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강사의 태도

황당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4-06-22 14:00:01

지인한테 들었는데 너무 황당해서요.

 

운동 강사가 갑자기 전체 회식을 제안했대요.

 

그래서 무슨 일인냐고 물으니까  여름도 되고 했으니 몸보신도 할겸 전체 회식을 하자고 했대요.

 

이 무슨 그지같은 경우가 있나요?

 

회원들이 때되면 챙겨주고 이렇게 몸보신도 시켜야 하나요?

 

돈 주고 운동하러 가서 이게 무슨 행태인가요?

 

이런게 일반적이 경우인가요?

 

골프강사들 보면 필드에 데리고 나가고 같이 밥먹고 하는 것은 다반사라고들 해도 그렇지.

 

들어보니 이건 골프도 아니고 여러명이 하는 운동인것 같던데.

 

암튼 제가 뭘 몰라서 무슨 조언을 해주기도 그렇고.

 

그 강사 별로 실력도 없는데 같은 회원 아줌마들이 엄청 좋아한다네요.

 

아마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IP : 121.16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2 2:03 PM (118.211.xxx.154)

    전체회식이면 운동강사까지 포함해서 1/n 해야지요~ 어이없네요

  • 2. Oo
    '14.6.22 2:07 PM (125.186.xxx.28) - 삭제된댓글

    대책없죠머.아줌마들한테 인기 많다면서요.아줌마들이 자진해서 회식하자는게 아니라 강사입에서 나온게 헉소리나지만 ,
    이말듣고 아줌마들도 듣떠밀려 사주게 될듯..십시일반이라고 공동각출해서 밥값계산하겠죠.
    이게 꼴보기 싫으면 관장한테 익명제보 하셔서 강사에게 주의를 주는것도 좋을듯..
    그나저나 그 강사 추접스럽게 한끼 잘먹는다고 인생 달라지는거 아닌데 참 딱하네요.
    근데 사주는 분위기니까 그걸 알고 그리 들이대겠죠.우리 에어로빅 센터도 아줌마들 패거리 나눠 강사 초대해서 밥먹이구 다니더라구요.저는 그돈으로 우리 애들 간식이나 사주지 싶어서 안ㅋ껴요.

  • 3. ....
    '14.6.22 2:08 PM (121.190.xxx.120)

    싫은사람은
    안가면 되는거고

    아마도 기존회원들이 여지껏 자주그래왔고. 회원들이 이미 부추겨놓은
    관행같은것이 님이 오기전에 있었을겁니다
    아마 회원들이 다 돈내는것으로 이야기가 다 된것으로 생각됨

  • 4. ....
    '14.6.22 2:29 PM (14.46.xxx.209)

    제가다니는 헬스에서도 그런거 있어요.참가비 있고 강제성 있는게 아니구요~공지 올라오던데 전 별신경 안썼어요..

  • 5. ...
    '14.6.22 2:31 PM (223.62.xxx.94)

    참...운동강사에게 쏟는 정성 반만 가족에게 해라 싶은 지인이 있어요...들여다보니 헛헛해서 그렇더라구요...한심하죠~

  • 6. ,,,,,,
    '14.6.22 3:10 PM (115.140.xxx.74)

    저 다니는 운동강사랑 비슷하네요 ㅎㅎ
    신입회원한테 별다른 안내도 안해주더니 며칠후 회식 회식 강조하더라구요.
    매달한번씩 회식하자고 ㅋㅋ 나원참..

    안내라는건, 매주 한번 준비물이 있는데 정작 그것도 안내안해줘
    그첫날은 준비물없이 뻘쭘하게 한시간 운동했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결국 강사한테 한마디했어요.
    신입들한테 준비물안내좀 제대해 하라고..

    그다음달부터는 그것때문인지 매달초에 꼭 준비물 언급하더라구요.

    그놈의 회식은 딱한번 (분위기가 궁금해서 ) 하고 그뒤로는 안갑니다.

  • 7. 다음주
    '14.6.22 5:10 PM (125.135.xxx.224)

    회식 하는데 한번 가보고 아니면 다음부터는 안가야겠어요

  • 8. ,,,
    '14.6.22 6:14 PM (203.229.xxx.62)

    친목 도모로 그렇게 해요.
    참석하기 싫으면 안가도 돼요.
    강제적이 아니예요.
    만약 30명 수강생이라면 참석 하는분은 5명에서 10명 사이 일거예요.
    저희는 그냥 밥만 먹어요.
    1/n 하고 선생님 식대는 참석자 수로 나누어서 천원정도 추가 부담 해요.
    집에 가서 혼자 밥 먹으나 회식 가서 내 밥값 내고 외식한다 생각 해요.
    얼굴 보는 사이인데 강사가 밥 먹자고 하는데 거절 하기도 뭐해서 참석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50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619
415449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444
415448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340
415447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667
415446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297
415445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518
415444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792
415443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316
415442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1,345
415441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247
415440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5,544
415439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212
415438 추석...다들 잘 보내셨나요? 11 약간의 수다.. 2014/09/10 1,354
415437 '감사합니다'에 대한 대응말은? 5 질문 2014/09/10 1,778
415436 포카치아, 치아바타 구입할수있는곳 아세요~? 4 구입처 2014/09/10 2,603
415435 식욕 촉진제 같은 영양제 있나요?밥을 못 먹어요ㅠ 2 그네 하야!.. 2014/09/10 1,531
415434 세월호2-48일) 실종자님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15 bluebe.. 2014/09/10 772
415433 잠실갔다가 울컥했어요 43 ᆢᆢ 2014/09/10 21,041
415432 상체열 상체비만 2014/09/10 989
415431 요즘 영어절대평가로 좀 분위기가 바뀌었나요? 3 ㄱㄱ 2014/09/10 1,689
415430 예술하는 남자 너무 멋있지 않나요?? 45 문인 2014/09/10 20,025
415429 시어머니가 저보고 시아버지한데 가서 애교좀 떨라고 하시는데요. 20 며느리 2014/09/10 5,281
415428 허리아픈 분들...침대vs바닥생활 어떤게좋으세요? 10 ㅇㅇ 2014/09/10 21,722
415427 최근 결혼하신 분들, 첫 명절 어떠셨나요? 5 treeno.. 2014/09/10 1,398
415426 연예인 홍보대사 모델료 70억.. 혈세 줄줄 2 ...헉 2014/09/10 1,520