06/22 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