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크기가 거의 손바닥 정도돼서 받아놓고 순간 고민됐는데
다듬다 보니 무 칼집 낼때마다 쩍쩍~ 소리가 나면서 무가 막 갈라지고 그러네요.
무청도 너무 크고 억세서 거의 다 버려야 할 것 같은데
두번째 단부터는 가운데 바람 구멍 숭숭 뚫린 무가 태반이네요.
그냥 손질해서 김치를 담가도 되는건지.. 아님 그냥 버리는게 나을까요?
무 바람든건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마트에 항의해서 환불 받으세요.
마트에 가서 환불 받으세요.....2
역시 중단하는게 낫겠군요.
싼건 싼 이유가 있는건데.. 확인 안하고 산 잘못이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알타리무우 안 좋은가봐요
저도 시장에서 사다 담았는데 바람은 안 들었는데
무우가 물도 없고 질기고 단맛은 하나도 없고 맹한맛아더라구요
역시 김장철 쯤에 나오는 알타리 무우가 맛있는것 같아요
원더랜드님,
맛 없어도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먹을만 해요.
겨울처럼 최상의 맛은 아니어도 알타리 좋아 하는 분들은 계속 담가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